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와 같은 성장형 rpg게임에서 제일중요한건,
성장과 육성방법/ 그리고 전투와 공성 큰틀에서 이 4가지라고 봅니다.

이것들이 잘되기 위해선,
핵과금/대과금/중과금/소과금/무과금 5개군이 끊임없이 딱딱 물려가면서 시장이 형성되어야죠.

이것이 가능할라면 거래소에 꾸준한 하락과, 시세에 하락으로 인해서
소과금 /중과금 /대과금러들이 꾸준히 상위 티어에 무기나 방어구를 가지게 한는게 1차목표죠.
그래서 엔씨가 전설 무기 1티어,2티어, 3티어를 형성한거죠.

이번에 신화방어구 대규모 업데이트에 큰맥락은

핵과금이 신화무기에서 - >신화방어구로
대과금이 전설방어구에서 -> 신화무기로
중과금이 전설 3티어 -> 전설 1,2티어무기로
소과금이 9악마에서 -> 전설무기 3티어로

이런식으로 끊임없이 장비를 교체해가면서 조금씩 성장이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더욱더 많은 방어구나 악세사리로 인해서,
소과금도 조그만 쓰면 방어구를 쉽게 올리게끔 유도하는거죠.

처음에 악세/장비빨 -> 컬렉빨 -> 문양빨 -> 수호성및 숙력도 등등.

이곳에서 제일 중요한게 사다리 라고 봅니다.
즉 소>중과금>대과금>핵과금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밑에있는 애들을 꾸준히 끌어올려줘야합니다.
만약 밑에애들을 끌어올려주지 못하면 말그대로 게임포기하고 떠나게 되는거죠.

이번 문양 저장기능이 소/중과금러를 보다 쉽게 끌어올리기 위한 정말 좋은 수준이였죠.
근데 문제는 병신같이 업데이트를 한거죠. 한방에.

최소 일주일에 한번만 가능하게 해도 이렇게 안됬습니다.
일주일에 한번만 가능하다면 무조건 제일 망해있는 문양부터 순서대로 하겠죠. 
풀문양만드는데 무조건 최소 8주~10주를 투자해야 풀문양 비슷하게 나옵니다.
그런식으로 6개 문양(에바~아인하사드)을 다 할라면 최소 1년이라는 소모시간이 걸리는거죠.

그럼 애시당초 돈을 엄청쏟아부운 핵과금러들도 할말이 없죠.
강해지긴 하지만 응 1년뒤야~~.

그담에 컬렉션. 문제도심각하죠. 지금쯤이면 특히다마커스 /윔 껍질갑옷 같은거 그냥 일반드랍수준으로 내려도됩니다.
소과금들이 따라가지를 못하고 컬렉을 포기하게되는거죠.
소과금도 어찌보면 매달 10만원~20만원을 쓰는유저들이거든요.
이렇다보니 소과금은 더줄여서 이제는 거이 용옥만 쓰는수준으로 남아있는거죠.
그리고 진짜 혜자 패키지 나오면 소과금도 결국 다 결제해서 씁니다.
왜냐면 제가 그렇습니다. 몇달 용옥외 1도 안쓰다가 와 이건 정말싸네.싶으면 결국 결제하는거죠.

도저히 올라갈수 없는 부서진 사다리를 보고있으면 여러가지로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