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과 총사를 고르라면 난 당연히 총사를 선택했다.

요정이 딜은 더 좋지만 너무 단순했고,

총사는 요정에 비하면 딜은 약했지만 어느정도의 컨트롤을 요구 했으며,

전장에 없어서는 안되는 클래스 중에 하나였다.

못이기는 전투도 뮨브 총사에 개입으로 인하여 그 판도가 뒤 바뀌였으며,

피아노를 배우적이 없던 나는 총사를 하면서 키보드 위 피아니스트가 됐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유틸리티 총사의 모습은 사라져 가면서

타 클래스보다 장비가 좋아도 이기기 힘들었고

키보드 위에서 피아니스트 빙의를 해도 어림없었다.

기사 카배팅, 요정의 게일, 사신의 카배 이속감소 공속저하 괴랄한 대미지, 뇌신의 카배 면역
신화스킬 신성검사 뮨브 면역, 신화스킬 법사 뮨브 면역

물론 총사보다도 더 암울한 암기 클래스나 군주 투사 여러 클래스에 비하면
이런 이야기 하는건 좀 그렇지만

총사를 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마음일거다

예전에 유틸리티 총사가 그리울것이다.

유저들 돈 뽑아먹을려고 클래스 돌아가면서 상향을 해주고 클체 유도하면서 돈을 뽈아먹었지만

리부트 하면서 제일 영양가 없던건 총사를 손꼽을수 있는건 확실하다.

난 오늘도 관짝에 누워서 생각한다 
리니지m 클래스중에 총사는 이제 정말 필요가 없다는것을 느끼며 관짝에 빛이 들어오는 날은 꼭 올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