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에기대어
2010-09-25 01:07
조회: 259
추천: 11
아....정말 일하기 싫어짐...문제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 늦게 보고 했다고
윗 대가리님께서 난리 부르스를 추시네요.
사방팔방 전화오고, 이러쿵 저러쿵
덕분에 신나게 깨지고 있는 중입니다.
뭐 했길래 보고가 늦었냐, 일 똑바로 안하냐, 등등...
xx 돈이나 많이 주고 부려먹든가...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부분에 대해서 고객 및 해당 지역 관리팀과
통화 중이었습니다.
라고~ 말을 해도 믿어 주질 않으니, 아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소에 별 말도 없다가
오늘 갑자기 윗 대가리 님께서 왜 그러시는건지...
오늘 일진이 안좋은 날인가봐요....
아~ 일하기 싫어짐...
6년간 이 일을 해왔지만, 오늘처럼 어처구니 없는 건 또 첨봐요 ㅠㅠ
잠깐 문제가 생겼고, 완료 됐고, 고객과 통화해서 잘 넘어가기로 했는데,
일 마무리 다 지어놓으니, 보고 늦게 했다는 이유로(크게 문제 될 것도 아니였음)
일 안하냐?, 잤냐?, 니가 하는 일이 뭐냐? 이렇게 말하면
그런 말들은 하는게 아닌 듯 싶은데...너무 술술 잘 말씀들을 하셔서...
또 전화와서 이러쿵 저러쿵 말을 하면, 짐을 쌀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마디 던져 줄려고요.
썅~ 너 당장 텨와서 야근 해, 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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