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대 인베 가서 반반 가려고 하지마라 
아이언브실골은 부시에 상대 보이거나 상대가 와드박으면
우리팀은 본능적으로 도망가려고한다 ㅋ ㅋ 제대로 딜도 못박는다 죽는게 무서워서
조합이 유리한거랑 상관없다. 얘넨 그냥 반갈이 왜 유리한건지 모른다.
저티어에서 인베를 안가는 경향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팀을 믿는 플레이를 한다면 너는 이미 브실아이언이다.
그런건 올라가서 해라.

2. 유투브에서 저티어 올리는 강의 그딴거 따라하지마라.
그건 저티어 용이 아니다. 최소 에메 이상부터 적용되는 룰이다. 
티어가 올라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이 많아지지만, 저티어의 그것은 전혀 다르다. 
기본은 팀을 믿지 않는 플레이를 하는것이다. 빽업이 올 것 이라는 전제 조차도 깔지 않는
플레이가 바람직하다.

3. 자기가 두 라인을 터뜨려야 한다고 생각해라. 1인분만 하면 저티어에선 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4. 우리 라이너는 상대편 갱에 자동문이다. 절대 면역이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냥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해라. 빠른 정글링과 카정으로 성장해서 옵젝 위주 전투에서 승리하는 정석 방식은 브실골에서
통하지 않는다. 무조건 갱킹으로 상대팀의 멘탈을 털어서 이기는게 저티어의 게임이다.
왜 옵젝플레이가 통하지 않는가? 첫 전령 시간이 되어도 브실골은 이걸 먹을 생각을 아예 하지 않는다.
10분이 넘어서야 첫 옵젝을 누군가가 먹게 된다. 
카정은 라인을 터뜨리고 내가 킬먹고 커서 가는게 낫다.  내가 카정을 가면, 우리 라이너는
우리 정글러의 위치 따위를 고려하지 않고 라인 플레이를 한다. 
그리고는 솔킬이나 갱킹을 당해 ㅈㄱㅊㅇ를 외치게 된다. 
여긴 정석이 통하지 않는곳이다. 인간이 없는 곳임을 잊어선 안된다.

한마디로 팀을 믿는 플레이가 아니라, 내가 킬먹고 내가 커서 두라인을 터뜨려 모랄빵 내서 이기는게
방법이다.

**ps 추가. 가장 중요한 것.
5. 브실골 정글러가 랭크를 하기 좋은 황금시간대는 초저녁~자정이 가장 좋다. 정상적으로 사고를 할 수 있는
플레이어들이 눈에 띄게 많이 유입되는 시간대이다. 이말은, 정글러의 주 임무중 하나인 라이너 서포팅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는 것으로, 초반에 자기 역할을 잘 수행해주면 중 후반에는 팀에게 기대값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냐면, 상승장에서 10배 짜리 종목이 나오지 하락장에서 10배짜리 종목이 나오지는 않는다. 일단 플레이를 하는 필드가 나에게 확률적으로 유리해야 하는것이 기본이다.
 
저티어에서의 새벽반, 이른 아침반, 오후반에는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플레이어들의 비율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특히 점심을 지난 오후가 되면, 연령대가 너무 어린 아동들이 게임방에 몰려와 "랭크게임"을 플레이 한다. 
현재는 롤 출시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고, 유저들의 피지컬은 상향평준화 되어있다고 보는 편이 맞다. 
하지만 롤은 뇌지컬의 영향력이 절반을 차지하는 게임이다. 이들 저연령 아동들과 정신병자들은 피지컬이 상향평준화 되었을 지언정, 뇌지컬은 없는 플레이어들이다. 그냥 무지성으로 키보드와 마우스 클릭질만 반복하는 롤의 잉여자원들이다. 

본인이 저티어 정글러라면, 초저녁~자정 시간 외의 시간에는 랭크 승률을 올리려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 시간대에만 라이너로 전환해 플레이 한다면 얘기가 좀 다르다. 라이너로서 실력이 있다면, 일단 자기 라인을 압살하고 성장을 바탕으로 다른 라인을 압살하거나 맵핑 플레이로 없는 시야에도 불구하고 겁없이 나돌아다니는 등의 뇌지컬이 없는 멍청한 상대플레이어를 암살하고 다니면서 스노우볼을 굴려 승리공식인 두개 라인을 박살내 모랄빵을 유도하는 것이 불리한 시간대 한정으로 동 시간대 정글러와 비교했을 때 훨씬 쉽다. 
게임이 중반, 후반을 넘어가면 뇌지컬이 없고 피지컬만 있는 플레이어들의 승률은 급격히 떨어진다.
중요한 것은 상대팀은 물론이고 우리팀 역시 뇌가 없는 플레이어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들의 뇌는 승리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기억을 만들지 않는다.
따라서 유리한 상황임에도 불구, 승리에 대하여 양의(+) 플레이 보다 음의(-)플레이를 반복해서 펼치는 경우가
매우잦다.

초반의 우위를 위한 육식형 정글러들은 중후반대로 갈수록 파워커브가 감소하는 경향이 짙다. 밸류와 피지컬로 게임을 터뜨리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그나마 초저녁~자정까지의 황금시간 대에는 정상인 플레이어들의 유입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잘 키워낸 정상적인 라이너의 중 후반 활약과 소통을 어느정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지만..
황금시간대가 아닌 다른 시간대에는 정글러가 아무리 라이너의 성장을 도모해 봤자, 라이너의 뇌지컬이 없으므로 계속해서 게임을 던지게 되면서 중후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고, 심지어 유리한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마이너스가 되는 플레이를 쌓아가기 때문에 승리와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황금시간 외의 시간에 랭크점수를 올리고 싶다면, 정글러보다는 라이너를 추천한다.

한가지의 소소한 팁을 더 주자면, 랭크 시즌이 시작되었을때 빨리 참여하면 랭크점수를 올리는 것이 좀 더 수월하다. 어지간한 플레이어들은 랭크 초반부터 시작해 자신의 티어까지 만들어놓으면 보통 부캐를 플레이하기 때문에
저티어는 더 혼란스러워 지면서 그와 동시에 많은 저티어 플레이어들이 고착된다.
또한 고착되어버린 저티어 랭크에서는 그 부캐 플레이어들도 티어를 쉽게 올려 브실골을 탈출하지 못하고 연패의 늪에 빠지기도 한다. 물론 이들은 판수를 쌓으면 올라가긴 하지만, 그렇게 까지 수고를 들이지는 않는다.

아무튼, 브실골 정글러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