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가을은 풍요의계절이고 수확의 계절인대 모두 풍요로운 가을이 됐으면 합니다...

잠시동안의 공백 해킹이란 두글자가 나의 앞길을 막고 잇는대...

천마는 계속 전진 해야만 합니다...

넘 고생 하는 동생들을 보면서 미안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합니다...

결정은 내가 한것이고 시작한 쌈이라도 마음이 아파 오는건 나도 사람이기 때문이겟죠...

한명만 남아도 버틴다고 햇던 쌈인대 굳건히 버티는 혈원들을 보면서 긍지가 생깁니다...

천마군주로서 요즘 처럼 자랑 스러웟을때가 없읍니다...

수많은 필드를 거치고 수많은 사람들이 거쳐 갔읍니다...

남겨진 사람으로 항상 빈자리를 채우면서 그럴때마다 왜 쌈햇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햇읍니다...

아바로 북벌로 성군주엿던 때보다 지금이 더 자랑스럽읍니다...

항상 허접한 부족한 먼가 하나를 그리워 하면서 겜을 햇었읍니다...

항상 2%가 부족햇던 천마 항상 누더기뿐이던 천마...남겨진 영광보다는 상처가 더 깊이 패엿던...

군주로서 항상 무언가 미안한 감정을 끊임없이 가지고 살던 날들입니다...

내욕심으로 넘 많은 혈원들의 희생을 밟고 산거 아닌가...

항상 쌈은 혈원들이 만들엇지만 그래도 책임은 항상 군주에게 있는것을...

그책임과 의무가 무거웠던게 아니라 항상 돌아서던 혈원의 뒷모습이 아팟습니다...

자의던 타의던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건 좋은과 켄성 전투중...

전원 카오에 형님 더이상 떨굴것도 없고 걍셋에 최후까지 팔아서 쌈했읍니다...

이렇게 떠날수박에 없는 저를 용서해 주세요 하던 일들이 항상 마음을 짖누릅니다...

그런 동생들이 돌아올때까지 천마를 지키겠다던 약속 필드중 군주도 일때문에 접을 못햇는대...

일년을 천마 마크를 달고 겜하던  동생 그것도 여자입니다...

그 남겨진자의 아픔을 너무나 잘아는 나이기에...항상 전투전에 한번 더 생각합니다...

나도 일년을 혼자 싸우던 기억이 있습니다...아지트에 혼자 남은 군주...

혈원 없는군주 정말 외롭습니다...무얼 위한 쌈이엿는지 돌아도 봣습니다...

배신의 후유증으로  억울하다고 5명이서 오아시스에서 꼬장피우던 모습..

그당시 9검에 풀셋 입고 한달을 항전 하고 접엇던 동생들 그리운 얼굴들입니다...

군주가 독해서 그러나 항상 그렇게 몇명은 독하게 싸운혈 입니다...

전 군주로 그리고 천마혈원으로 남겨진 자의 슬픔이 아닌 시작하는 혈로...

떠나간 자를 기다리는혈이 아닌 남아잇는 자들을 위한 혈로 남길 바랍니다...

상처뿐인 영광이 아니라 천마인이란 긍지를 가슴깊이 새겨줫음 합니다...

이쌈이 끝나는 날까지 매너 지키고 절대 비매너 금지 합니다...

몇번을 말햇지만 전투엔 패해도 남자가 아니엿단 말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혈원은 가족이고 명예고 의지하는 힘으로 남길 바랍니다...

가족의 아픔을 외면 하지 말고 한명이 죽음 두명의 죽음으로 받길 바라며...

나의 가족이 맞을때 절대 외면 하지 않는 그런 혈원들이 되엇으면 합니다...

힘들지만 견디고 힘들지만 서로 의지 하면서 이번쌈은 여러분의 긍지로 남길 바랍니다...

내가 좋은을 깨던 긍지를 아바하고 싸웟던 긍지를 이젠 여러분 가슴에 한명 한명 새겨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만으로도 군주로써 충분히 울 가족들 인정하고 마음이 뿌듯합니다...

천마 군주인게 자랑스럽고 혈원가족들이 자랑스럽고 천마혈에 긍지를 느낍니다...

항상 강한 군주로만 남을순 없겠죠...그렇지만 같이 아파 하면서 필드란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