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승률 55%이상만이 아는 승패의 요소와 유형
(브실골플+다이아345해당)


승리의 요소 (저티어일수록 알지 못하는) :

탑 : 솔킬, 탑에 2인 3인 갱일 경우 하나씩 따고 죽음, 봇에 텔타고 돌아와서 탑도 또 이김
 
정글 : 카정, 높은 빈도수의 잦은 갱과 역갱(주로 홍길동처럼 여기저기 싸움 날만한 곳에 다 나타남)

미드 : 솔킬, 로밍, 적의 잦은 갱을 1:2로 방어해냄

원딜 : 한타를 잘함

서포터 : 포지셔닝, 딜감당, 로밍

*포지셔닝 : 원딜과의 위치, 혹은 한타시 서포터의 위치.
ex)
베인, 알리 vs 이즈리얼 룰루 2:2
알리의 포지셔닝은 이즈리얼의 Q를 대신 감당하기 위한 베인과 이즈리얼 사이.
 
베인, 알리 vs 이즈리얼 바드 2:2
알리의 포지셔닝은 바드의 스턴을 피하기 위해 베인과 멀리.
바드의 포지셔닝은 알리의 WQ를 같이 맞지 않기 위해 이즈리얼과 멀리.

베인 말파이트 vs 이즈리얼 레오나
레오나의 포지셔닝은 말파이트 궁을 같이 맞지 않기 위해 이즈리얼과 멀리.

*딜감당 : 
ex)
(저레벨구간) 베인 잔나 vs 이즈리얼 바드
베인 혼자 2:1시킬 경우 아무리 쉴드를 걸어도 이길 수 없음.
잔나이지만, 적에게 평타도 치면서 어그롤 끌어 딜을 분산하여 받아줘야함.
캐리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원딜을 2:1로 방치 후 뒤에서 스킬로만 백업.
다시말해 포지셔닝과 딜감당이 거의 전부이며, 스킬구성도 단순한 "알리"를 수준 이하로 못한다면
당신의 서포터는 캐리하는 유형일 수 없음.

패배, 혹은 캐리하지 못하는 유형 :

A. 캐리하지 못하는 유형

- 미드서면 빅토르, 봇가면 이즈리얼류 
애초에 후방 딜 외에 본인이 만들어갈 수 있는 능력은 전혀 없으나,
가서 던져주진 않고, 후방에서 묵묵히 딜이라도 함.

- 갱을 가는 이유가 라인이 아닌 정글러에게 있는 경우
선갱을 간다면 전혀 문제 X, 문제는 싸움이 날때까지 정글만 먹다가,
혹은 정글 캠프 다 돌고나면 한번씩 들르는 유형.
다시말해, 라인의 상황에 따라 갱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적이 갱을 와서 2:1싸움이 났으므로 혹은,
내 정글 다 먹었으므로 한번 들르는 유형

- 백업과 역갱을 착각하는 정글러 
주로 이미 싸움이 나서 가는 백업과,  적의 경로를 예측, 예상하여 미리 대기하고 있는 역갱을 똑같은 것으로
착각함. (백업은 역갱이 아니다.) 역시 빅토르 이즈리얼류와 마찬가지로 팀에 피해는 주지 않는 유형
(갱승이나 무리다이브는 하지 않으므로)

- 카정과 손해를 줄이는 것을 착각하는 정글러
기본적으로 여러분이 알고 있는 상식은 "적정글이 탑이므로 용먹자"
같은 맥락으로 적정글이 탑갱을 갔으므로, 나는 적정글을 먹어야지
= 이것은 카정이 아니라, 갱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노력일 뿐.

- 카정착각과 같은 맥락으로 미드.
적미드의 봇로밍때 이미 백업이 늦은 상황. 미드타워풀피라 바로 깰 수 없음.
캐리하는 유저들의 선택 : 라인을 밀고 탑로밍, 적정글 시야먹고 적정글러 암살 등
그렇지 못한 유저들의 선택 : 라인밀고 타워에 평타치다 집에 감 or 뒤늦게 쓸데없이 백업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옴


B. 팀에 직접적으로 패배를 안겨주는 유형

- (탑) 솔킬 여러번 따이면서 끝까지 공템부터 가는 류 
ex) "님 방템좀 가요" "선트포만 가고 바로 다 방템감"

- (서폿) 핵심스킬을 쓸데없이 먼저 쓰는 류
ex) 징크스 잔나 vs 루시안 레오나
잔나의 Q를 쓸데없이 견제용으로 사용
->루시안E, 레오나E 징크스 사망
= 소라카 침묵 견제용으로 사용
= 알리의 WQ를 이유없이 동시에 사용(쿵쾅)
= ...

