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천황입니다.

오늘 아침 수원에서 일찍 집에 내려오는길입니다.

글을 일다가도 쪽팔리고 그리고 또한 글을 쓰고나서 여러가지 도움과 조언을 주신 분과 함께 여러분이 글을 읽어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글은 제한편으로 하나의 추억이고 하여간 글을 부득이하게 삭제하게 되어 미리 죄송합니다.

그래서 어제의 이야기를 쓸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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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2005년 11월 13일 일요일 저녁

정말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를 풀고자 저는 혈원중에 제일 친한 친구면서도 친구가 아닌 형을 만낫습니다(1살차이인 형)

그형은 우리혈에 시간사이라는 캐릭을 하는형인데 하여튼 생긴건 잘생겨서 참 여러모로 귀엽게(?) 봐드립니다 ㅋㅋ

그런형과 저는 어제 만나기로 약속하고 수원역에 올라갔는데 오자마자 대충 뭘하지 서로가 feel도 못잡고 "어디갈까?" 소리만 연신하다가 mbn이라는 술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술집은 인테리어 분위기상 레스토랑과 비슷하더군요.

그러나 술집은 술집입니다!

그렇게 우린 소주를  시키고 형은 안주를 뭐고를지 모르기에 내가 골랏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그간의 이야기를 정리하면서도 형은 대학생활이야기를 하엿고 저는 요즘 어떻게 나아갈지 향후 방향을 서로 나누면서 즐겁게 웃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술마시다가 2차는 노래방가고 노래방갔는데 노래방에서 노래가 영 컨디션이 안좋네요.

어케 된게 아랫배가 힘이안들어가요...

하튼 술먹고 노래부르면 안된다니까 ㅡ.ㅡ 

그렇다니 뻘줌하게 노래방부터 가자고 할수도 없공 ㅡ,.ㅡ;;;

하여튼 저는 카밀라의 "도대체"노래를 어느정도 소화했답니다 ㅋ ㅑ ㅋ ㅑㅋ ㅑ

사실 저는 예전 학창시절때 무대에서 날고 뛰던놈이엇답니다.

잠시 주제를 돌려 과거얘기를하자면 나와 친구는 힙합매니아로 b-boy mic 등 했엇습니다.

제유일한 주특기는 윈드밀 이엇고 (윈디미 인가? 하튼) 제친구는 토마스가 주특기엿습니다.

그때 음악을 사랑하는 매니아로써 우리는 꾸준하게 노래실력을 갈고 닦아서 무대에서 공연도 해보고 춤도 추고 그랬던게 어제엿습니다만은.... 3년동안 노래를 안부르다보니 음역이 좁아진것도 있고 feel도 사라졌고 하여간 그랫습니다.

(아~~ 옛날이여~)

그래서 우리 프렌드랑 다닐적이면 항상 노래방은 연습하는셈치고 가다보니 노래방이 항상 우리의 놀이터가 되더군요.

근데 지금은 힙합노래 하면 혀가 꼬입니다. 

ㅡ,.ㅡ;;;

아무튼 그렇게 정우형과 저는 노래방에서 안되는 노래 박완규의 "천년의사랑"등 하면서 망가지기 시작햇고 아예 갈대로 갔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이미 손상된거 복구가 안되더군요 ㅋㅋ

그렇게 이 feel을 살려 바로 3차는 나이트로 갔습니다.

사실 제가 야맹증이라서 어두울때 잘안보입니다.

의사말로는 어렸을적에 어두운곳에서 책읽으면 시력이 안좋아지면서 야맹증에 걸린다 하는데 그게 원인이 아닌가 라고 하더군요.

아무튼간에 정우형을 따라서 조심스럽게 어깨잡으며 내려갔습니다.

처음에 가니 웬 양키놈들이랑 춤을 추는 여자들이 눈에 띄는군요.

평택에는 양키놈들 많은데 한국인들이 노는 나이트에는 안옵니다.

지들끼리 놀거든요 아무튼 타지역에 와서 그런장면을 보니 이색적이기도 하군요.

아무튼 저는 제가 돈을 낼건 내고 정우형이 주문할껀 주문하게 내버려둿습니다.

근데 기본으로 시켰더군요.(에이 양주 기본 시키지 뭘 맥주 기본 시켜서리 ㅡ,.ㅡ)

하여튼 저는 춤을 추고 싶어 온몸이 근질근질 거렷답니다 ㅋ

오랜만에 리듬있는 음악을 듣고 춤추는 사람들을 보니 그동안 몸이 근질근질 거렸나 봅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고 다음타임이 오기를 기다리며 저는 눈빛을 빛냇습니다 +_+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대하던 순간!!!!

