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이다 생각하고 쓰는거니까 그냥 불편하면 뒤로 나가세요

리니지 말섬 밖에 없을 베타 부터 하던 갓 40된 린저씨입니다.
린m나온단 소식에 너무 흥분되고 기분도 좋았던 시절도 있었는대 같이하던 친구들 몇명은 시작하자마자 접고 몇 안되던 친구들도 접고 혼자 새로운 혈친구들 사귀며 한동안 애정도 주고 열심히 키웠더랬죠
현질도 제 주머니 사정보다 더하던 때도 있었고 그래도
개돼지마냥 영웅변신 한장이라도 나오면 그렇게 기쁠수가
없었죠

전설 드슬만 있던시절 그시절이 그나마 좋았는대 케릭 상성도 있고 쓴만큼 강해지던 시절 그러다 정신없이 쏟아지는 패키지와 신규 변신들 욕은 했어도 그래도 케릭에 맞는 변신 벨런스 차원이라 생각했죠

그런대 어느순간부터 서서히 또는 급격히 생겨나는 현질 유도, 상하위 케릭간 격차와 리니지의 향수는 1도 안나게 변해버린 게임에 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처음으로 질린건 암기 나왔을 무렵쯤인가?
제가 본케는 법사인대 찢어지더군요 저도 나름 고과금 유저인대 그전엔 썹에서 젤쎈 드슬 요정이 게일넣고도 엠 다떨어질때까지 버티고 버티던 케릭이 원턴에 쟁만 가면 찢기는대 참.... 그래도 참고 마방 장비도 더 맞추고 적 보이면 컨도좀 하면서 암기랑도 비벼지게 업글도 좀 해놨더니 템컬렉 나오고 앱솔은 너프먹고( 법징징 하려고 쓴말은 아닙니다) 문양도 와르르 나오고... 그래도 그냥 애증의 관계라 열심히 했습니다. 그와중에 결혼도 하고 한2년 게임은 잘 못하고 유투브나 보고 케릭은 부주 구해서 용옥만 먹여두고 가끔 접해서 패키지나 사주는 주제에도 안맞는 본주 역을 하게됬습니다.
그러다가 유투브를 보는대 여포님 보조 케릭이 나름 잘나가던 적들 매인 여럿이랑 싸우고 케릭죽이고 하는걸 보는대
아.....참.. 난 저기서 죽어나가는 케릭 반에반도 안되는대 이게임을 내가 왜하나 싶더군요
여포님 케릭에 제 케릭급 장비 채우고 제 케릭에 여포님 케릭급 장비 채우면 아마 여포님 케릭이 만피로 이기겠다 싶더군요
망할 케릭은 팔땐 몸에 투자한건 10분에 1도 못받고 장비값만 제값 책정 되는대... 이런 괴리감이 짜증나고 이제 리니지는 장비따위론 따라갈수가 없다 싶더군요



(밑에글이 제가 접은 이유입니다 핵심)

'제가 좋아하던 리니지는 9일도가 지존 검이다가 싸울이 나와도 게임이 붕괴 되지는 않았는대 이건 좀 뭔가 아니다 싶더군요
보통 과금러들이 남들보다 빠르게 쌔지고 싶으면 많이비싸게 먼저 템사지만 나중엔 보급화 되면서 상위케릭과와 하위케릭의 벨런스가 맞아지는게 제가 아는 게임들인대 그러기엔 너무 멀리 온거죠'



수십억 쓰고 하이엔드급 스펙맞춘 분들과 중소과금 케릭의 벨런스는 이젠 다시는 맞출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물론 여포님 욕하는게 아니라 덕분에 접어서 고맙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냥 제가 좋아하던 게임은 이제 없는게 맞구나 싶고 신혼
시절에 멈춘 스팩업을 이제 따라갈수도 없겠구나 싶었던 거죠
만약 제가 다시 이 게임을 한다면 가격 다떡락하고 피니지 처럼 인원 많이 줄면서 엔씨가 유저눈치벌때쯤 케릭 사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리니지가 아니라면 다른 어떤 게임이 나와도 엔씨 게임은 안할 생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디아는 언제 나오나요... 메피나 잡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