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승률을 책임지는 두 가지의 요인을 알아보자면

 

바로,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위험성 있는 도박과 머리를 기반으로 한 안정성 두 가지가 있다.

 

전자의 경우, 자기보다 실력이 낮은 하위 티어에서 주로 사용된다.

 

라인전에서 솔킬을 따고, 갱승을 시키는 등 원래라면 나올 수 없는 상황을 피지컬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방법은 게임을 순식간에 터뜨리기 쉽고 자신이 게임을 지배하게 된다

 

반대로, 실패하면 역으로 자기 때문에 게임이 터진다.

 

뭐 자신이 하위티어에서 양학하면서 즐겜을 한다면 이는 내가 건드릴 바가 아니지만,

 

본인 현지 티어에서 전자의 방법을 사용한다면 본인 피지컬이 2단계 이상 높지 않은이상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다

 

그렇다면 후자, 즉 안정성에 기반을 두어 게임을 해야 결국 정말 자기 실력에 맞는 승률을 뽑게 되는 것이다

 

그럼 안정성에 기반을 둔 플레이가 도대체 뭐길래? 자기 라인에서 파밍만 하는건가?

 

아니다. 절대 아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자기가 해야할 정답을 지향하여 플레이하는것이다

 

롤에서 천상계 플레이어들이 지향하는 정답의 공통점은 바로 내 손해 없이 이득을 보는 것이다

 

우선순위가 데스>킬이란거다

 

이말을 다시말하면 상대에게 '역전의 기회를 아예 주지 않는다'는걸 뜻한다

 

내가 4코어뽑고 상대 3코어뽑게 할바에 그냥 내가 1.5코어 뽑고 상대 0.8코어정도 나오면 그 차이로 이득 계속 벌리면서 게임 안정적으로 이기겠다 이거다

 

이들의 플레이엔 몇가지 특징이 있다.

 

1.절대 손해를 감수하면서 큰 이득을 위한 도박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2.어디서 손해가 날 지 미리 예상하며 그 손해가 날 곳에 가서 역으로 이득을 챙긴다.

 

3.(2)를 하기에 성장 차, 조합 차 등으로 여유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손해를 봄과 동시에 다른 곳에서 이득을 본다

 

강조한 만큼, 언제나 역전의 기회를 보기 위해 필수적인 덕목인데, 이를 못하면 게임이 복구가 불가능할정도로 터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롤에 이런 말이 있다. 망한 라인은 가지 마라

 

이게 무슨 뜻일까? 망한 라인을 살려야 하는게 아닌가? 아니다.

 

망한 라인을 살리려면 손해 부담이 너무 크다. 적이 이를 예측하고 역으로 공격하여 (2)번의 이득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조금이라도 흥할 가능성이 있는 라인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망한 라인은 흥한 라이너를 중심으로 푼다.

 

이것이 바로 지향해야 할 정답이다. 어떤 상황에서나 통용되며, 안정적인 승률을 보장할 절대적인 3법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