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립 남탓 트롤링에 최적화되어있고 권장마저 하는 게임 ㅋ

 

0/5/0찍고 비참하게 뒤져있는 놈이 백날 부활대기하는동안 다른라인의 실수를 보고 비웃어도 되는 게임

 

패드립이 본인입에서 습관적으로 튀어나오고 부모님이 쉴새없이 살해당하는게 좋은 사람은 여전히 롤을 하면 됨 ㅎㅎ

 

이제 한달에 몇판 하지도 않지만 요즘은 딱봐서 채팅창 좀 지저분해진다 싶으면 그냥 바로 꺼버림

 

오버워치현상이 재밌는게 뭐냐면, 롤이 대세일때는 패드립 남탓이 당연한거고 못하면 들어마땅하다 이런분위기였는데

 

막상 오버워치 나오고 넘어가는사람들 보면 이런거에 이미 질릴대로 질려있다는 반응들임

 

롤할때 그냥 적응하고 그러려니 했을 뿐이지 사실 속으론 다 싫었던거지

 

PTSD같은거 보면 알겠지만 사이코패스가 아닌이상 사람 심리란게 다 특별할게 없어

 

아무리 쿨한척 아무렇지 않은척 해도 실상은 다 욕먹을때 어딘가에 금가게 되있음

 

멘탈드립 하는애들 참 많이 봤는데 욕듣고 버티는게 멘탈이 아니야

 

불리한 게임이어도 정신줄잡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게 멘탈이지

 

근데 입털어제끼는 패드리퍼들 보면 오히려 이런 발전적이고 실력에 영향을 미치는 멘탈은 쿠크다스처럼 약해

 

결국 욕도 멘탈이 형편없이 약하니까 하는거임

 

나는 라코에게 이땅의 꼬꼬마들을 패드립과 남탓으로 물들인 거대한 죄가 있다고 생각한다

 

장담하는데 분명 십수년 지나서 롤하고 자란 세대가 크면 이거 현실에도 영향 상당할거임 ㅋㅋ

 

책임의 광범위한 크기로 보면 솔까 라코대표 감옥보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임

 

오버워치는 뭐 아직까진 분위기 괜찮은데

 

혹여나 블코가 대세탄후 거만해져서 일안하고 날로먹기 시작하기라도 하면 똑같아지는거 순식간이라 아직 봐야겠지만

 

많은것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롤같은 분위기의 게임은 다시는 없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