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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3 21:31
조회: 10,233
추천: 28
미안하다.. 이제는 놓아줘야겠다.지금까지 여기 인벤 자유게시판에 "게임 접습니다"하고 장문쓰고 물러가시던 분들 그 심정이 이런 심정일까? 아님 좀 다른걸까.. 한계를 느꼈어요, 엔진의 한계 ,소통의 한계, 고집, 방향성의 한계, 그리고 무엇보다도 뼈저리게 느낀건 검은사막 개발진들이 많이 부족한 게 맞다.. 특히 에다니아 메인퀘스트 밀 때 몬스터들이 기존의 "케릭터들 모션"에 포장지만 입혀서 나왔을 때 .. 들었던 생각은 "아 급했구나.. 에다니아 출시할 때.." 에다니아 메인 퀘스트에 나오는 인물들 이렇게 한꺼번에 소진할 것이 아닌데 적어도 한 5년은 질질 끌 수 있는 분량의 스토리일텐데 한 지역에.... 그것도 한 파트에 몰아서 이렇게 출시한 거 보면 어쩔 수 없었구나 회사 내부사정이 되게 안좋구나 실감되고.. 티가 다.. 나더라구요 처음에 검은사막은 업뎃이 없었어도 한번 출시하면 맵이니 스토리니 굉장히 치밀하게 배경 엔피씨들 퀘스트 동선들 빽빽한 맛이 있었는데 , 그런 면에서는 변태같을 정도로 장인 정신이 엿보였는데, 아침의 나라까지만 해도 말이죠.. 지금의 에다니아는 휑........................ 몬스터만 띡............... 이때부터 눈치 챘어야 했는데 이미 끝났구나..라고 가망이 없습니다. 어쩌면 김재희 디렉터가 다른 파트로 넘어갔거나 부재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모두 섭섭하실 텐데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각자의 재미를 추구하러 떠나시죠 남아계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아이온2 인벤 인장이 나온다면 얼른 바꾸고 검은사막은 추억으로 남기렵니다. 그래픽 부동의 1위 mmorpg라는 타이틀도 없어졌으니.. 모두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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