다음타임은 시작되었고 처음 dj가 넣은 곡은 힙합으로 시작되더군요.

저는 mp언더그라운드에서갈고 닦던 춤을 췄는데 어째 ㅡ,.ㅡ;;; 영 안되 웨이브랑 각기도 안되공 오메~~~ 왜이랴~~ 

정우형은 앞에서 웃고 ㅡ,.ㅡ;;;

"이게 아닌데"하면서도 저는 구석으로들어가 몰래 혼자 연습했습니다.

자꾸 무리한걸 하다보니 호흡이 거칠어지더군요 ㅡㅡ;;;

그렇게 저는 1회전 도중 포기로 내려왓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근리고는 다시 다음타임이 오기를 기다렸죠.

그렇게 1타임이 끝났고 휴식음악이 나왔습니다.

근데 맥주 한잔하면서 들이키고 있는데 웨이터가 음흉한 표정을 짓고 여자 한분 팔잡고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근데 저를보고 그냥 지나칠라나 보지 하고 딴데 시선을 돌렸는데... 누가 자꾸 톡톡치는겁니다.

그래서 봤죠.

보니까그 음흉한 웨이터가(이분 이름이 둘리 입니다) "이쁘신 아가씨가 왔는데 신사분이 옆으로 한분 가주셔야죠."

'엥? 뭐여?? 이건...또...ㅡ,.ㅡ.....'

그렇게 자리를 내주면서 정우형을 바라봤습니다.

정우형 역시 음흉한 미소로 침흘리고 잇더군요.

그것도 나한테 ㅡ,.ㅡ....

대략 감잡았지요.

근데 이상한건 웬여자가 한명밖에 안왔더군요.

나는 순간 정우형을 보고 눈빛으로 말했지만 본인은 모른척 ~ 딴데 보더군요.

그렇게 여자랑 대충 얘기하고 돌려보냈습니다.

사실... 고백하자면... 저 부킹 경험 없습니다.

나이트 프렌드랑 댕기묜 걍 춤만 추고 빠져나옵니다. 

그게 전부였습니다 ㅡ,.ㅡ;;;

그래서 정우형이 입맛다시듯 웃더군요 ㅡ,.ㅡ 저 변태!!!

나는 물엇습니다.

나:형 뭐여??? 부킹은 또모고~ 왜 형은 안해?

정우형:ㅋㅋㅋ 얌 너를위해서 내가 양보한거란다~~오늘 한번 신나게 놀아보지 그래

나:;; 부킹 현재 생각없는데 ㅡ,.ㅡ;

그리고는 등잔 들고 웨이터 불렀습니다.

나:아저씨~ 저기요 부킹 생각없거든요 그냥 부르지 마세요.

웨이터:(알아들었는지 모르지만) 끄덕끄덕

그렇게 편안하게 담배 한가치 쭈욱 흡수하고 내뿜고 다음타임에 다시 눈을 빛냈습니다.

이번에는 아까랑 달리 소심하게 춤을 췃습니다.

뒤에 인간이 저를 의식했는지 마주치자마자 갑자기 춤을 열라게 추더군요.

"아까 내가 추던 허접한 춤을 봣나???"

하튼... 그러더니 알아서 아웃하더군요.

"짜식 글게 왜무리해 지금 엉아가 일부러 소심하게 추는걸 보면 감 안와?"

근데 아까부터 춤출때 왜 머리긴여자랑 자꾸 마주치는겁니다.

그래서 딴데 눈돌렸더니... 오옷!!!!!!!!!!!!!

춤 추는 여자중에 허리 라인 쥑임!!

오오... 저렇게 춤을 추다니...

내가 본여자는 허리를 흔들면서 엉덩이를 흔드는데 와~ 정말 섹쉬하더군요.

저게바로 섹시춤이지 암 그렇고 말고 혼자 보고잇는데 아까부터 마주친여자가 저보고 웃는겁니다

"아 기분나쁘게시리 왜 웃어~~ 짜슥아 나 춤 못췄으니 걍 딴데 돌려"하고 몸을 반바퀴돌렸습니다.

그렇게 혼자 리듬타고 재미잇게 춤추다가 내려왓습니다.

