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사랑이야기를 올리고 나서 한참 생각에 빠졌습니다.

이번 2번째 사랑에서는 황모양의 이야기와 얽힌 내친구의 사진을 허락받고 올리게 되었답니다.

위에꺼는 내친구가 어디가서 찍은 사진이고 아래는 우리가 힙합 할적에 찍은 사진입니다.(앞모습은 친구 뒷모습은 나!)

그리고 저는 이번글이 성과 관련된 부분들이 많은데 ㅡㅡㅋ 이걸 어케 풀어 쓰느냐 고민을 하게 되엇습니다.

으음~ 아무튼 부적절하지않으면 되겠군요.(음핫핫핫 10대분들은 이상한 상상을 하지마시길~ )

-----------------------------------------------------------------------------------------------------------
2001년(그해)

나는 그해 학교를 자퇴하였고 그해 검정고시를 하게 되었다.

망할놈의 학교가 대학교도 아닌 고등학교인데 3개월에 300만원이나 빼먹고 툭하면 교장이 학부모들을 모아서 학교 계획이 이러하니 투자 해달라고 ~ 하고 하여튼 학교가 비리가 많앗다.

ㅅㅂ~ 돈에 사죽못쓰는 학교 차라리 내가 때려치지!(그래도 명문 고등학교엿다 ㅡ,.ㅡ; 부잣집애들이 바글바글대는 학교
참고:그학교에 어케 들어갔냐면 아버지가 아는분이 잇어서 들어가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그녀를 잊지못한채 방황하고 그랬었다.

내친구는 사고쳤다.

그넘은 잊지못한것인지 뭔지 몰라도 나랑 다른학교였는데 그넘은 여자랑 여관가서 삐리리리~~ 하다가 걸려서 가출하고 아무튼 어떻게 되다보니 그넘은 지방으로 학교로 전학갓고 나는 평택에 남게 되엇다.

사실 친구넘도 떨어져 잇으니(뭐 인생 도움될놈도 아니겠지만) 많이 외로움도 타고 그랬다.

그러다가 보니 리니지가 생각나서 간혹 리니지 하고 학원다니고 그랫다(그때까지만 해도 미친듯이 겜은 안했다)

그렇게 9월달이 되엇다.

아~! 잠깐 부산으로 전학간 내친구는 황모군이다.

황모군이 9월중순이 되어서 주말에 놀러왓다.

나랑 이모군 친구는 학교를 안다니는 지라 어렵지 않게 만났는데... 처음 투다리집에 가서 술한잔 하면서 우리는 성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그날은~~~ 다른날과 달리 성교육이었다.

우리 2마리 늑대는 그날 딱지를 떼어보고자 ~! 진지하게 어케 하는지 황모군 친구한테 전수받기로 햇다.(사부 저를 제자로 받아주십쇼!!!)

사실 여자와 성얘기는 우리 3총사가 모이면 매번 하는 얘기였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그때 아메리칸 파이를 보고 이모군과 나는 딱지를 안떼었기에 뗀자고 결의 다짐하고 황모군한테 전수받기로 하고 아주 상세하고 확실한 방법을 전수받기로햇다.(ㅅㅂ 애딸리면 어케해 ㅠ.ㅠ 그나이에 난 시러시러시러 ㅠ.ㅠ......)

황모군:야 니들 근데 웬일로 그런걸 다묻냐?

나:ㅅㅂ~! 나 딱지 떼어보고 싶어서 그런다 왜?

황모군:ㅡ,.ㅡ... 너 대학안가?

나:...(할말잃엇다 ㅅㅂ~ 근데 하고 싶은걸 어케 하라공 ㅠ.ㅠ)

황모군:넌 여자가 문제가 아니라 학교부터 가야지. ㅅㅂ 언제까지 그럴래? 그르게 학교 왜때려쳐 그학교 졸라 유명하드만

나:ㅅㅂ 학교가 돈밝히는걸 어케해 !! 야~~ 울 부모님들 경제적 빈곤 상태여!

황모군:짜샤 그럴땐 공부해야지

근데 왜자꾸 이런얘기하지? 목적이 이게 아닌데...그때서야 품재고있던 이모군 말을 했다.

이모군:야~! 황모군 솔직히 나두 궁금해 ㅠ.ㅠ

황모군:...(술한잔 들이킨다)음... 근데 그걸 어케 설명해야 하냐? 말로 하기에는 좀 무리가잇는데 걍 비디오 사서 봐라~ 그거 알쥐 그유명한 빨간 뭐시기~~ ㅇㅋ?

