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마이크로닉스 CPK-1 키보드 



(주)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한 마이크로닉스 CPK-1 키보드를 사용해보았습니다. CPK-1 키보드는 영문을 줄이고 한글을 크게 키운 특징을 가졌으며 영문 표기들을 한글로 표기하여 어르신과 컴퓨터를 처음 배우는 입문자들이 사용하기 좋게 제작된 키보드입니다.





■ 제품 구성 및 모습 

제품은 키보드 본체, 키보드 스킨, 보증 설명서로 구성되었습니다.



키보드는 부드러운 키감과 정숙한 소리를 들려주는 멤브레인 타입이며 공공장소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기 좋은 키보드입니다. 일반적인 멤브레인 키보드는 키캡의 높이가 낮은 반면 이 키보드는 표준 키높이의 키캡을 사용했습니다.




30키 동시 입력을 지원하며 FN 기능키로 볼륨 조절, 인터넷, 계산기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밑면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고 높이 조절 받침대를 지원하여 키보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키캡은 노란색으로 제작되었고 폰트는 다크 그레이 색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한글 폰트는 네이버 나눔 스퀘어 글꼴을 적용했으며 영문 폰트는 크기를 줄이고 한글 폰트는 크게 키운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글 폰트가 큰 편이라 보기는 좋았으나 다크 그레이 색상으로 적용된 것은 아쉬웠는데요. 다크 그레이 색상이 아닌 블랙 색상으로 적용되었다면 가독성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영문 표기들도 한글로 표기가 되었으며 상태 표시등도 한글로 표기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설명을 할 때 Ctrl, Shift, Enter 키들이 한글 표시가 되어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Space bar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다는 것입니다. Space bar도 영문과 한글 표기가 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키보드 스킨을 제공해 자판의 마모를 방지하며 이물질로부터 키보드를 보호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앞서 말했듯이 폰트 색상이 블랙이었다면 글자가 더 잘 보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총평 


마이크로닉스 CPK-1 키보드는 큰 글자를 적용했고 영문을 한글로 표기를 하여 키보드를 처음 사용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키보드라고 생각됩니다. 필자에게 이 키보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점을 하나 고르라고 하면 영문을 한글로 표기했다는 것을 고르겠습니다.



아쉬운 점은 폰트 색상이 다크 그레이라는 것입니다. 노란색 키캡에 다크 그레이 폰트를 사용하니 가독성이 아쉬웠는데요. 폰트를 블랙으로 했다면 가독성이 많이 좋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글씨가 큰 한글 키보드, 마이크로닉스 CPK-1 키보드입니다.

이 체험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 리뷰는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