- (미드) 라인을 미는게 습관인 유형 (주로 라인클리어가 가능한 챔피언들의 성향 )
ex) 1차타워가 깨지고 적의 위치를 모름에도
굳이 중간라인까지 나가서 CS를 먹음
-> 미드 짤림 -> 한타불가 -> 바론 등 먹힘

- (원딜) 졌다고 봇가서 템 뽑을 때까지 안오는 유형
미드에서 크게 한타가 나도 오지 않음.
우리 미드가 피즈라서 적 4인공세에 라인클리어 불가, 타워를 막을 수 없음에도 봇1차까지 미는 유형

- (정글) 상성이나 성장때문에 2:1로도 지면서 굳이 가서 갱승하는 유형 
ex) 적 탑이 잘 큰 리븐, 우리팀은 못큰 탑야스오 정글니달리임에도 탑갱을 가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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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가 미드라이넌데 캐리를못하는 미드라이너라서 님글보고 아 저렇게해야되겟구나 깨달앗는데 적의 잦은갱을 1대2로 방어해내는게 정확히 어떤건지랑 그런 플레이를하기에 좋은 미드챔프가 뭐잇는지 추천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전 르블랑 트페 빅토르 솔 오리아나 탈리야 카시오페아 이런챔프들 위주로 해요

=> "적 정글의 동선,스킬,스펠을 낭비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적이 갱 왔을때 스킬을 잘 피하고, 효율적으로 막아내서
적 스펠, 궁이 빠지거나 
적이 개피가 되어서 집에가야하는 상황이 나왔을 때
미드 들렀다 다른 라인에 바로 갱을 못가게 됩니다.
너무 개피면 정글조차 먹지 못하게 되구요.
혹은 와드를 잘 해서 적이 와드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계속 서있게 한다거나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미드라인 딜교를 이겨서 적미드가 집에 갔을 때 적정글에게 1:1로 지지 않는다면,
적정글에 들러 암살을 하거나 개피를 만들어버리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솔킬을 따지 못하더라도, 이런 것이 쌓이고 쌓여 템차이, 팀정글과의 렙차이를 만들고, 승리로 이끌게 됩니다.
솔킬은 승리의 한 요소일 뿐, 솔킬이 승리의 다른 말인 것은 아닙니다.
챔프는 어떤 챔프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기보다는, 적팀 상성보고 유리한 픽하시면 됩니다.
이를테면 빅토르가 위처럼 딜교를 이기고, 1:2 갱을 방어하고, 정글동선을 낭비시키고, 적정글암살까지 한다면
이미 후방딜만 하는 빅토르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캐리하는 빅토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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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포터 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시야장악이 빠진거 같음.
라인전 아무리 잘해도 로밍 안다니고 시야장악 못하면 결국 게임 지는거 같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골플이실텐데, 솔직히 전 골플계정 들어가면 서포터해도 시야석 잘 안삽니다.
시야싸움을 할만큼 빡센 게임도 없거니와, 잘큰놈 "혼자서" 짤라먹는 것 외에 시야를 이용할 줄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것은 잘큰놈이 안보이면 와드박으러 안가면 그냥 해결되는 문제지만,
안 당하기 위해 와드를 하는 것인데, 오히려 와드를 하다가 당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구간입니다.
어두운 맵에는 적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경우의 수를 어떻게 줄이느냐입니다.
이를테면 
적정글이 블루를 주고 있습니다. 적이 봇으로 올수도, 레드를 먹으러 갈 수도 있지만
봇에서는 잠시 빠지는 것이 안전합니다. 경우의 수를 줄인다는 것은 이런 걸 의미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적정글이 탑이면, 봇에서 싸워도 됩니다.
적탑 텔포가 빠졌으면 봇에서 싸워도 됩니다.
미드 트페 궁이 빠졌고 미드에 있는게 확인되면 봇에서 싸워도 됩니다.
적정글이 봇만 계속 파면, 봇은 2:2를 이기더라도 싸움을 포기합니다.
*적의 바론타이밍이더라도 봇에 적이 보이면 안먹는구나 하는 것을 아는 것도 명백한 같은 맥락입니다.
*바론 와드해! 바론먹잖아! 하고 망원던졌더니 바론안먹는다고 "어 안먹네..." 민망해하시는 분들 많이 보이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분명 먹고 있었을 수도 있었으니까요. 중요한건 많은 경우의 수에 대처하고 있다는 점이고,
잘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와드는 중요하니까 박아야하는 것이 아니라, 써먹기 위해 박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적정글이 이블린이면 핑와만 생각하시지만, 적오브젝트에 와드를 박아둠으로써 정글먹는 이블린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봇으로 올지 탑으로 올지 경우의 수를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와드를 무시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봇에서 적의 라인이 충분히 우리쪽으로 들어와서 압박중이고, 적정글 위치가 확실해서 3:2싸움이고, 이기는게 확실하다면
걸어가다 부쉬에 와드가 있다고 와드치고 있으면 안됩니다. 그냥 가서 바로 이니시걸고 싸워야 됩니다.