나&이모군:...(ㅡㅡ^)

황모군:왜 그래? 왜 말안해주는게 죄냐? 걍 나두 첨에 누구한테 듣고 한줄알아? 걍 자연스레 다되는거야.단... 애 안딸리게 조심해라! 

나:야야~ 우리가 이렇게 모인 핵심요점이 바로 그거야! 어케하면 애안딸리느냐!

황모군:그러니까 그건 말야 $#@*(^(*%^^&%#$%^^&*^*%%&&**))_ 그렇게 하면 돼.아님 콘x사서 하든가.

이모군:콘x사서 해도 딸리수도 잇다는데?

사실이 그랬다! 들은 소문으로는 그렇다라는 소문도 있었기에~ 우리로써는 난감햇다.

특히 나는 낙태 반대주의자로 ㅡ,.ㅡ; 절대 낙태할바에 결혼한다 ㅡㅡ;;(워 어째 그래도 살인이 싫은걸)

그렇게 우린 일찍 딱지뗀 황모군한테 성경험담을 끝내 들을수있었다.

그후... 나는 비디오 대여점을 찾기 시작했다.

사실... 목적이 잇었다.(에로 영화를 빌려볼겸 ㅡㅡ;;;)

근데 주인아줌마가 나를 이상하게 보는거다. (하긴 이상할만했어~~ 모자를 푹 누르고 ㅡ,.ㅡ;;; 눈치 살피고 잇으니)

그렇게 아줌마가 나를 주시하고 잇다는걸 느꼈다 나는 긴장했으며 ㅡ,.ㅡ;; 손에 땀이 났다. 아니 에로 영화 한편 빌려보기 어렵네 ㅡ,.ㅡ;; 이렇게 힘들어서야....무슨 범죄자가 된거마냥 ....

그렇게 그냥 나왔다. 

ㅅㅂ 빌려볼수가 잇어야지! 아줌마가 이상하게 쳐다보공 에휴~~ 그래서 구멍가게에 잇는 비디오대여점을 찾았다.

이름은 영화산책이라고 한다.

들어가니~ 사람두 읍고~ 아줌마도 아니고~ 여자들도 없겟다~ 나는 아주 잘찾았다 싶엇다.

나는 아직 미성년자이기때문에 에로비디오 진열장에 마치 성인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했다.

근데... 뭐가 잼있는거지?(참 처음보는 나로써는 겉표지만으로 이거 저거 아주 다 야해보였다)

그렇게 나는 옥보단2랑... 형부길들이기라는 비디오를 빌려보앗다.

참 다행인게 아저씨가 신분증 보여달라고 안해서 다행이었다(그랫으면 퇴짜 먹었지)

그렇게 비디오 대여점을 나와 집에 올라가는길에 아무도 없는골목에서 나는 옷속에 비디오 테이프를 넣고 ~ 비닐봉투 갖다버리고~ 비디오테이프가 옷속에서 떨어지지 않게 주의깊게 행동했다(에휴 ㅡ,.ㅡ 비디오를 보기위한 사투는 쉬운게 아니구나;;;)

그렇게 집에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햇고 나는 문을 다잠가버렸다.

만일을 대비한!

어머니가 문따고 열소지를 대비한 그거 잠굴때 열쇠가 있어도 안열리게 해주는 그거 버튼 뭐시기 뭐야 아무튼 그것도 꾸욱 누르는 센스도 잊지않았다~!(이제 나만의 세상이다 웅 ㅋ ㅑ ㅋ ㅑ ㅋ ㅑ)

그렇게 나는 소리설정을 0으로 맞춰놓고! 

보앗다. 처음에 본것은 옥보단2였다.

처음에 나는 이게 에로비디오=프로노비디오 랑 동일하게 생각했다.

점점 시간이 지났다.

아니 성xx시간이 뭐이리짧아 ㅡ,.ㅡ....

그러다가 다시한번 성xx화면이 나온다.

나는 그 보일락말락하는부분이 자꾸 애매해지니까 화면에 얼굴을 들이밀고 자세하게 살펴보앗다 ㅡ,.ㅡ...(ㅅㅂ 안보여!! 보여줘야 할꺼 아냐 ~~ 와 이게 사람갖고노네! 야 제작자 누구야! 데모하게!)

그렇게 나는 두편의 비디오를 다보앗지만 보일락 말락하는 부분을...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

형부길들이기라는 비디오는 당췌!! 왜 아저씨랑 아줌마가 나와! 갑자기 볼맛 떨어지게 !

ㅅㅂ 우리나라에 그렇게 젊은여자가 읍나 젊은남자가 읍나... 나는 그렇게 볼꺼 포기하공 ㅡ,.ㅡ 바로 갖다주엇다.

