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탑에서 바텀듀오, 정글끼리 대치. SK쪽이 전진 라인 형성하며 압박한다.

 

 

2. 페이커로부터 모르가나 안보인다고 미드쪽에 핑이 찍힌다. 바텀에선 양 탑라이너가 귀환중이었다.

 

 

3. 핑이 내려지는 순간에 누누가 궁을 쓰려고 진입한 상황이었다.

 

 

4. 알리스타가 누누궁을 끊고 우르곳은 타워를 밀고 있다. 5초후 탑쪽에 빽핑이 한번 더 찍힌다. 그 후 바로 탑쪽에서 후퇴를 시작한다. 마린은 마을 귀환직후 바텀을 가려다가 다시 탑쪽으로 걸어가기 시작.

 

 

5. 페이커는 미드에서 미니언에게 평타 + w로 대충 밀은후 탑지원가려고 하다가 다시와서 남은 1마리를 먹고 올라간다.

 

 

6. 바론 탑쪽 삼거리 부쉬에서 모르가나의 속박이 노틸을 빗나간다.

 

 

7. 페이커 출발 후 2초쯤 후 뒤쪽 와드를 타고 마오카이가 텔을 탄다. 그 사이 페이커는 올라오다가 모르가나의 속박이 빗나간 것을 보고 위험상황이 아니라 판단했는지 미드타워로 다시 몸을 돌린다.

 

 

8. 1~2초쯤 후 갑자기 뱅이 이블린을 향해 위치변환을 씀과 동시에 마린이 텔을타고 페이커가 몸을 돌려 w를 써가며 달린다. 이 모든 상황은 1초내로 이루어진다.

 

예상컨데 가장 후방에 있던 뱅이 마오카이 텔타는 와드를 보자마자 퇴로가 막힌것을 직감하고 역이니시를 걸고 바로 마린, 페이커 백업이 이루어진것으로 판단됨.

 

예측 상황

<1> 페이커는 탑쪽에 가려고는 했으나 확신이 없었다.

<2> 양팀 탑라이너들도 서로 탑에서의 교전을 짐작했다.

<3> 뱅이 이니시를 걸었던 것은 적 마오카이가 텔타는 와드를 보고 걸은 것이다.

<4> 마린과 페이커보다 폰과 코로가 더 확신있는 움직임이었다.

 

필자의 결론. 최정상급 대결에선 작은 차이가 승부를 가른다. 페이커에겐 아주 작은 망설임이 있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