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z KG40  Virtual 7.1 Headset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IT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브리츠(Britz)의

KG40 가상 7.1채널 진동 게이밍 헤드셋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한 특징으로는

40mm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장착하고

가상 7.1 채널과 진동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보다 실감 나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편리한 USB 방식의 인터페이스와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간편한 설정이 가능한 유선 리모컨과

이어 프레임에 화려한 RED LED가 장착된

게이밍 헤드셋 제품입니다.


이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ritz KG40  Virtual 7.1 Headset (패키지)





패키지는 KG40 헤드셋의 실물 사진과

각 특징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40mm 네오디뮴 드라이버 / 플렉서블 마이크

유선 리모컨 / 진동 효과

가상 7.1 채널 / USB 타입





패키지 박스 뒷면에는 리모컨의 기능과 스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케이블 길이는 2.5M, 무게는 360g입니다.



구매 시 패키지 박스에 부착된 '정품' 스티커를 확인하세요~!



구성품은 헤드셋 본체와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헤드셋은 플라스틱으로 안전하게 패키징되어 있습니다.


   Britz KG40  Virtual 7.1 Headset (외형)





'KG40' 헤드셋은

블랙과 레드 색상의 '검빨' 조합으로 멋지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컨트롤러를 헤드셋 본체가 아닌 리모컨으로 조작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이어컵 외곽 프레임은 하이그로시 타입의 플라스틱과

주앙부는 메탈 그릴과 메쉬 그물망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어컵 외곽 프레임이 하이그로시 타입이라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고,

스크래치에 약하니 관리하기는 어렵겠네요.




오버이어 스타일의 인조가죽 소재 이어패드는

20mm 정도로 두껍고 아주 푹신해서 착용감이 무척 좋아 보입니다.



이어컵 안쪽에는 패브릭 메쉬 타입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귀에 맞닿는 면인데 패브릭 소재라 까끌까끌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이어패드는 분리가 가능합니다.

안쪽에는 부드러운 스펀지가 부착되어 있어 귀를 압박하지 않을 것 같네요.



이어컵 프레임 전체가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가볍고,

프레임 내부에는 40mm 네오디뮴 드라이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헤어 밴드는 자동 조절 타입은 아니고,

5cm 정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헤드 쿠션은 약 10mm 두께로

외부는 인조가죽, 내부는 폼소재로 약간의 탄력이 있습니다.



헤어밴드 측면에 좌/우측 드라이버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매립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투명한 접착제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접착제가 흘러나와 외부 헤어밴드 조절부에 붙어있더군요.

잘 떼어지지도 않습니다.



마이크는 내부 공간에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걸리적거리지 않게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마이크는 플렉서블 타입이라 잘 휘어지고 고정력도 있지만,

길이가 120mm 정도 짧아서 턱밑이나 입술 중앙으로 위치시킬 수 없습니다.



제품 설명에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케이블 길이는 약 250mm로 상당히 길며,

패브릭 소재가 아닌 러버 재질입니다.




케이블에 연결된 리모컨으로

전원 및 마이크, 진동을 ON/OFF 할 수 있으며,

볼륨은 아날로그 타입으로 조절됩니다.


전원을 켜면 리모컨 중앙에 상태표시등이 점등됩니다.




전원 연결 시 이어프레임 외곽에 적색 LED가 점등됩니다.

LED는 전원과 연결되어 별도로 ON/OFF 할 수 없고,

별도의 이펙트도 없습니다.


마이크에도 LED가 점등되며,

마이크를 끄면 LED가 소등돼 작용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itz KG40  Virtual 7.1 Headset (S/W)



소프트웨어는 인터넷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URL: http://www.britz.co.kr/cs/board.detail.php?page=1&code=sw&keyword=&sq=17751








소프트웨어로 스피커와 마이크의 상세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볼륨 조절과 좌우 밸런스 설정,

상세한 EQ 및 음장효과, 가상 7.1 채널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 취향대로 다양한 프로파일을 설정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도 볼륨 조절이나 에코, 부스트 설정이 가능하고

'Magic Voice'로 음성 변조도 가능해 재미있는 음성채팅이 가능합니다.



글로벌 기업답게 영어와 한국어 및 다양한 언어도 지원하고 있네요.


   Britz KG40  Virtual 7.1 Headset (게이밍)



헤드셋 크기가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해 머리가 작은 분들은 착용감이 괜찮습니다.

무게도 360g으로 무겁지 않고 좌우 클램핑 압력이 낮아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어패드 내부 재질이 패브릭 그릴망으로 되어 있지만

착용할 때 귀가 까끌까끌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만 헤드셋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아

머리나 크다면 밀착감과 압력이 다소 높아져 착용감이 썩 좋진 않았고,

이어패드가 인조가죽 소재이다 보니

장시간 착용하면 땀이 차고 더워서 오랜 시간은 착용하기 힘듭니다.



마이크는 턱 위쪽으로 위치할 순 없었지만,

감도가 좋아 목소리는 잘 전달해줍니다.

다만, ANC 같은 기능이 없어 주변 소음도 섞여서 들어가고 약간의 울림이 있습니다.


전제적인 사운드 성향은 저음의 밸런스가 강합니다.

게이밍 헤드셋의 특성이랄까요….

하지만 소프트웨어 EQ 설정으로 잘 조정해주면 나름 괜찮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이제 게이밍을 즐겨봐야죠~!

소프트웨어로 가상 7.1채널을 ON/OFF하고 플레이해봤습니다.


답은 이미 나와있죠.

'사플'엔 역시 가상 7.1 채널이 좋더군요.


가상 7.1 채널 활성화 후

2채널 스테레오에서는 명확히 구분할 수 없었던,

뒤나 위에서 들리는 발걸음 소리나 총소리로

 적 플레이어의 방향성을 느낄 수 있었고,

 정면 시야에서 확인할 수 없는,

벽 뒤나 상층에서 접근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기에,

선제공격이나 매복으로 게임 승률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진동 효과와 음성 변조로

좀 더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Britz KG40  Virtual 7.1 Headset (총평)



여기까지 브리츠(Britz) KG40 가상 7.1채널 진동 게이밍 헤드셋 제품을 살펴보았습니다.


KG40 헤드셋은

세련된 블랙&레드 검빨 컨셉에 적색 LED가 발광 되는 디자인과

가상 7.1 채널 디코더칩을 내장해 게이밍 시 '사플'에도 적합하고

청각뿐만 아니라 촉각까지 느낄 수 있는 진동 효과로 박진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로 취향에 맞는 EQ 설정과 음장효과,

음성변조가 가능한 마이크로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고,

사용하기 편리한 USB 타입의 인터페이스와 조작이 편리한 유선 리모컨,

마이크를 이어컵에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이어컵 프레임이 하이그로시 타입이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고,

헤어밴드 조절부에 접착제가 붙어있는 아쉬운 마감,

가죽소재의 이어패드로 장시간 게이밍 시 땀이 차는 부분입니다.


현재 7만원 정도의 가격대로 판매 중인데,

3~4만원대의 가상 7.1채널 보급형 헤드셋과 비교해보면

디자인, 음질, 편의성이 뛰어난 건 확실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WAKOY's Technical Review  http://blog.naver.com/wkkim79 ]

[이 사용기는 브리츠(Britz)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