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게임 시스템과 개떡같은 밸런스를 통해서

이미 본섭에서 구린 성능을 다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팩트는 구섭에도 총사 유저는 적습니다.


※ 본 글은 어느정도 스펙이 높은 캐릭터 기준입니다.


1. 요정 총사 공통적으로 높은 원거리 회피에 대응이 안됩니다.


제가 최근에 PVP북을 보면 메인 기사에게 대미지를 넣는 비율을 보니

홀딩 쓰고 말뚝딜 기준 기사의 1/4정도밖에 못넣습니다.

기사가 4500딜 넣을 때 저는 1500딜 넣더군요.

이것도 마법탄 대미지 포함입니다. 마법탄 대미지 빼면 순수 평타+더블샷은 1천정도라는 겁니다.

이정도 수치면 전투 시간 고려했을 때 물약 차는게 더 빠릅니다.

한 3명이 쳐야 빨갱이에서 조금 밀릴거고 1파티가 쳐도 주홍이 만피됩니다.


결국 현재 총사는 기사/다엘을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요정은 그나마 게일로 실낱같은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기사 다엘이 치는건 거의 100% 다 들어오고

제가 기사 다엘 치면 거의 100% 미스 납니다.

(제 스펙은 대충 원댐 110 홀딩쓰고 명중150 AC185 마명 25정 정도 됩니다)


게다가 이번 문양 패치로 물약 회복률 더 올라가서 요정 총사는 더 힘들어졌습니다.

밸런스 참 그지같네요.



2. 구섭 기준 스턴 사일 뮨브 데핑 중 사실상 쓸만한건 뮨브 밖에 없습니다.


87~88 메인 법사들 상대로 사일 잘 안들어갑니다.

사일 들어가도 총사 혼자선 법사 절대 못땁니다.

무조건 게일 요정 붙어야 합니다.


스턴? 카매에 막힘.

데핑? 아예 안박힘.


에볼 스턴탄도 아니고 걍 스턴탄이 적들한테 들어가고 데핑이 박힌다면 적들 수준이 많이 낮은 겁니다.


어바브레이크 쓰면 아군 어바 백업이 잠시 안되죠. 양날의 검입니다.

게다가 레벨 적용이라 아군 메인 캐릭한테도 잘 안들어갑니다.

여기에 저같은 경우 적들에게 거의 1순위로 찍히는데 아군 어바 풀어줄 시간 없습니다.

무한 플링이라서 도망가기도 바쁩니다.

요정은 게일이나 어바 걸고 걷어낼 수라도 있는데 총사는 플링 쓰면서 따라오는 기사를 못걷어냅니다.

메인 기사들 발 묶는게 스턴탄 그랩인데 둘다 잘 안들어가고 쿨타임도 긴 편.

(제가 있는 섭은 86렙이 별1개 87렙이 별2개이기도 하며 88렙도 몇 명 있습니다.)



3. 고스펙이 되면 요정보다 사냥 효율이 낮아짐


전설무기 원댐 100이상에서 총사가 요정보다 좋은건 더블샷 mp소모가 적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

요정이 공속도 빠르고 관통무기를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서 요정이 좋습니다.


애초에 스킬셋 자체가 요정은 공속 + 속성대미지이고 총사는 피통+방어 입니다.

오만 고층 등 고스펙 사냥터는 어차피 엠틱셋끼고 사냥이 거의 불가능해서 평타 비중이 높아지는데,

사냥터 스펙이 높아질 수록 타직업>>>요정>총사 입니다.


몰이사냥도 스펙 어느정도 되면 더블샷 사냥이 훨씬 빠릅니다.

사실상 수동 몰이사냥 vs 자동 더블샷 사냥에서 후자가 빠릅니다.


원댐 100 이상이면 엘모어 박스 쌓일 일 거의 없습니다.

오만 2층 박스 쌓일 일 거의 없습니다.

풍둥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사냥 효율 자체가 법사 >>> 기사/다엘 >>> 요정/총사 입니다.



4. 배워야 할 스킬이 너무 많음


200만 명코 스킬 제외하고


요정 : 게일 어바 끝

총사 : ??? 


전설급 2개 (스턴탄, 데핑)

영웅급 6개 (뮨브 어바브 사일 대쉬 그랩 포커스업)


여기에 신섭이면 스킬 구하기가 너무 어렵죠.



[결론]

총사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결론만 말하면 현재 시스템에선 게일 요정, 어바 요정이 총사보다 훨씬 나음

그리고 요정/총사 할거면 기사/다엘/법사 하는게 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