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20년 세월의 역사만봐도 그것이 존재하기 힘든 개념이라는 것을 올드 유져들은 다 알꺼야. 


 해 아래 새것은 없다는 격언이 있어. 

 이 말이 뭐냐면 인류사가 항상 비슷한 패턴으로 끝없이 반복 된다는거야.  

 불의가 넘치는 세상에서 적폐 청산 'New world' 혁명을 외치며 영웅을 자처했던 이들이 

 그 전의 치리자보다 더 포악한 군주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 


그와 같은 맥락에서 신중립??? 이번 ㄷㄱ 의 신중립 선포는 완전 글렀다고 봐. . 

청룡혈 성 통제 이슈 터졌지?

아무리 작은 이득일지라도 희생한 것에 대해 보상을 요하며 남을 통제하려는 순간 선을 넘은거야. 

미래가 뻔히 보이지 않아? 

원래 세상은 자신의 희생과 공로에 따른 보상을 요하고 그를 당연시 여기는 이들 때문에 망쳐지는거야. 

그래서 나라가 잘되려면 개국공신의 목을 쳐야 한다는 말도 있어. 

다 이루고 조용히 물러났다면 아름다웠겠지만 결국 노력의 보상을 요하고 그를 당연시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인간이란? 어쩔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 

자신도 후원 수익을 받으며 또 데블랑과의 전쟁에 있어 선의의 지원도 받고 그랬는데 말이야. 


라인의 위선이 ㄷㄱ에게도 적용되는 순간이야. 

내가 왜? 라인을 비판해왔는지 아직도 이해 못하는 사람은 없겠지?

다 그렇게 라인이 되는거야. 싸우고 거기에 따른 보상을 바라고. 

현 리니지m 라인이 점잖아 보인다? 성세금 올리는것보다 수수료 부담으로 받는 불이익이 커서 일 뿐. 

성혈 수수료 면제 패치 되면 분명 세금 MAX 때리는 서버 많아질껄? 


ㄷㄱ이 반왕 선포를 못하고 신중립이라는 것을 내세운 이유는 딱 하나야 라인으로 비비기에 힘이 없기 때문이지.  

중립이 데몬 잡아달라해도 못잡아줄 정도니 말 다했지 뭐. 


막피척결 가오나시티 처럼 ㄷㄱ 또한 거대 세력에 저항하는 의로운 영웅 컨셉으로 밀고 나가는게 

나름 흥미로웠고 나 또한 그런 구도가 잡혔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글른것 같네. 


그 컨셉 유지하고 싶으면 혈을 나가 야인 생활하는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