그런데 아저씨가 날보더니 2시간도 안되어서 오자마자 반납하니 어리둥절햇다.

나는 그냥 최대한 웃으면서(내머리에 뭔가가 "빠직"했다) 아저씨에게 물었다.

나:아저씨~ 저기요...

아저씨:네 말씀하세요.

나:아 저기 그러니까 말이져(나는 일단 손을 펼쳐보이며 설명을 하려 준비했다)

아저씨:네 ``?

나:아 그러니까요. 제가 말이져 제대로 되고 아주 화끈하고 왜 있잖습니까~~ 그런 비디오요...

아저씨:...?

아놔!! 좀 그럴듯하게 설명했는데 둥그러눈으로 쳐다보면 어케해....ㅅㅂ 나보다 더잘아시는분이 ㅡ,.ㅡ...워웡워

나:아 그러니까요. 프xx 비디오 없나요?

아저씨:(그때서야 웃으면서)너 학생이지?

난 순간 덜미 잡힌 사람처럼 조용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말했다.

나:네...ㅜ.ㅜ

아저씨가 한참을 웃으면서 나를 보고 말했다.

아저씨:너 모자 벗어봐

휘릭벗었다. (아 ㅅㅂ~~ 나이러다가 경찰서 가는거 아냐? ㅠ.ㅠ)

아저씨:얼굴 참 참하게 생겼네. 근데이런거 절대 안볼얼굴이드만...왜 이런거 보니?

그때서야 나는 자총지총 설명했다.참 바보같은게 나는 왜 그런 설명을했을까??? ㅡ,.ㅡ;;; 바보같다...

한참 내얘기를 듣고는 아저씨는 웃으면서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수긍한다는 표정을 지엇다.

그러더니 아저씨도 자신의 과거얘기를 해주는거다.

자신은 과거에 실수해서 애를 지운적이 잇엇는데 그게 제일 못한짓이엇다고 후회한다 한다.

그러면서 나한테 그런실수하지말라고 강조를 거듭하였고 그리고 아저씨가 특별히 비디오 3편을 골라줫다.

프로노 비디오는 여기에는 없고 성인 용품파는데 가서 구해야하거나 프로노 비디오 전문판매점이 잇으니 그곳가서 구하라고 하였다.

나는 그렇게 3편을 보앗고... 프로노 비디오를 구하는거 사실상 포기햇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아저씨한테 그런얘기를 하던나도 한심해보였기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황모군이랑 우연찮게 통화를 했다.

띠리리링~~ 띠리링~

찰칵~

나:여보세요?

황모군:나다~

나:엥 너 왠일이냐?

황모군:짜식 너를 위해~~ 엉아가 하나 뭐좀 알려줄라고 전화했지

나:뭔데?(솔깃)

황모군:소라의뭐시기 싸이트에 접속해봐 주소는 문자로 보내줄께.

나:거기가 뭐하는데요? 혹시 이소라의 프로포즈 그런데야?

황모군:...(답답했는지 한참 말없다가) 걍가봐라... 도움 될꺼다.

나:응 알써~

그렇게 친구놈 문자가 왓고... 나는 집에 컴터가 없는지라 겜방에 갓다.

그리고는 친구놈이 알려준대로 영어로 마구 쳐대서~~ 결국에 들어가보앗다.

들어가기직전일때 친구놈 문자 왔다 내용인즉...

"야 들어갈적에 스피커꺼라 부모님들 잇을때 졸라 당황스러울꺼야. 하여튼 꼭꺼놔..."

난 여기 겜방이니 괜찮겠지 하며 웃으면서 들어갔는데... 순간... 이상한 여자의 야음소리가 피시방전체를 덮쳤고... 나는 순간 놀래서 스피커를 껏다.(야응 내용:아아~ 하아~~ 하아아아~~..&^$^&$%%#$^@$@^)

근데 상황은 이미 엎질러진 물... 뒤편 저멀리에 잇던 아저씨 학생들 그리고 여학생들이... 일어서서 나 있는쪽으로.. 몰려보기 시작했고 피시방 알바생역시나 보고잇었다.

나는 얼굴이 삽시간 빨개졌고... 화면에 보니... 아아아악~~~~~ 기억하고 싶지 않는 사태가 ㅡ,.ㅡ...........

안돼~~~ 내인생!!!!!!!!!!!!!!!!!

나는 대범한척 사람들한테 말햇다.

