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망한 게임이고 엔씨도 더 이상 여기에 미련 없는듯

 

이번 테섭의 주요 패치는 새로운 사냥터와 99템의 옵션 부여 탈리스만 신규레이드로 생각된다

근데 테섭 생성 케릭의 레벨은 95렙이다... 이건 무슨 생각일까...

그래도 신규사냥터에 진입이 가능하고 사냥 가능하니 그냥 넘어라가려고 했지만

각성퀘를 하고 스킬을 배우려고 하니 에스피가 부족하다...

엔씨도 기껏만들어 놓고 지들도 시연은 안해보고 테섭을 열었다는거다.

뒤늦게 엔씨에서 추가로 에스피 주문서를 팔고있다

섭따후 새롭게 생성하는 케릭은 에스피 주문서를 더 주는걸로 알고 있다

 

사냥을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사람이 없어서 매칭 자체가 드물어서 사냥가기 힘들었다.

쉽게 도전하고 스킬 실험을 할수있는 미궁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팟 구성은 탱 힐러 솬사2 단검 위자 인첸터

미궁 3층 보스 전까지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듯 싶었는데

보스 이게 대박이였다.

2~3인팟으로 미궁 가는 사람들땜에 이번 패치를 한듯 싶은데

단검으로 간 나는 접근 조차도 할수 없었다

범위 한방에 꼴까닥이다

솬사 똥개도 2방이다.

이건 곧 패치할꺼 같아 안 쓰려고 했지만 개발자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패치를했고

직접 시연은 해봤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신규 사냥터 업화 매칭이 있어서 가봤다.

사냥터는 그런대로 괜찮은듯 싶다. 피통을 그지같이 늘려놓은듯 싶다.

솬사 솔플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위자를 위한 몰이 사냥터도 있지만 단검 케릭으로 가서 그냥 둘러 보기만 했다.

하지만 허브 사냥터가 아닌 이상 쟁혈을 제외한 위팟이 돌아갈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는 새로운 캠패인을 시작한다고 지엠이 공지를 올려서 참여를 해봤다는데

세금을 성에 가져가는 엔피씨가 마을에 생기고 마을에서부터 이 엔피씨를 죽이면

되는 캠페인이다.

이 엔피씨가 걸어서 성까지 뚜벅뚜벅 걸어간다. 막 죽이면된다.

하지만 성 입구에 가면 쟁혈이 막는다.

성혈이 막아야 세금이 들어온다. 그래서 영창으로 말한다.

 "들어오지 마라. 죽일꺼다."

그것으로 캠페인은 끝났다.

 

새로운 제련이 생겼다는 설렘으로 제련을 시작했다.

95최상급 돌을 케릭 생성할때 지급하기 때문에 돌 걱정은 하지 않았다.

200개 정도 한거 같은데 기존 스킬만 붙어서 이게 과연 구현되고 있는건가

의구심이 들때쯤 신규 스킬이 붙었다.

사용 데미지 반사 내성 10% 딜 5였나. 5분짜리 스킬이다.

아.. 엔씨 개발진은 명문대 나와서 게임을 안 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 데반 스킬이 20%인데 새롭게 나온 스킬이 10%다...

기본적으로 20%내성을 가져야 할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R급 돌을 구할수 있는 방법은 인던에서 뽑는거 빼고는 없는데

적어도 기존 스킬과 동급이거나 상위 스킬이여야되지 않나?

 

새롭게 변화된 시스템이 있나 찾아 보기로 했다.

탈리스만은 좋은듯 싶은데 이 퀘템을 케릭 생성시에 지급하기때문에

구하는 방법이랑 난이도는 모르겠다. 좋긴 좋다.

동맹기지에도 가봤다. 예전에 불멸 파멸 레이드에서 모은 퀘템 교환해

주는 엔피씨를 클릭해 봤다.

업화 사냥터에서 모으는 퀘템으로 축헬리 무기 레시피를 뽑을수도 있고

진멸사냥터에서 주는 초록색 퀘템으로 아르텔 같은 잡템도 뽑을수 있다.

엔씨의 세심한 패치에 진심을 놀랐다...

 

97렙 이후의 사냥터와 99렙의 신규 아이템이 관건이 이번패치에 신규케릭

95렙 생성이란 반감 때문인지 이번 이번 패치에 정이 많이 안가서 그냥

둘러 보는식이였지만 본섭 유저가 테스트섭에 가서 99렙까지 사냥을 해서

테스트를 해보라는건 정말 아닌거 같다.

이번 패치도 많은 유저가 테스트를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본섭에

그냥 패치할듯 싶다.

테스트섭 유료이기 때문에 본섭과 차이를 두지 않는듯 싶다.

테섭도 테섭이고 본섭도 테섭이고

엔씨의 차기작을 연습해보는 커다란 시험장인듯 싶다.

 

리니지2는 재밌는 게임이였다.

유저에게 이런 말이 안 나오게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리니지2는 재밌는 게임이다.

과거형이 아닌 현제 진행형이되길 바라며

긴 소감문은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