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직장에서 친했었는데 퇴사 후 못 본 사람인데

핸드폰을 두개 쓰는거였어 20대인데 개통 2개해서

뭐 그거까지는 이해할 수 있어 사무용 분리 할 수 있으니

근데 한 핸드폰은 항상 꺼놓아

나처럼 게임 돌리는것도 아니고 사무용도 아녀

그냥 안물어봤지 이유 있겠거니 하고

근데 한 날 술 먹고 얘기 하더라고

부모님이랑 여동생 떨어져 산다고

근데 부모님한테는 실제 항상 들고 다니는 전화 번호

알려주고 여동생한테는 항상 꺼진폰 번호를 알려줬대

여동생이 오빠 연락 할려고 해도 항상 꺼져 있으니

문자 남겨 놓는거 보고 가끔 폰 켜서

전화 하고 또 끄고 한대

또 웃긴게 부모님이랑 같이 여동생 사니까

본 핸드폰 번호 알고 있을껀데

일부로 본폰으로 연락 안오는것도 안다는데

왜 그렇게 행동 하는지 물어봐도 말은 안해주더라

쓰고도 내가 뭔말 하는지 모르겠다

희한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