아마미 하루카, 그대는

치하야처럼 노래 잘 부르는것도
미키처럼 반짝반짝 빛나는것도
야요이처럼 초귀엽고 착한것도
리츠코처럼 능력있고 착실한것도
마코토처럼 보이쉬하며 운동잘하는것도
유키호처럼 청순하고 아름다운것도
아미처럼 능글맞고 귀여운것도
마미처럼 장난끼많고 깜찍한것도
타카네처럼 고고하고 신비스러운것도
히비키처럼 모든것에 완벽한 것도
이오리처럼 도도하고 자신감있는것도
아즈사처럼 여유있고 스타일좋은것도

아니지만...

항상 웃으며 남에게 다가가는
늘 남을 위해 쿠키를 구워가는
힘들어 하는 후배를 생각해주는
가끔 실수함으로써 주변에 웃음주는
평범하지만 그만큼 접근용이하게 하는
어쩌다 각하모드로 모두를 무릎꿇게 하는
후배의 무례한 발언을 흔쾌히 용서해주는
틈틈히 새로운 분위기 악곡에 도전하는
중간중간 동료들을 격려해주는
현실의 P들에게 기운을 불어넣는
노래가 좋아서 아이돌을 활동해주는
온갖 난관에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가는

그대가 있어 765프로가 있고
765프로가 있어 아이돌마스터가 생겼습니다.

항상 지금처럼 웃으면서 아이돌 활동 해주세요.
생일 축하합니다, 아마미 하루카 씨.
노려라, 톱 아이돌!
앞으로도 아이마스에요! 아이마스!
그대의 이름이 하늘과 바다에 퍼지는 봄향기처럼
널리널리 뻗어나가기를~♡

2018년 4월 3일,
하루카와의 영원한 하루를 살아가는
당신의 프로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