와드는 중요합니다만, 이 또한 본문 내용처럼 승리의 요소를 만드는 보조도구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와드가 딜을 하지도, 스킬을 막아주지도, 시야를 잘 먹는다고 1승이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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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밍크 : 와드하지말래자나 와드박지마라
푸른봉황 : 좋은 글인데 그래도 시야석은 가세요.
 
잘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다시 언급합니다.
제가 시야석을 안 간 것은 저는 골플이 부캐이기 때문에, 안가도 충분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골드분들이 브론즈 가서 와드 안사는 것과 같은 것이죠)

제가 2번에 쓴 글을 다시 요약하자면,
승리 = 시야 + 솔킬 + 로밍 + 등등등의 집합
고로 와드(시야)는 승리의 한 요소일 뿐이죠.

제가 2번에 적어둔 것들(트페가 궁빠지면, 봇은 싸워도 된다 등)은,
시야가 있으면 더 좋지만, 시야와 무관하게 파악이 가능할 수도 있는 것들이죠.
다시말해 시야가 전부가 아닙니다.

적의 동선이 보이지 않아도, 여러분이 "적 점멸빠짐"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시야가 아닌 것도 승리의 요소가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시야는 분명 승리의 한 요소는 맞고, 시야석을 가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와드를 위해 데스를 하진 마세요.
와드와 시야는 승리의 한 요소일 뿐입니다. 그 승리요소가 손해가 된다면, 하지 않는게 좋아요.
이를테면 솔킬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5킬 0데스짜리 미드라이너가, 만약 0킬 5데스 돈도 안주는 적을 잡기 위해 
제압킬을 내주는 것(적의 도움으로 같이 죽는다면)은 손해입니다. (솔킬=손해)
살아있다면, 한타때 적보다 훨씬 큰 딜을 박을텐데요.
다시말해 이때는 솔킬이라는 승리 요소가, 오히려 손해가 되는 것이죠.

와드는 승리의 한 요소일 뿐이고,
그것이 손해가 될 수도 있으므로,
와드를 위해 데스를 하진 마세요.
와드라는 것은 2번에 언급한 요소들을 "만들어내기"위한 보조도구입니다.
"난 시야를 먹어야해!"하면서 적에게 승리요소(솔킬,궁빠짐,스펠빠짐 등)를 제공하는 것은 분명 손해입니다.
반대로 시야를 잘 먹어두면, 우리팀에게 승리요소를 제공할 확률을 현저히 높여줄 수 있겠죠.
[와드는 중요하니까 박아야하는 것이 아니라, 써먹기 위해 박는 것입니다. (본문 2번내용 중)]
시야를 먹는 이유를 명확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두 분 모두 이번에는 잘 이해하시고,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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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참치심장 : 애초에 위험하단걸 느끼고 어두운곳에서 누군가 나오면 난 죽는다는 판단이 섰을때 수비적으로 와딩하는게 맞다고 저도 생각하긴함. 근데 시야석을 안산다는건 이해가 잘 안됨. 현재는 장신구로서 와드를 지급하기때문에 예전보단 시야석이 덜 중요한거 같긴하지만 장신구는 겜 시간 길어질수록 한계가 오는거같음. 시야가 있음으로서 게임을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견적도 나오는거라 생각함. 당연히 누가 안보이면 조심해야겠단 생각은 누구나함. 근데 그 와드하나로서 게임 판도가 달라질수있단것도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음

1. 근데 시야석을 안산다는건 이해가 잘 안됨.
->부캐 할때만 안간다고 그것도 무조건도 아니고 잘이라고.. 분명 적혀있습니다...........................

2. 애초에 서포터가 시야장악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틀렸습니다. 지금 시즌3 아닙니다. 서포터가 2와드 1핑와 1부적으로 시작해서 와드셔틀만 하고, 탱도 딜도 안되던 시절이 아닙니다.
시야가 불필요한게 아니라, 장신구, 전보다 강해진 서포터의 능력치 등 업데이트가 맞물려
거의 게임 전반을 통제했던 서포터의 시야석이 이제는 다른것들과 동등한 비율의 중요성을 가진다는 뜻입니다. 
다시말해 
"이제 와드 말고 다른 것들도 중요하니까 다른 것들도 좀 챙기세요, 시즌3에 머물러있는 사람이 되지마세요"
라고 말하는게 핵심입니다.

