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첨에 악동(사신)이 탑으로 붙는다는 소식 들었을때
 이거 먼저 생각나던데




 흔히 이런 이야기 있잖아

 어떤 사람이 복날에 몸보신하려고 자기가 키우던 개를 잡는데
 개를 잡을땐 두들겨야 제맛이라면서
 
 포대에 개를 넣고 몽둥이로 두들겨 팼단말이야
 그런데 너무 힘껏 내리치다보니까 포대가 찢어져 버렸지

 그랬더니 그 뜯어진 포대 사이로 자기가 키우던 개가 빠져나와선
 도망도 안가고 온몸에 피를 흘리면서 자기를 잡아먹으려던 주인앞에서
 꼬리를 흔들었다는 이야기



 진짜로 탑으로 붙는것도 상관없고ㅋㅋ 탑으로 붙을것도 진작에 알고있었지만
 왜 탑으로 다시 붙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단 말이야....







 아니 시X  최소한 도망은 가야지ㅋㅋㅋㅋㅋㅋ 개도 아니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