이번에는 마무리까지 하고 내려왓습니다 ~~ 그 미친듯이 나보고 춤춘인간 혼자 뻘줌했는지 테이블에 앉아서 호흡 관리 하더군요 ㅋㅋㅋㅋ"글게 왜그랬어~~ 불쌍하다 불쌍해~ 걍 가만히 죽치고 잇을것이지 어딜 설쳐 ~"

그러다가 가만히 앉았는데 정우형 친구분 한분이 왔더군요.

심심해서 왔나 봅니다.

인사하고 술한잔 따라드리고 ~ 과일까지 집어주는 매너정신을 발휘했답니다~ "여자도 아닌데 내가 왜이렇게 하지 ㅡ,.ㅡ;;"

그러다가 그 음흉한 웨이터 또한번 등장하더군요.

나는 아예 시선 돌렸습니다.

툭툭치지 말라고 알게모르게 ~~ 살기를 뿌리며 ~~근데 그 웨이터가 여자를 델꼬온게 아니라 수고많다며 과일을 갖다주더군요.

안그래도 갈증나던차인데 과일먹고 힘내는 센스를취하고 잇었죠.

근데... 그것도 잠시... 그 음흉한 웨이터가 나보고 옆으로 한칸 비키라는 손짓하더니 여자도 델꼬왔지 뭡니까 ㅡ,.ㅡ...(ㅅㅂㄴ아! 야 아까 말했는데 사오정이여 뭐여 ㅡ,.ㅡ 아 미안하게시리 할말없당께 ㅡ,.ㅡ.....)

할수없이 표정은 웃으면서 술한잔 따라드리고 대충물어봐주는 센스를 햇습니다.

그리고는 말했습니다.

나:형두 솔로니까 이왕 형이 여자랑 작업하지 그래 ㅡ,.ㅡ^

형:야야~~ 뭐 임마 오늘은 네가 주인공이랑께~ 네가해~~ 

하면서도 본인도 여자한테 묻는 센스를 보이는 우리 정우형...하여튼 얄미우면서도 ~~ 귀엽다니까요 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나를 보더니 눈짓으로 내가 할만큼했으니 네가 하지 하는 표정 짓고는 친구랑 얘기하는겁니다.

....

할말잃었죠.... 나 부킹 안해봣다고 할수도 없고 ㅡ,.ㅡ....

옆에 여자 무안하게 빼고 얘기할수도 없고... 나는 물었습니다. 

나:저기요 혼자 오셨나요?

여자:아녀 친구랑요

나:아 그렇군요.(가만 제대로 보니 아까 그여자랍니다. 허리라인 쥑이는 그여자...)근데 친구분 기다릴텐데... 괜찬겠어요?

여자:아..이만 가볼께요.

나:(웃으면서)네~~ (가라가라..제발....오지마~~ 근데 아깝다~~ 아 허리라인 끝내주는뎅... 쩌어어어어업..... 음흉한 상상중)

그리고는 그 음흉한 웨이터 째러보고는 다시 술한잔 쭈욱 들이켰습니다.

그 음흉한 웨이터 뭐가 잼있는지 실실대 ㅡ,.ㅡ 짜증나 너 저리가~ 갑자기 이나이트가 시러졌어~ 너 저리가~~ 

하여튼 그렇게 휴식음악은 끝나고 다시 한번 광란의타임이 시작되엇습니다.

이번에는 정우형과 친구분 글고 나 3이서 춤추기 시작했습니다.

헌데 웬걸...~ 아까부터 나보고 웃는 그여자가 아주 가까이에서 보게되엇군요. 

근데...~ 자세히 보니 미인이랍니다 ㅡ,.ㅡ 헐!

그렇게 신경끄고 웃든지 말든지 ~~ 저는 추다가 손바닥 서로 부딪히고.... 저는 쪽팔리게... 죄송합니다 하고 추고 또 추다가 모르고 엉덩이 만지고 아놔~~!!!! 내손이 저절로 간게 아니라 왜자꾸 내쪽으로 와!!!!! 저리안가!

아놔 돌겄네 사람 무안하게시리 ~ 글다가 제가 옆으로 피했지만... 그 내가 다가가던길은 양키들이잇데요 ㅡ,.ㅡ..오메 무셔라~ 등치에 키가 ㅡ,.ㅡ...으음...

그렇게 저는 정우형을 뒤로가ㅅ라고 손짓했으나 뭐가 좋은지 싱글벙글인 우리 정우형 ㅡ,.ㅡ... 내가 좋아?? 우리 사귈까?ㅋ -장난임(나 게이아님!)