나:하하... 참 이상하네요. 제가 다음넷을 검색햇는데 이상한게 뜨네요. 하하;;; 참 자리 안좋은가봐요. 뭐 그럴수도 잇잖아요. 하하하;;;(자리탓하던 나도 참웃겼다...얼굴 붉어져갖고 ㅡ,.ㅡ...빙시같이 그게 모니?? 걍 나오지)

그렇게 나는 싸이트를 닫고 이 삽시간 붉어진 얼굴을 어케 처리해야할지 모른채.... 계산하고 도망치듯이 나왓다.

그리고 친구놈한테 바로 전화했다.

나:ㅅㅂ놈아!! 알려줄라면 진작에 알려줘야 할꺼 아냐!

황모군:아 그럴라고 했는게 깜빡했지 뭐야! 아무튼 잘봤냐?

나:이 미췬~놈아 너때문에 이동네에서 얼굴 못들고 다니게 되었자나

황모군:왜??? 집에서 보는게 동네에서 얼굴 못들고 다니는거랑 무슨상관이야?

그제서야 나는 상황설명했다. 

친구는 아주 웃기는지 배아프다면서 난리블루스를 쳐댓고... 나는 족팔려서 어케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이었다.

황모군:하여튼 그싸이트 무료거든. 아주 볼만한게 많을꺼야 네가 좋아하는 부분들이 참많을꺼야 으흐흐흐흐~~

나:오오 그래?(벌써 아까일 다잊은듯)

황모군:하튼 그거 보고 성교육차 즐감해라.

그렇게 전화를 끊엇고 나는 집에가서 변신햇다.

사실 우리집은 그때까지만 해도 좁은집에 살고있었고 집에 컴터도 없는 상황이라서 겜방에 의존해야 했다.

나는 그렇게 겜방중 아주 사람없는데만 몰색하러 다녔다.

이곳저곳 다니다가... 지하에 겜방운영하는곳을 알게되엇다.

그곳을 들어가니 사람도 읍고 음침하드라... (몰론 몇명있었다) 아무튼 나는 구석에 자리잡고 흥분에 못이겨 담배를피우며 다시 접속했다.

이번에는 만반의 준비를 햇지렁~~~~~ 헤드셋을 들고 조용히 즐감햇다.

들어가니... 아주 대단햇다.

그때 그유명한 몰카,스승과 제자,페티쉬~ 등등 여러가지등이 있었고~~ 나는 뭐부터 봐야할지 한참 고민했다.

하튼 몰카부터 봣는데 아주 리얼했다.

허허헉.... 역쉬 일본나라는 대단해...하면서도... 내몸속의 일부가 일어나는듯한... 아무튼...청바지를 입고잇던터라...일어서는건 좋은데... ㅅㅂ 아파 ㅠ.ㅠ....아무튼 자세하게 쓰기는 어렵고 남성분들이 이해하리라 믿는다.

아무튼 나는 그날 10시간을 보앗다.

무언가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채 ㅡ,.ㅡ... 라면먹고 담배를 꼴초처럼 펴대며 ~~ 음료수를 시키고~ 아무튼 내용돈 3만원중 1만5천원은 그날하루만에 날렷다.

그렇게 겜방에서 10시간을 잇다보니 얼굴이 퀭~~ 해져갖고 집에 갓는데 집에서 어머니랑 누나는 뭔일이 터진거마냥 얼굴이 해골갖다며 걱정을 하기시작햇다.

나는 아무튼 그친구놈한테 감사하며 아~~ 대충 어케 하는지 감을 잡았다.

그러나~~ 또보고 싶은마음에 또 그겜방을 가서 또 10시간을 보냇다~~

그렇게 2일연속으로 퀭해져서 오니 우리어머니는 내가 죽는게 아니냐면서 병원가서ㅓ 진단검사하자고햇다.

나는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누가 내맘을 알겠노 ㅠ.ㅠ....

그리고는 나는 공상을 하기시작했다~~ 여자랑 웅웅 하는 공상을 해댔다~~ 

베개를 껴안고~~~ 그렇게 하루하루 공상은 하면 할수록 내맘은 불태워져 갔고  나는 잠을 설쳐야만했다.

옛날 이말을 기억하는가?

조선시대 여인네들이 밤잠을 설칠때 정안되면"허벅지에 바늘을 찔러서"해소시켰다고  나는 그맘을 이해할꺼만 같았다 

나두 그러고 싶었다.

근데 아플꺼 같아서 무서워서 하기싫엇다.

피나면 아프자나 ㅠ.ㅠ....(솔직히 댁들같아서 하고 싶겠수? 내맴은 우짜겟수~ )

그렇게 10월달이 되엇고 ~ 나는 본격적으로 여우사냥에 나섯다~!

근데~~ 실전의 무서움을 모른채 나는 ~~ 히히덕거리며~~ 여우사냥에 나섯다~

다음 2회에 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