3. 제가 골플에서 시야석을 잘 안가는 이유는 아직 시야쓸 줄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2번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애초에 서포터가 시야장악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틀렸습니다.
팀원 전체가 하는 것입니다.

- 그냥 무조건 와드싸움이 나고, 소규모, 대규모 한타로 이어진다고 가정하고 예를 들겠습니다.

우측팀 봇서포터가 좌측팀 부쉬 핑와 지우러간다고 칩시다.
원딜이 미니언 그만먹고 따라가줘야합니다.
우리 정글이 두꺼비정도에 있으면 일단 뒤 봐주러 가야합니다. (적정글이 칠지도 모르니까)

우리 정글러가 적정글에 카정을 갔습니다. 
봇 2:2가 상성이 밀리는게 아니라면, 라인관리와 딜교를 통해 유리한 백업위치를 확보해야합니다.
탑은 잠시 라인에서 빠져 텔포각을 재봐야합니다.
미드는 라인을 밀고 잠시 백업각을 봐야합니다.
=> 각을 재보는 행동

이런식입니다.
하지만 시즌3 생각하시던 분들이나, 서포터가 시야를 장악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으레 혼자 와드하다가 죽습니다.
절대 그러지마세요. 팀원이 백업을 먼저 오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공격적으로 와드싸움을 하지마세요.

여러분은 봇에서 2:2싸움이 났는데, 정글도 오고 미드도 오고 탑도 다 오고 전라인이 백업이 오면 이렇게들 말합니다
"와 무슨 챌린저임? 백업봐, 합류봐" 
정글이 텔포일리가 없고,
미드는 점화인데 왔네요?
탑은 같이 텔탔으니 그렇다 칩시다.
이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왔을까요?
시야를 이용한다는 것은 최소한 백업을 가기 전 미리 예상하고 각을 재보는 행동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 행동을 한 쪽이 백업이 빨랐을까요, 그냥 미니언만 먹고 내 할일 하다가 따라간 쪽이 빨랐을까요?
분명 이 행동이 있어야, 실제로 싸움이 났을 때 우리가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싸울 수 있습니다.
싸움은 날 수도 있고,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바로 위에서 말한 "경우의 수"와 같은 맥락인 겁니다.
"내가 유리한 위치에서 싸울 수 있도록 컨트롤하는 것" = "경우의 수를 예상하고 각을 재보고 행동하는 것"

A. 눈에 보여야만 백업을 가는 정글러(캐리하지 못하는 유형 중)
A. 와드로 시야가 있어야 적이 있다는 것을 아는 라이너, 서포터

B. 적이 이번에 레드를 먹었고, 라인도 우리팀이 밀고 있으니 봇갱올 것 같은데? 봇가서 역갱쳐야지
B. 적정글이 안보이네 봇 2:2는 이기지만, 잠시 조심하자 딴데 정글보이면 싸우자

A와 B의 차이가 보이십니까?

다시 말하지만, 시야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시야로 보이지 않는 것들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시즌 3에 머물러 있지 마세요.
올라갈 때입니다.

p.s. 참치심장님께서 말씀하신 후반갈수록 시야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이해합니다.
아마 참치심장님께서 느끼시기에, 후반가서 한명 짤리면 게임이 지니까 그런 것일테죠.
그리고 그 한 명은 분명 딱히 별 이유도 없이 죽었을 겁니다.
이를테면 텔포라고 사이드만 돌다가.
와드도 없는 정글에 들어가서 정글을 먹다가.
혹은 미드의 경우 굳이 저 앞까지 가서 미니언을 정리하고 있다가.
그렇게 짤림으로써 바론도 그냥 먹히고 한타도 못해보고 지기 때문일테죠. 
제 말이 분명 맞죠?
아쉽게도, 팀원이 이 글을 안읽으셨나보네요 ^^;
(ex : 팀원에 직접적으로 패배를 안겨주는 유형 : (미드) 라인을 미는게 습관인 유형)
이 글을 읽으신 깨어있는 유저로서, 일단 짤리지 않게 팀원들을 모아보세요.
이를테면 이렇게.

"적 럼블궁 때문에 좁은데서 싸우면 우리가 불리하니까 넓은 미드가서 한타하죠."
"적들 바론 앞에 시야없으니까 짤라먹죠 여기로 오세요"
"저희 정글이 피들이라 탱이 없어서 탑레넥톤님 후텔말고 먼저 좀 내려와주세요"

내가 더 많이 알아야하고, 내가 더 많이 행동해야해서, 손해보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최소한 그냥 짤리고 바론주고 4:5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해볼만한 게임이 될 겁니다.
도움이 되셨길.

* 더 이상의 업데이트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