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진
2012-10-0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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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3 업데이트가 나오기 까지....[정보]챕터3 업데이트가 나오기 까지... 2012.10.08 00:20 조회 8 추천 0
. 2011년 한해는 그레시아 업데이트로 크로니컬 시스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는 것을 보고 꼬박 2011년 한해동안 리니지2를 접었는데 간간히 이벤트때에 접속은 하고 있었죠 한대 2011년 후반 부터 리니지2에 이상한 기류가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 바로 이벤트를 하는대도 대부분의 서버가 원활상태 라는것 크로니클 시즌엔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불만표시로 게임을 잠시 접어도 이벤트에는 언제나 유저들이 찾았고 이벤트를 기점으로 다시 복귀를 하는 식이었죠 . 그런데 2011년 후반엔 이벤트를 해도 대부분의 서버가 원활... 그때 생각한것이 리니지2가 위험하겠구나 라는 생각 이었습니다 "떠나간 유저들이 완전히 돌아서버렸구나" . 2011년6월~2011년12월 사이 내가 L2게시판에 올린 글을 보면 대부분의 내용이 리니지2 가망없다/클래식 서버와 공존만이 살길이다 라는 내용입니다 당시 유저분들의 반응은 상당히 냉소적이었죠 "님 파멸 각성에 적응을 못하신것 같네요 " "찌질대지 마세요"... . 이후 해를 넘겨 2012년 1월 페이샤르 서버의 지인들과 이벤트를 같이 하면서 자연스례 다시 리니지2를 하게 되었는데 너무나 변해버린 게임내 로또 ,닥사 문화와 유저간 커뮤니티 단절을 보고는 멘붕이 오더군요 1월~3월 까지 이스티나.옥타비스를 진행 하면서 로또 정산.저렙 레이드 소외 라는 모습을 보고는 실감이 나더군요 .그때 레이드 진행을 하면서 많은 중립 유저들의 불만도 들었죠 . 결국 다시 게임을 접하게된 2012년1월~2012년 5월 까지 여기 L2 계시판에 올린 대부분의 글은 1.유저와의 소통 2.파멸 각성 클래식 시스템 도입 3.클래식 서버 오픈 4.디아블로가3 오픈하는 5월에 유저이탈 한다는 경고 글 2011년과는 다르게 많은 유저분들이 공감을 하더군요 지금 여기 L2계시판 5월 이후로 글 조횟수 많아 봐야 400~500 입니다 유저이탈 전인 5월 전에는 최하 조횟수가 600 이었죠 많게는 1800회... 많은 유저분들이 내 글에 공감을 해 주었고 응원을 해 주었습니다 .. 서로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죠 이때까지만 해도 지금처럼 내게 비방을 하던 안티 유저는 없었었죠 지금보다 3배나 많은 유저들이 여기 L2계시판을 보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 결국 5월이 찾아왔고 디아블로3가 오픈 하면서 지금처럼 많은 유저가 경고 글의 예상대로 떠나가 버렸습니다 게임자체의 커뮤니티와 문화가 황폐화된 인던 리니지2 에게는 당연한 결과... 숙제라 불리는 인던에 질렸고.제대로된 사냥터도 없고.아이템 공급 시스템은 언밸런스에 불만은 쌓여같고 레이드 해봐야 로또고 저렙이라 외면 받고... 멍때리고... . 그상황을 미리 인지 못하고 수십차례 건의로 올린 경고 글 다 무시하고 설마 그런일이?라 방심한 엔씨의 리니지2 그리고 영웅.쟁.PVP밸런싱 밖에 관심이 없고 리니지2가 썩어가는지 관심도 없던 쟁들은 매일 영웅창으로 비방전 에만 몰두하고 있었겠죠 . 세상에 이치라는게 사고가 나기전에 반드시 그 전조 현상 이라는게 일어나기 마련 천재지변이 아닌이상... 그 전조란 2011년 이벤트때 부터 유저들의 복귀가 이루어지지 않고 월활 사태가 났던게 그 시작이었던 거죠 왜 내 눈엔 그러한 이상 징후가 보여서 클래식 서버를 외치고 욕도하고 유저와 소통하라 경고도 했는데 감지를 못했을까요? . 5월 이후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유저 대거 이탈 후 전장의 아침 간담회를 시작으로 에필로그/소통으로 이루어 지며 엔씨는 남궁 곤 PD 책임하에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에필로그때 그동안 멋도 모르고 희희낙락 하던 일부쟁과 각성에 적응한 유저들 일부분이 에필로그의 클래식 서버 제안글에 반발을 하기 시작 했죠 아주 공격적으로... . 그 이후로 소통까지 이어져 클래식 서버와 내 개인의 건의.제안 까지 비방이 늘어나기 시작했죠 특히 각 서버별 쟁혈 만렙 유저들의 반발 ....? 여태 콧노래 부르다 5월 부터 유저이탈 시작하고 엔씨에서 소통 한다니 기어나오는 폼새란... . 그러나 다행 스러운건 이미 그 소통과 상관 없이 리니지2팀은 챕터3의 업데이트 방향을 클래식 시스템으로 정한것 .. 그 이유는 5월 이전 유저들이 떠나기전 클래식 서버와 클래식 시스템 회복의 글에 보낸 많은 공감과 클래식 서버에 쏠렸던 휴먼유저들 과 일반 유저분들의 성원 덕분... 해서 당장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클래식 서버를 포기하는 대신 파멸 각성 서버의 클래식 시스템 도입으로 챕터3의 업데이트 방향을 잡았던것 입니다 . 지그하르트 서버 그외 자생이 가능 했던 서버들 만약 엔씨의 리니지2 팀이 L2계시판에 올렸던 내 경고의 글 특히 유저와 소통하라는 그 메세지만 받아들여 5월 이전에 에필로그/소통을 했었더라면 지그하르트와 자생이 가능 했던 서버들이 서버통합으로 사라지는 지금의 사태를 맡이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 지금 내게는 퇴근하고 하루에 한번 L2계시판에 적는 건의.제안글에 매일이다 시피 쟁혈 안티들이 달라 붙어 철없는 ..물정 모르는 비방을 하고 있죠 5월 이후 잘못했으면 지들 힘들게 노력한 시간과 현질한 아이템 가치가 하루 아침에 또다시 물거품이 될수 있었던 위기상황 이었는데 ... 철없이 내게 비방을 쏳아 붙다니 ... 남궁 곤 PD는 그나마 고마웠다고 댓글이라도 남겼는데 이 사태파악도 못하는 철없는 녀석들이란... 여기까지가 아쉬움이 가득한 챕터3 업데이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되겠군요 개인적으로 지그하르트가 사라진다는게 무엇보다 아쉽군요.... . P.S 리니지2 L2계시판 IIIIIZINIIIII 등록 계시물 통해서 본 내용 확인하고 날짜까지 대조 비교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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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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