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부터 서폿만 한 진성 서폿충이라 와딩팁을 찾아보던 중에
아래 시야장악 와딩팁 글에 오류로 보이는 팁이 있어 쓰는 글입니다.
인벤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닉언급 허용인지 몰라 그냥 쓸게요.




글 내용 중 아래 와드위치에 관한 내용인데


블루팀 기준 시야석 와딩(1번)입니다.

1번위치가 벽을 넘어 와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레드정글 벽쪽부시까지 와드하러 가면서 잘릴 일이 없고
적서폿의 로밍이 보이기 때문에 좋고
적 정글이 레드정글 벽쪽에 핑와(2번위치)를 박아도 안보이는 곳이라고 쓰셨는데





실험해본 결과 시야석(1번)이 보입니다.
(제가 그분이 아니라 픽셀단위까지 정확하게 박지는 못했음)

아마 와드에 마우스 올려두시고 '와드를 박을 수 있는 범위'[핑와의 범위입니다] 설명하신걸로 보입니다.
지형등의 이유로 보이지 않는 곳이 아닌 와드시야범위에 안걸리는 것으로 알고 계신 듯 한데





와드에 마우스를 올렸을 때 와드를 박을 수 있는 범위 밖으로
희미하게 하얀선으로 범위가 하나 더 잡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희미한 외곽선이 해당와드를 설치했을 때 그 와드가 보여주는 시야의 범위이고
진하고 두꺼운 푸른 색의 범위는 와드를 던질 수 있는, 즉 와드를 설치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이 부분을 댓글로 지적하신 분들이 아무도 없던데 이것이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또한 봇라인 와딩은 적서폿의 로밍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이것은 귀환 후 미드 바로 옆부쉬나 강가쪽 섬부쉬에 와딩만 해준다면
적서폿 로밍과 적정글 갱 확인이 가능하니 1번은 비효율적인 와드위치라 생각합니다.
블루팀 기준으로 레드정글 벽쪽에 와딩을 하러 가지 못할만한 상황이라면
게임이 불리하다는 것이니 오히려 우리쪽 봇삼거리에 시야석와드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불리한 상황에서는 핑와 유지가 어렵기 때문)

또한 상대팀 정글러가 벽을 넘을 수 없는 챔프라면
봇삼거리에서 용벽 넘어 용앞(바로 앞은 아니지만) 와딩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한낱 골레기라 아직 갈 길이 한참입니다.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