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cctv가 녹화가 되질 않아 증거가 남지 않고

 

단골이 먹튀하지 않는 이상 그 외의 손님들은 얼굴이 기억 날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손님들의 특징있는 행동은 몇번만 겪어도 기억에 오래 남는 편입니다.

 

오늘  온 손님은 일주일전부터 나타났는데 그동안 특별한 행동이 없었는데 오늘 자주 자주 카운터에 와서는  자신이 얼

 

마나 사용했는지 물어보고 있네요.

 

그 순간 2~3개월 전에 먹튀했던 손님이 몇번 피시방 이용하고는 먹튀하던  그 날 

 

계속 카운터에 와서 자신이 얼마나 사용했는지 물어보던거랑 왜 그렇게 겹치던지...

 

그때랑 너무 겹치네요. 그때는 언제 도망갔는지도 모르고 빈자리만 남았었는데

 

오늘은  그 사람만 집중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정말 그때 그사람이 다시 온게 맞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