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밥먹다가

신장이식받으면

아빠도 이틀인가 삼일마다

병원가서

피 안걸러도되고

정상사람처럼될수도있다고하길래

진짜 아무생각없이 내가하나주면되잖아했더니

엄마가 갑자기 숟가락 놓더니 절대안된다고하시드라

수술대 나란히 누어서

둘이서 이식수술한다고하던데

혹여나 너도 잘못 되면안된다고 그러드라

갑자기 그말들으니까

부자지간이나 가족들한테

간이나 신장같은거 때어주는것도

정말대단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