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3인분 해도 질때있고  그러 그러해서 팀운겜이다

이런말이 있는데


다이아인 내가 실버가도 내 실력과 상관없이 지는 게임이 10판중에 2판은 될것임


억울한게 아님.  당연한거임.


10판중에 3판은 뭔짓을 해도 이기기 힘든판

10판중에 3판은 뭔짓을 해도 이기는 판



결국 난 실버에서 나머지 내 실력에 승패가 갈리는 4판을 질수가 없기 때문에

승률 70~80%로 빠르게 올라간다.


심지어 이기기 힘든판도 멱살잡고 이길때도 있다.





팀운이 안좋다는건 착각이다.


확률분포 배운사람은 알거다.


동전던지기 100회만 시행해도   50%에 수렴하다.



앞면이 45~55  사이로 나오는 사람이 95% 는 될거다.



앞면(팀운 좋은매칭) 45 이하로 팀운이 극히 안좋은 사람은 2.5% 뿐인데

대부분이 그 2.5%라고 생각한다.

( 수학적인 태클은 노노 잘 기억안남 대충 비유임 )



뭐 착각이겠지만

진짜 운이 안좋은 2.5% 라고 생각한다면

200판 300판 500판을 해봐라



그럼 그 2.5% 가능성 마저 사라질거다.




단도직입적으로

본인이 그 팀운이 안좋은 2.5% 극소수 일 확률보다

팀운이 안좋다고 착각하고 있을 확률이 훨 씬 높 다





이기는판  왜이기는지 궁금해 하지 않지만


실상은 우리팀에 버스기사가 있는지  상대가 채팅으로 싸우는 동안 이긴건지

매칭이 우리쪽에 엄청나게 유리했는지


모른다.  그래서 기억을 못할뿐이다. 공승이라는걸 못느끼는 것이다.


자신이 잘해서 이겼다는 착각을 하면서 넘길 뿐.




본케로 부케에서 버스 태워주는데

누가봐도 현지인이 블리츠 케리 ㅇㅈㅇㅈ?  이런 부류 엄청많이 보인다.


이사람들 욕하는게 아니다.

무난히 이기는 경기는 다 잘한다고 느끼기 마련이다. 당연하다. 뭘 해도 잘 된다.


하지만 현실은?  버스기사한테 버스받는 공승 이라는거지. 팀운이 좋아서 이긴거라는 거지.


하지만 여기서 팀운이 이겨서 이겼어 신난다~  이게 아니라  블리츠 케리 ㅇㅈㅇㅈ  이렇게 되어버리고



무기력하게 지는판은 팀운이 없다고 불평만 하기 때문에



팀운이 안좋다는 착각을 한다.



롤은 초반에 터지는 경기가 엄청나게 많고

그게 우리가 지는 쪽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여기서는 혼자의 힘으로 게임 승패를 바꾸지 못하고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 


반면 뭔짓을 해도 이기는 판도 상당히 많다는걸 알아야 한다.





단지 그걸  블리츠 케리로 착각할 뿐


본인이 굳이 슈퍼플레이 안해도  무난히 이기는 경기 엄청나게 많은데

그걸 본인이 잘했다고 착각할 뿐.




확률에 대해 공부를 해봤으면



티어는 실력    이라는 말의 진짜 뜻을

알수 있을거다.




판수가 많으면  티어는 실력과 비례한다.

이건 진리다.



100판 넘게해도  운에따라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도달하는 속도의 차이는 다소 생길 수 있고


하면서 계속 실력이 늘 수도 있다.


멘탈 문제도 있을 수 있고

흐름이라는 것도 중요하다   상승기류 타서 올라가고

연패로 붕괴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팀운은  판수가 많아지면

50%에 수렴할 수밖에 없다.


100판을 한 사람들중에  95%는 50에서 크게 안벗어날거고

그 이상 한 사람들은  통계내면 50에 극수렴 할거다. 


결국 팀운도 동전 앞면,뒷면   똑같다.



나도 실버에서 3연패 한적도 있다. 


팀운 ㅈ망겜 이러면서 빡침??ㄴㄴ   그냥 웃어넘김 ㅋㅋ 어이가 없구나 여기서 3연패를 하다니 이러면서

결국 금방 올라가거든. 즐겜모드 해도 쭉 쭉 올라감. 지는판 화도 안남. 어쩌피 올라가니까.

올라가기 싫어도 올라가게 된다.


한판 한판은  운이지만



판수가 보장되면  티어는 실력과 비례한다


이것은 수학적으로도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