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 못 나갔니??? 아니면 짤렸어???
그래서 여기다가 몇 시간을 글 쓰고 댓글 쓰고
또 이렇게 얘기하면 아닌데? 잠깐 보면서 하는건데?
현실은 일용직이나 직장 짤려서 방구석에서 핸드폰 만지작
바로템 들어가서 사지도 못하는거 구경하면서 괜히 채팅 걸어보고
하다하다 심심하니까 본인은 뭔가 벗어난척 연기하면서
린저씨들 놀리고 발끈하는거 보면서 낄낄 하고싶은데
이제 린저씨들 중에 그런 하남자 찾기도 힘들고 이미
7년 동안 멘탈을 너무 단련해버려서 놀려도 반응이 재미없지??
여기 인벤하는 린저씨중에 본인보다 못 사는 사람 없으니까?
배아파 죽을거같고 린저씨들은 몇백 몇천짜리 캐릭 돌리는데
본인은 사쿠받고 키운 무과금 캐릭 이제 풍등 돌아가는거
쳐다보면서 하 시바 4금융 대출 땡길까 존나 생각하다가
통장에 남은 잔고보면서 하 500짜리 요정 사서 쌀먹하면
대출금 다 상환할거같은데 헛된 망상 존나 돌리면서
되팔이 해보려고 큰맘먹어도 돈이없어서 사지고 못하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어렵지? 어울리는 방법도 잘 모르고?
지금 니가 돌리는 무과금 캐릭이 부끄러워?
베티야 세상사는게 어려우면 그럴 수 있단다..
현생 열심히 살아야지 일단 당장 내일 밥 먹을 돈부터 벌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