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단순할때가 많다

 롤에서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피지컬이 좀 좋은것 같으면 혹은 1:1에서 솔킬을 잘내면 자신이 롤을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면 팀이 못해서 진다고 생각한다

 참 단순한 발상인다

 롤이 피지컬 하나로 판가름나는 게임이었던가? 언제부터 그랫지?

 롤에서 피지컬이나 1:1능력은 그냥 필요한 여러가지 자질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보통 단순하기 때문에 피지컬좋으면 잘하는거라고 착각하고 그런 착각을 한 상태에서

 지면 자신은 잘하는데 팀이 못해서 졋다고 피해의식을 키워가는것이다.


 착각을 버려라 롤에서 피지컬이나 1:1능력은 여러가지 자질중 하나일 뿐이다.

 피지컬 이상으로 중요한게 판단력과 멘탈이다.

 지금 용을 먹어야할땐지 바론을 먹어야할땐지 먹다가 적이 오면 싸워야하는지 아니면 걍 버스트 해야하는지

 지금 스플릿을 가야되는지 가면안되는지 지금 한타를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아군이 지금 봇에서 스플릿을 하고있는데 커버를 가야할지

 시야장악을 어떻게 할것인지 등등 판단력이 필요한 부분은 수없이 많은데

 아무리 피지컬 좋아도 판단력이 구리면 단한번의 실수로 게임을 질수있다

 판단력이 구리면 아무리 피지컬이 좋아도 롤잘하는게 아니라 롤 못하는거다 착각을 버려라


 그리고 멘탈

 초반에 아군이 좀 진다고 혹은 실수한다고 입털어대는사람은 걍 롤에대한 관념이 잘못된사람이고

 롤에 멘탈적 재능이 부족한거다 이것도 쉽게말해 롤 못하는거다 착각을 버려라



 그리고 한타능력

 롤은 5:5게임이다 1:1잘한다고 잘하는게 아니란말이다

 한타를 잘하려면 상대 조합과 아군조합 그리고 적과 아군의 위치와 동태를 살펴서 내가 어디가서 어떤역할을 해야할지

 판단하고 실행해야 한다 이것은 1:1능력과는 아주 다른 종류의 자질이다

 판단력 분석력과 계획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다야와 플레의 차이는 이 능력의 차이가 가장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1:1잘하고 피지컬 좋으면 롤 잘하는거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롤 잘하는데 아군이 못해서 진다?

 웃기는소리 이제 그만좀 하자 지겹다 걍 웃기지도 않는다

 착각을 버려라

 당신은 롤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