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6-19 14:07
조회: 2,555
추천: 0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그간 수고하셨습니다.86레벨 -163방 시골서버 투사랭킹 1위를 키우는 중소과금러 입니다. 사실 2018.9.28 처음 투사를 만들면서 참 기대도 많고 의욕도 넘쳤던게 사실이나 기본적인 캐릭간 상성에서 상대적으로 밀리는 부분에대한 회의감 그리고 초고과금이 아닌이상 그것을 극복하기 힘들다는 메커니즘의 한계 그것때문에 저도 결국 편한길을 택합니다. 정을 많이주고 키웠던 캐릭이라 사실 투사가 싸잡혀 욕먹으면 화도나고 오히려 어떨때는 망해라 망해!히히힣 투사는 똥이라구! 라는 생각도 하면서 참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게임에 과몰입하면 안되는데..) 사실 월 드다패키지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는정도의 소과금러라면 투사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80레벨에 받는 창경비가 남들에게는 별거 아니지만 투사에게는 생각보다 효율이 좋기도 하구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쟁을 하는 라인유저 혹은 월 30만원 +- 정도의 중소 과금러부터는 얘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상대하는 상대방이 카매를 감고 들어오면 [쌩포우] 로 날릴것인가 뒤로 빼면서 [가브, 피어]를 적중시키면서 싸울것인가 에대해 정확한 판단을 해야합니다. 이때 상대방이 다엘처럼 스턴기가 없거나 제한적일경우는 그래도 해볼만하지만 암흑기사나 기사들의 턴이 꽂히는순간 피는 피대로 빠지고 이도저도 안되는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뭐 이제 지난일이기에 굳이 주절주절 적어봐야 남아서 지키는분들 힘빼는소리 밖에 안될것같아 길게 적진 않겠습니다만 분명한건 투사는 카매가 존재하고 디버프시전시 포우가 미발동되는한 쟁에서 반쪽짜리 캐릭으로 남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야 떠나지만 남는 투사분들을 위해서라도 디버프를 스킬이 아닌 기술로바꿔서 카매에 안막히게 해주거나 아니면 포우쿨을 개별로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낮은 원회피 / 근회피 / 피통 중에 하나쯤은 상향해야 된다고도 생각합니다) 먼훗날 지금의 기록이 어떻게 추억될지 모르겠습니다만 10개월여의 추억을 담아 영정사진 한장 남기고 갑니다. 다들 득템하시길 기원합니다. ![]()
EXP
5,534
(83%)
/ 5,601
|

민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