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포터블모니터라고 들어보셨나요?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들중 이런 포터블모니터가 기본 악세사리로 포함이 되어 출시된 제품들을 봤을 텐데요. 일종의 휴대용 디스플레이라고 보면 됩니다. 별도의 OS 가 들어있지는 않지만 화면을 디스플레이해주는 용도로 사용하게 해 주는 기기입니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건 닌텐도스위치와 같이 악세사리 용도로 사용되어 더 큰 화면으로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용도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기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사실 저는 이런 포터블모니터를 여러종류 사용해봤습니다. 크기별 스펙별로 다양하게 사용해봤고 오늘 사용할 카멜 휴대용 모니터 프리즘은 그동안 사용한 포터블모니터중 가장 큰 크기였고 기존 제품들의 불편한점을 개선한것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바로 한번 살펴보면요.



카멜 프리즘의 구성품 입니다. 프리즘은 15인치의 화면크기를 가지는 본체와 전용커버, USB C to C 케이블, USB C to A 케이블, 미니HDMI, 전원어댑터로 이루어졌습니다. 다양한 케이블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기기들과 연결할때 별도의 어댑터나 젠더가 필요없다는것이 카멜 프리즘의 장점입니다.


카멜프리즘의 편의성이 좋은게 다양한 입력단자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보통 이런류의 포터블모니터의 경우 입력단자가 제한적이어서 별도의 변환단자를 구매하거나 준비해야 하는데 카멜프리즘은 Mini HDMI, USB C, USB C(전원공급), Micro USB 5핀, 이어폰잭등의 단자를 지원해서 디스플레이 연결에 필요한 대부분의 단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서 여러기기들과 카멜프리즘을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닌텐도스위치 대화면 출력




먼저 닌텐도스위치를 카멜프리즘에 연결해봤습니다. 닌텐도스위치와의 연결은 USB C to C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이 가능합니다. HDMI 케이블이 필요없기 때문에 닌텐도스위치 독이 필요없어 한층 휴대성이 강조된것도 특징입니다.




15인치의 넓은 화면과 슬림하고 가벼워서 닌텐도스위치와 함께 사용시 휴대성이 더욱 높아지는게 특징입니다. 사용해보니 확실히 이전 제품들보다 밝기도 개선되고 화면 시야각도 괜찮아 졌네요.



닌텐도스위치와 카멜프리즘을 연결하여 게임을 플레이해봤습니다. 역시 게임은 큰 화면에서 해야 제맛이죠. ㅋㅋ. 사운드도 괜찮고 이어폰잭도 있어서 조용한곳에서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노트북 & PC 듀얼모니터 활용




먼저 노트북과 카멜프리즘을 연결해봤습니다. 이번엔 미니 HDMI 케이블을 이용해서 HDMI 로 연결했습니다. 제 노트북이 16인치 정도되는데 확실히 같은 화면이 2개가 있으니 작업효율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시 활용해 봤는데 노트북에서는 영상편집을 진행하고 프리즘모니터에서는 유튜브 영상을 실행해봤는데요. 둘다 소리까지 아주 잘 나오네요. HDMI 로 연결시에는 꼭 포터블모니터에 전원공급이 필요합니다.




영상편집시 활용해 봤는데 노트북에서는 영상편집을 진행하고 프리즘모니터에서는 유튜브 영상을 실행해봤는데요. 둘다 소리까지 아주 잘 나오네요. HDMI 로 연결시에는 꼭 포터블모니터에 전원공급이 필요합니다.


스마트폰 DEX 연결




삼성폰의 경우 USB C to C 케이블을 연결할 경우 바로 포터블모니터를 활용한 Dex 모드 진입이 가능합니다. Dex 모드는 스마트폰을 PC 윈도우 환경처럼 활용하게 해 주는 기능인데요. 이렇게 핸드폰이 터치패드가 되어 마우스 역할을 할 수 있어 PC 와 동일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문서작업이나 열람을 할때도 작은 6인치의 화면보다는 이런 15인치의 화면이 훨씬 효율이 높죠. 제가 카멜프리즘을 Dex 연결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더이상 전원연결을 하지 않아도 바로 화면이 출력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Dex 연결시 별도의 전원공급이 필요해서 보조배터리를 또 가지고 다녀야 했거든요. 전원공급이 필요없기 때문에 휴대폰과 포터블모니터만 있으면 언제든지 대화면으로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Dex 모드로 진입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면터치는 물론이고 각종 앱들의 구현도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포터블모니터의 화면터치는 10포인트 터치패널이 가능해서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터치화면을 구현하게 해 줍니다.




이렇게 영화시청도 큰 화면으로 가능하고 모바일게임도 더욱 큰 화면으로 터치가 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터블모니터 카멜 프리즘의 경우 접이식 커버 스탠드가 기본 거치대로 포함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데요. 모니터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커버의 재질이나 마감도 괜찮은 편이라 휴대하기에 편리했습니다. 기존 포터블모니터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즘 베사홀이 있어서 모니터암이나 벽걸이등으로 활용해서 여러 장소에 사용할 수 있다는것도 장점이고요.




태블릿pc 를 구매하는분들 보면 생산성 보다는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많이 구매하는데요. 가격이 높지만 막상 구매해보면 사용할일이 별로 없죠. 차라리 카멜프리즘같은 포터블모니터가 더 활용성면에서는 뛰어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가격도 훨씬 합리적이고요. 프리즘의 경우 1년 무상 A/S 를 보증하고 본사에서 직접 A/S 센터를 관리하고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있는분들은 한번 살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