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 때문에 똥줄이 타는엔씨가 뭔가를 하고자 하는데....

참 뜬금없는 업데이트를 한다.

 

각성 업데이트 한답시고 유저들 말을 콧등으로 듣던 엔씨가

각성 업데이트로 유저 다 털어내고

블쟈드 디아3 나온다니까 이제서야 유저들 바짓가랑이를 붙잡고자....

유저들의 좋았던 기억에 매달리고자 향수를 자극하는 업데이트를 하는듯 하다.

 

기존 업데이트 정책대로라면

파멸과 각성이라는 개념의 연장선상의 컨셉을 가진업데이트가 되야 정상적일텐데...

 

『리니지2 에세이 – Glory Days』........ 에세이... 영광의 날들.... 뭐냐? 이 낯설음은????

 

액션영화에서 막!!!!!! 쫒고 쫒기면서 긴박하게 들어가다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람부는 언덕위 커다란 떡갈나무 밑에 주인공과 악당이

서로를 마주보며 갑자기 소주한잔 들이키는 느낌을... 나만 느끼는걸까?

 

"친구야.. 우린 친구 아이가?? 옛날에 둘이 물장구 치고, 개구리잡고.. 좋았는데.. 그치?  친구야..."  뭐 이런...

 

눈에 거슬리는 표현 하나 더 추가 하자면...

 

'이에 새롭게 추가되는 게임 시스템을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사전 체험하실 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 서버를 무료로 개방하여 별도 과금 없이 운영할 예정이오니
리니지2 많은 고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테스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홈피에서 긁어 왔는데... 하실 수 있는... 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 아닐까? 뭐... 망한게임..

퇴고를 하든 말든... 대충... 오늘도 대충... 대충 대충... 늘 그렇듯이....

암튼..... 됐고....

영웅 상자 줘서 신규무기, 방어구 착용해보는거 생색 낼려구 하는건 아닌거 같고....

뭔가 시스템적인 변화를 준거 같다.

내가... 또 많은 유저가 바라는대로 백섭은 죽어도 못하겠고......

유저가 원하면 각성전 캐릭터로.. 각성전 직업으로 돌려줄수 있어!! 라고 한발 빼는

시스템의 도입이 아닐까 한다... 아님 말고...

근데.. 위 방법 외엔 유저들 바짓가랑이를 잡을만한 껀수가 없을텐데....

다른건 뭐가 있을까?

설마 디급 씨급 시피물약따위는아닐거고!!!!

디급 씨급 파멸젤이나 데이 푸는건 아닐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