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조용필 - 킬리만자로의 표범

(멘트)

파티를 찾아 사냥터를 어슬렁거리는 워스미스를 본일이 있는가

파티의 빈틈만을 찾아다니는 사냥터의 워스미스

나는 워스미스가 아니라 격수이고 싶다

오만의탑 올라가 피없어 얼어죽는 눈덮인 리니지2의 그 격수이고 싶다

자고나면 하향되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기란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정탄 찍고 있다

야망에 찬 아덴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아덴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련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위자드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노래)

바람처럼 왔다가 정탄찍고 갈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정탄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처럼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워스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멘트)

파티하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때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 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건 창파 때문이라구

창파가 워스를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창파만큼 고독해진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너는 아템공방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아템공방를 사랑한다

너는 축마탄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축마탄을 사랑한다

너는 드웝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드웝을 사랑한다 풉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찬것 같으면서도

텅비어 있는 내 워스에 건배



(노래)

워스가 외로운 건 경치를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파티도 경치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 거야

공방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아픈 정열

공방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워스는 후회않는 것 그래야 워스했다 할수 있겠지 급해요



(멘트)

아무리 깊은 밤일지라도 한가닥 워스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캐릭일지라도 한줄기 맑은 워스미스로 나는 남으리

거센 장사꾼 정탄을 휩쓸어도 꺽이지 않는 한그루 워스되리

내가 지금 아덴월드를 살고 있는 것은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노래)

상향인가 하향인가 저 높은 곳 업데이트

오늘도 나는 가리 창을 매고 창파에서 만나는 몹들과 악수하며

그대로 팟이 된들 또 어떠리 에헤헤헤





라.. 라.. 라.. 라..







글쓰기[카스티엔] 님이 쓰신글을 천혁[테온]님이 도용해서 쓴것을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