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자의 입장에서,

해설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경기를 선수들의 경기라고 생각하고 게임을 하는겁니다.

이 경우 내가 죽었을때 해설이 말하는 것 처럼

 

 

"아, 이건 죽을 수 밖에 없어요. 안돼요. 이건 죽어요. 죽을 수 밖에 없어요."

 

"상대가 잘 들어왔죠? 이거 아무리 OOO선수라도 못살아가죠! 와~ OO선수! 미쳐날띠고이쓰빈다!"

 

"실숩니다. 이건 명백한 실수가 있었네요. 네, 이건 잘못판단 했죠."

 

 

라고 스스로 머릿속에 떠올려주면 신기하게도 멘탈이 깨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정확히는 모른다.

대충 추측하기를 제 3자의 입장에서 관찰하는 식의 마인드로 게임에 임하게 되기 때문에

내 일이 아니다~ 화낼거 없다~ 라는 식이 되는 것 같네요.

또 이 방법은 약간이지만 실력향상도 좀 됩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훈수를 두고 있다는 느낌으로 생각하게 되어 많은것이 보임.

물론 별 차이는 없겠지만.

 

이런식으로 멘탈관리를 한지 얼마 안됐지만 확실히 효과는 있음. 진짜 하나도 화가안남.

 

이걸로도 안될경우 1가지 대비책이 있는데

 

회색화면때 유튜브 들어가서 걸그룹 직캠같은거 봐보셈.

멘탈이 깨진걸 어느정도 회복시켜주는 작용을 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