그렇게 추는데 오오 정우형 자신감이 붙었는지 조금씩 자신있게 추데요~

글다가 또 엉덩이에 손이 닿았습니다.(근데 촉감은 싫지 않앗습니다~ 무지 좋앗습니다~ 물컹하는 그느낌~~ 워~~잠깐! 나 변태아님... 그냥 좋았다는것이고요..고의가 아닙니다~ "웃기네 지랄 자빠지고 있엉 ~~ 고의로 만졌으면서")

순간 놀랬습니다.

이제 그미인이 참 음흉하게 보이더군요.... 너 저리가랬지! 왜 안가~

그러다가 춤추다가 한타임을 끝내고 다시내려왓습니다.

그 음흉한 웨이터 기다렸다는듯이 웃으면서... 잔 하나 비우더니 아가씨를 내려눕히고는 하는말

웨이터둘리:자 신사분이 잔을 또 따르셔야죠 ~ 여성분들이이렇게 기다리는데 무안하게 하시면 되겠습니까?

나: ``...(표정 벙쪘음... 쟤 왜저래! 저게 손님 대우 서비스야? 부킹하지말라니까~ 왜 자꾸 여자 꼬셔오는지 !)

웨이터 둘리:저기 저 남성분 매너 좋지 않나요?

여자:괜찮네요 

나:...(넌 또 왜그래...참아...제발...쟤한테 속지말고)

그렇게 또 무안한 자리가 되엇습니다.

이넘의 나이트 와서 스트레스 받넹 ㅡㅡ;;

답답한 마음 풀라고 춤추러 왓는데~

그렇게 정우형 저보면서 또 싱글벙글... 웃지마 능구렁이 아저씨!

그렇게 얘기하다 또 보냇습니다~

그리고는 이번 마지막 한타임만 더놀고 갈생각으로 저는 열씨미 췃답니다. 땀 뻐질나게 나오데요.

그리고 웨이터가 여자 데리고오자 한마디했죠.

나:이만갈꺼에요 ^^(아저씨~~ 아저씨의 바람대로 음흉한 계획에 안당합니다 ㅡㅡ^)

웨이터 둘리:(서운한듯) 아 네~

그렇게 우리는 나이트를 빠져나왓습니다.

휴우~~ 그래도 좋앗답니다.

나이트 여태 간것까지 합치면 고작 4번이네요...;

하나는 스승님이랑(19살때) 하나는 새엄마 새식구 형하고 하나는 정우형 글고 친구들랑 이렇게 되네요.

몰론 이 4번중에 새엄마 형인 태경이형이랑 갓을때는 부킹해봣으나 형혼자 할얘기 다하고 저는 딴짓만햇답니다.

사실 나이트 여자에 관한 기억이 별로 안좋아서요.

잠시 글마무리 하기전에 기억을하나 회상해보자면...

한때 그랫습니다.

치과에서 일하는 간호사와 사귄적이 잇었습니다.

그녀는 잼잇지는 않앗지만 나이트에 자주 출입하던걸로 알았습니다.

만난곳은 우연찮게 세이클럽에서 어쩌다가 쪽지가 왓고 그 쪽지에 인연을 길게 잡아보니 만나서 사귀게 되었더군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그렇게 그녀랑 술자리 하고 어쩌다가 사귀게 된 웃지못할 이야기 ㅡ,.ㅡ;

그렇게 그녀를 알아가면 갈수록 그녀가 남자관계가 복잡한것이 드러나고 그럴때마다 저는 헤어질라고 하지만 우는그녀를 보니 버리고 갈수도 없어서 머리 쥐어 짜고 ㅡ,.ㅡ;

다시는바람 안핀다고 하기도 하지만 바람핀것만 4번 걸렸답니다.

거의 연락을 안받는일이 잇기도 햇는데 그때가 나이트 갔을때 안받더군요.

가서 뭘하는지 저는 몰랐습니다.

나이트는 그때 제가 인식하기로는 그냥 춤추던데였지요.

나중에 알고보니 개털들의 모집집합소라고 누구 한테 들엇습니다 ㅡ,.ㅡ;;;

(그 얘기해준 사람이 기억이 안나네~ 아흐)

그렇게 그녀는 ~ 하루하루 연락을하면서 연락이 자주오길래 바람은 피는것같지도 않앗습니다.

