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고 싶은 사람들만 봐라.
이렇게까지 해서 이기면 스트레스가 더 클것 같다는 사람은 이 글을 무시해도 된다.

우선,
1.채팅 치지 마라.
정확히는 미래의 할 행동에 대해서 채팅을 하는 것은 괜찮다.[Ex.바론 가죠~]
하지만 과거를 묻는 채팅은 치지 마라.[Ex. 님 뭐함? 왜 뒤짐?]
묻는 것이 목적이 아닌 비난성 채팅은
그냥 이 판은 져도 좋습니다. 하는 선언문 같은거다.
그런 채팅은 치면 칠수록 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화만 쌓인다.
미니맵 볼 시간에 채팅을 치니 게임에 영향이 가는건 물론이고
감정이 고조돼서 정확한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
비난이 목적인 채팅을 쓰는 사람들은 다시 말하자면
"저는 이 게임을 이길 생각이 없으며,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해 칠수록 화만 돋구는 채팅을 치는 사람입니다."
라고 선언하는거다.

필자도 물론, 채팅을 보면 감정 컨트롤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그냥 채팅을 아예 꺼버리고 시작한다.
채팅을 안봐서 손해본적도 있겠지만
채팅을 봐서 손해본적이 더 많기 때문에 끈다.
그리고 채팅을 안봐서 손해를 보는 경우는 극히 적다.
왜냐하면 보통 게임에 필요한 의사소통은 핑으로 하기 때문이다.

2.핑 찍지 마라.
이것도 채팅 치지 마라의 연장선인데
미래의 할 행동 [Ex. 드래곤 00:xx 남음, 가고 있음.]
에 대해서 핑을 찍는건 좋다. 좋다기 보다도 해야한다. 적극 이용해야 한다.

과거의 행동에 대해서 핑을 찍는건 하지마라
우리 팀의 화만 일으켜서 채팅을 치게만든다.
[Ex.뭐하냐는 식의 미아핑, 비난하려는 생존핑, 왜 스펠or궁 안썻냐는 스펠or궁 살아있음 핑]
이것도 찍는 순간 난 이판 이길생각 없습니다. 선언하는거다.
게임을 실수해서 질 수는 있다.
하지만 채팅이나 핑 같은걸 찍는건 실수가 아니다. 고의로 팀 정신에 피해를 끼치겠다는 것이다.
고의로 팀 한테 해를 끼치는것. 트롤이랑 무엇이 다른지 생각해봐라. 결국엔 같은것이다.

3.어차피 진 게임이니까 대충 해야지 채팅or핑 찍어야지.
진 게임이니까 서렌을 치는것 까지는 이해는 해주겠다.[필자는 그렇지 않지만.]
그렇다고 대충 하는 것이나 채팅or핑을 찍는건
장담한다.
멘탈 초고수가 아닌 이상 [하긴 멘탈 초고수 였으면 채팅or핑을 찍겠냐만은.]
다음판에 무조건 영향간다. 채팅or핑 찍지 말아야지 하는 의지가 꺾인다.

필자의 어리석었던 시절 경험담이기 때문에 보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