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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을 즐기시는 소환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이아(本)와 골드(部)에서 놀고있는 유저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다이아에서든 골드에서든 일부 챔피언들에 시선이 좋지 않은걸 느끼실수있을겁니다.

주된 챔프로는 
겉멋이 주된 챔프 " 야스오 "
라이엇사에서 챔프 자체를 잘못 만든거같은 " 티모 "
오늘도 어김없이 구른다 " 베인 "
펜타킬은 이걸로 " 마스터 이 "

정도 됩니다.
야스오 베인 마스터이가 픽이되면 삼충일체라는 표현이 자주나오곤하는데,
소환사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느끼는지요.

정말로 위 챔피언들이 팀에 승패를 좌지우지할 챔피언이라 생각하십니까?

정확한 통계를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 야스오 승률 129위중 54위 50.26% 

우선 학생분들의 대표 챔피언 " 야스오 " 의 승률입니다.
2016년 3월 17일 기준 129명의 챔피언들중 " 54위 " 라는 기록과 승률은 200만판을 하고도 50.26%라는 기록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일부 유저들께선

" 상위티어들에서 높인 승률이다 " 라고 말씀하시는분도 계시는데,
마스터와 첼린저 구간의 소환사분들의 수는 전체유저층에 비해 매우 적습니다.
그점 인지하고 다시 시작하죠.

그리고 첼린저 구간에서 마스터 이 챔피언과 티모챔피언은 단 근 한달간 단 한판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 마스터이 승률 129위중 승률 11위 52.23% 처 OP.GG 

▲ 티모 승률 129위중 111위 47.41% 출처 OP.GG 


▲ 베인 129명의 챔피언중 80위 48.87% 출처 OP.GG


아쉽게도 " 티모 " 챔피언은 하위리그에서 일명 " 트롤픽 " 으로 유명한 챔피언이라 
정확한 승률이라고 보시면 안될거같습니다.

P.S.
▲ 오늘도 고통받는 누누군. 129명중 129위. 압도적 꼴등. 출처 OP.GG 


▲ 고의적 탈주라고 밖에 안보이는 탈주율을 보유하고있는 챔피언 TOP.5 출저 OP.GG

이렇게 정확한 통계로 살펴보니 승률이 나쁜편이아닙니다.
4명에 대표 충챔피언중 3명의 챔피언이
서폿의 TOP3인 " 쓰레쉬 (83위) " 보다 승률이 높습니다.

그런데도 오늘날까지 계속 " 충 " 이라는 수식어를 붙으며 챔피언들이 고통을 받고있습니다.


▲ 플레이수 10위권에 7,8,9위를 나란히한 모습. 출처 OP.GG 


마스터이,야스오 챔피언은 도합 약 440만 플레이 수를 가지고 승률이 50%를 넘습니다.
마스터이 챔피언은 전체승률 11위와 전체판수 7위를 달성했습니다.
OP( Over Power ) 챔피언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통계입니다.
물론 부계정을 지니신분들께서 플레이하셔서 승률이 높아진거일수도있습니다.

위 기록만 놓고 보자면 " 마스터이 " 와 " 야스오 " 이 두 챔피언은 " 충 " 이라는 수식어는 너무 어울리지않습니다.
그런데도 ' 충 ' 이란 수식어가 붙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겉멋? 천상계 유저들의 슈퍼플레이? 그것도아니면 일부 유저들의 관심병?

아뇨, 바로 소환사여러분들의 시선과 인식, 즉 고정관념입니다.
야스오는 초창기부터 승률 50%미만으로 내려간적이 별로 없을정도로 준수한 승률을 기록하고있으며
마스터이 챔피언 역시 스킬 구성자체가 사기성이 짙어 나쁘지않은 승률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게임을 이기려는 조건은 많이 들으셨을겁니다.

1. 채팅을 하지말자.
2. 조합이 중요하다.
3. 피지컬과 기타 부여되는 실력.
4. 멘탈을 부여잡고 하자.

확실히 위 챔피언들은 " 한타 " 때 큰 두각을 드러내기 힘든 챔프들입니다.
위 소개된 챔프중 유일 한타 챔프인 야스오는 팀 내에 " 에어본 " 이라는 
CC기를 가지는 챔피언이있어야 한타때 겨우 두각을 나타내는 챔프죠.

소환사 여러분들은 알게모르게 " 조합 " 을 신경 쓰셨을겁니다.

' 아 마이 ; 한타때 뭐할려고 '
' 하... 우리팀에 에어본없는데 사스가 야필패 ! '
' 티모 X발아 '
' 베인충 ㅂㄷㅂㄷ '

롤은 팀게임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많이 들었을거라 생각되고 중요한 문제이기도하지요.

그렇다면, 위 챔피언을 한 유저들이 잘못을한걸까요?

아니요. 라이엇에서 챔피언들을 플레이하라고 만든거지 욕먹으면서 하라고 만든건 아닐테니말이죠.
팀게임은 서로를 존중하며 이해하며 타협하며 진행되는 순수 제로섬(zero-sum) 게임입니다.

이미 픽을 하고 팀원들의 시선부터가 존중과 이해와 타협조차 없는데 
그건 이미 이기려는 조건, 1번과 4번을 내다버린 행위입니다. 

한 쪽이 무조건적으로 이기고 한쪽이 무조건적으로 지는 게임에서
그것도 ' 팀 게임 ' 에서 서로 물어뜯고 할퀴는 행동은 보기좋지않습니다.

그건 유저 대다수들이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고쳐지지 않는 충챔피언들의 시선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건 소환사 여러분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위 챔피언들은 말씀드린대로 " 한타 " 에 적합하다 볼순없는 챔피언들이라,
' 팀 게임 '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혼자하는게임, 즉 ' RPG ' 성 게임을 하고있다는게 큰 문제라 볼 수 있습니다.

어쩔수 없지요. 

시선이 좋지 않고 타협할 의지가없는 유저들을 상대로.
위 챔피언들을 플레이하는 소환사분들도 지친마음에 그런 말도안되는 플레이를 지향하고 있는거니 말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기고싶어합니다.
당연하죠. 이길때 그 쾌감, 한타에서 멋있는 플레이를할떄 그 쾌감,무조건 질게임을 어이없이 이겼을때 그 쾌감

인게임안에서 웅장하게 울려퍼지는 ' 펜타킬 ! ' 그 목소리, 그 희열 , 그 감동.

잊을수도없고 쉽게 잊혀지지도않습니다. 

제가 생각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전문적으로 글을 배우지않아 두서가없고, 글에 내용도 이상할수있습니다. 
억지가 있을수도있고요.

하지만 여러분들의 시선, 조금이나마 바뀌기를 바랄뿐입니다.


오늘도 소환사 여러분, 정의의 전장에서 승리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