그렇게 연락이 오다 안오면 약간 불안했는데 ~ 그때가 바람피는중이더군요 

사실그기간동안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엇죠.

글다가 ~ 언제한번 걸리기만 해봐라 그때는 가만 안두나는 심정으로 참고 참다가... 걸렷습니다.

그때가 제작년 이맘때쯤일겁니다.

연락이 안와서 전화를 자꾸 걸렀는데 계속 안받는겁니다.

결국에 새벽 1시까지 인내심을 참으면서 걸었지요.

끝내 받앗습니다.

어딘지 몰라도 영화소리가 들리더군요.

내가 물었습니다.

나:너 뭔데 이렇게 전화도 안받냐? 어디야?

그녀:나 지금 비디오방.

나:비디오방?(엥? 그때 느낌이 참불안햇습니다.)그래? 비디오방에서 뭐보는데?(아무렇지 않은척)

그녀:동갑내기 과외하기

나:그래? 누구랑?

그녀:친구랑

나:지금 새벽1시인데 네가 여자랑 볼일은 없을테고 필시 남자겟지 안그래?ㅋ

그녀:어 어떻게 알았어?

나:네가그럼 그렇지. 너 대가리 정상적으로 돌아가냐? 대체 어케 된게 바람필때마다 걸리는 이유가 모냐?

그녀:몰라

나:그래? 살짝 열받네. 야 그 미친 ㅅㅂ 놈 바꿔!

그녀:아 왜? 그러지마.

나:... 바꿀래? 아님 내가 찾아가서 ㅈ팰까?

그녀:알았어.

그남자:여보세요.

나:(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며)여보세요. 저기요... 지금 댁이 남의여자랑 지금 비디오방에서 뭐하는겁니까?

그남자:아니 그게 아니고요 xx이랑 친구기다릴겸 비디오방에서 있엇습니다.

나:지금 님의 하는 행동이 옳다고 보이지않거든요. 아니 님같으면서 님 여자친구가 나랑 둘이서 새벽에 비디오방에서잇으면 짜증 안납니까?

그남자:죄송합니다.

나:(이쯤되니 욕도 못하겠고...에휴...)그래요... xx이 좀 바꿔주세요.

그남자:네에

그녀:여보세요? 너 쟤한테 머라 안했지?

나:나 지금 별로 대화하긴 글코... 내일  전화할께.

그녀:응 알았어.

그리고는 헤어졌습니다.

사실제성격은 이렇습니다.

이런 미친xx 남자관계 복잡한 여자 하여간 굴르는 여자는 별로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누구는 사랑하기때문에 때리고 붙잡고 설득하려 하지만... 저는 폭력반대 주의자이고~ 차라리 그럴바에 헤어지고 다른여자 만나는게 100번 낮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저는 헤어지고 그럽니다.

하여튼 저는 별로 개털을좋아라 하지않습니다.

차라리 그시간에 운동이나 책이나 하나 더보는게 이득이라 생각하기때문에 ㅡ,.ㅡ;;(잘난척하는게 아님) 개털이랑 의미없는 관계발전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간혹형님들이 그러더군요.

여자랑 즐길줄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난잡하게 놀면 안되는거고... 사실 이런말씀 하셨지만 저는 그런거라면 즐길만큼 즐겨보앗고 더이상 즐기기보다 진지하게 교제하고 싶은게 지금의 현재 생각입니다.

제친구들도 그런생활에서 벗어나 진지하게 만나고 잇는실정인데(사실그렇게 놀면 친구들이 뭐라 합니다~ 니 언제 철들을래? 라고 합니다 ㅡ,.ㅡ;) 못해도 사람이 사람과 사귀고 있다는걸 느끼고 싶습니다.

근데 즐겨볼까? ㅡ,.ㅡ?

으음... 

아무튼 허접한 긴글 읽어주어서 감사하고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휘릭~~ 슈웅~

-지금 생각하고 느낀건데... 정우형이 내가 여자하나때문에 고생많은거 웨이터한테 말한거 같아요 ㅡㅡ...(예를들자면 실연당햇다. 혹은 상처받았다~ 혹은 차였다는둥 ㅡ,.ㅡ; 그렇게 하지않았을까ㅡ,ㅡ?)

그 웨이터 첨에 인상좋앗는데 점차 음흉하게 변했어... 하여간~~ 그래도 정우형한테도 고맙고 그웨이터한테도 고맙긴하네요 ㅎㅎ

담에 또 나이트 가야지~ 얏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