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즌 2때부터 롤을 하고 있는 평범한 브론즈 티어 유저입니다.

티어가 너무 낮으므로 인증은 패스하려하였으나,
게임 안하고 있는건 인증합니다.



지난 주에 롤의 챔피언 픽 정보를 토대로
생성된 게임 수를 확인하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였었는데,
예상 외로 많은 사람들이 읽어 주셔서 한주 더 글을 작성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전 글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name=subject&keyword=%EB%9E%AD%ED%81%AC&l=28250)

방법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op.gg의 통계를 이용하였으며,
좀 더 정확한 수치 확인을 위해 op.gg로 문의 메일 보냈으나 회신이 없었습니다.

일단 지난 주에 있었던 일들을 대충 복기해 보니,
매주 있던 정기 점검과 금요일 쯤에 점검이 한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쉬토크인가 하는 확인 사살용 방송도 하나 있었습니다.

통계 내용은 2016년 4월 15일 18시 45분경의 내용입니다.


총 픽수 = op.gg의 챔피언 통계 정보에서 리그-전체, 맵-소환사 협곡, 큐타입-랭크게임으로
           전체 챔피언의 픽수를 합산
일자별 픽수 = 총 픽수를 기간에 해당하는 31, 7, 24, 17로 나눔
게임 생성 수 = 일자별 픽수를 10으로 나눔

지난 주에 비해 생성된 랭크 게임 수는 약 15.5천(6.5%)판 정도 더 생성되었습니다.



총 픽수 = op.gg의 챔피언 통계 정보에서 리그-전체, 맵-소환사 협곡, 큐타입-노말로
           전체 챔피언의 픽수를 합산
일자별 픽수 = 총 픽수를 기간에 해당하는 31, 7, 24로 나눔
게임 생성 수 = 일자별 픽수를 10으로 나눔

그리고 지난 주에 비해 생성된 노말 게임 수는 14.8천(10%)판 정도 감소하였습니다.

지난 주에 내린 결론은 결과적으로 틀렸으며,
게임을 지금 상태로 즐길 사람은 즐기고 있음으로 확인됩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지금의 게임사의 행동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갑질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도 유저 불만이 엄청나게 많으며,
불만을 보이콧으로 실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라도 하였으나,
역시 보이콧을 할만큼 그렇게 불만이 크진 않는것 같습니다.

이전 게시물의 댓글에서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 주신 것 같이
개인 학업의 시험으로 인한 게임 수 감소가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의 압박이 없어진다면,
방학 시즌이 돌아온다면, 다시 게임 수는 늘어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은 이번 주에도 게임 수가 줄어든다면, 티어별 이탈 정도도 파악하려고
지난 주에 통계를 적어 놨는데 쓸모 없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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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쓸까 말까하다가 그냥 한번 적어 봅니다.

지난 주에 확인한 한달 총 픽수에서 금주에 확인한 최근 7일을 제외한 3주간의 픽 수를
제외한 값으로 나온 일 평균 랭크 게임 생성 수는 324,534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특정 개인의 헬퍼 사용 여부는 그만 논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쉬토크를 통해서 게임사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나,
헬퍼를 뿌리 뽑기는 어려운 부분으로 생각해 줍시다.

그리고 특정 개인의 과거 게임 내용을 모두 확인했다고 하니
그 게임 내용을 토대로한 헬퍼 사용 여부도 그만 논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게임사도 해당 게임 화면 내용으로 심적 의심은 가겠지만,
현재 본인들이 확보한 정보만으로는 헬퍼 사용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하니
앞으로 기술력이 더 발전한다 한들 게임사가 확보한 정보가 부실하므로
의심되는 과거 게임은 헬퍼 사용 여부를 앞으로도 사용 안했음으로 결론 내릴 것입니다.

다만, 이번의 과오를 통해서 더 많은 게임 내 정보를 수집하여,
그 동안 헬퍼 탐지에서 벗어 날수 있었던 부분을 더 보완하길 바랄 뿐입니다.

끝으로 솔로랭크가 없는 이상 저도 롤을 실제로 플레이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