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나는 말해왔다 김정균 경질하라고.


한때 그는 페이커라는 최고의 플레이어를 만나 거기에 무인승차했던 코치,지금은 감독일뿐이다.


2015년을 돌아보자 .


그때도 페이커에 맞춘 전술이었다.


마린에 맞춘 전략 아니냐고 말하는 분들도 계실것이다.


물론 운영나 지표를 보면 마린을 위한 전술이 맞다.


하나 내용을보면 페이커의 압도적인 라인전을 바탕으로 상대편정글에게 미드동선을 강요할수 밖에 없었다.


페이커는 그시절 2:1로 잡을수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니었다. 상대 미드 정글을 2:1로 상대하면서


sk정글은 탑동선을 자연스래 봐주게 된다. 상대입장에선 탑에선 절대 이길수가 없다. 특히 럼블,피오라를 가지고


라인전우위에 서며 자연스레 텔합류도 상대보다 빠를수 밖에 없다. 모든경기를 봐도 저패턴 이었다.


저패턴을 깰수 있는 방법은 상대 미드가 페이커를 상대로 1:1로 버텨줘야 하고 탑에서 2:2싸움에 밀리지 않아야한다.


그런미드가 없었기에 2015년도는 skt1을 막을수가 없었다.


2016들어와 sk는 2015년 패턴과 약간다른 패턴을 보여준다.


초반 미드중심 후반 원딜케리 탑은 항상 탱커///간혹 어그로 에코를 선보이기도//


정글은 항상 시야장악을 통해 페이커를 보좌해준다. 상대도 마찬가지로 미드를 봐줄수 밖에 없다. 왜냐고? 상대는


페이커니깐 놔두면 터진다. 1:1로는 페이커를 막을수 없는건 여전했기에 상대편은 여전히 미드 위주로 봐줄수 밖에


없었고 탑과 바텀은 자유롭게 성장을 할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조금씩 우위를 보이며 중후반 한타페이지로 넘어가게


되면 탑의 안정적인 탱킹과 페이커의 어그로로 인해서 뱅은 자유롭게 프리딜을 할수가 있었다.정글과 서폿역시 안정적인


시야 장악을 바탕으로 유리한 싸움을 열수가 있었다.


유일하게 상대한 팀이 있었는대 여러분도 알다시피 락스타이거즈 였다. 그락스타이거즈의 미드는 쿠로 페이커를


상대해서 유일하게 1:1로 그나마 설수 있는 라이너였다. 그약간의 차이마저 합류라는 전술로 유일한 sk의 호적수가


될수 있었다. 락스타이거즈가 탑정글을 제압한다면 이기는 게임이고 탑정글을 제압하지 못한다면 후반가면 한타가면


질수밖에 없는구도였다. 결국은 sk가 롤드컵에서 이겼으니 2016년도에도 최고는 skt1이었다.


2017년도에 들어선 skt1 무었이 달라졌을까???


2016년이랑 달라진건 전혀없다. 있다면 페이커의 폼하락과 상향평준화된 상위권팀들의 미드였다.


전술은 2016과 같다 페이커도 같다 하지만 상대 미드가 성장했다.크라운,비디디,폰등 페이커와 1:1로도 밀리지 않는


미드라이너들이 생겼다. 물론 아직까진 기량차가 나기도 했다.


자연스래 페이커의 라인전 압도하는 모습은 좀처럼 볼수 없었고 게임은 후반한타싸움까지 봐야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페이커는 역시 페이커였고 한타에서 만큼은 여전한 그량을 선보여 줬고 mis까진 sk도 어느정도 정글 케리 메카


라는 점을 받아드려서 피넛과 후니덕에 스프링우승과 msi우승을 할수 있었다.


이점이 향로메타를 만나서 무너지게 되는대 향로라는 변수때문에 한타에서 쉽게이길지 장담할수 없었다.


물론 만골드 차이를 역전한 경기도 있지만 그건 위에서 말한 향로라는 변수때문에 발생한 일이지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거의 나오지 않을 게임이다.


향로의 변수를 후니의 스프릿과 페이커의 눈물겨운 후반케리로 결승까진 올라갔으나..


삼성의 스프릿차단과 향로의 극대화 벤픽으로 3:0 패배를 당하게 된다..


이 2017년도엔 정글은 그냥 미드 시야 받이 였다..


나는 sk스태프가 블랭크,피넛 둘다 육식정글러를 대리고 있었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정글러면 초식은 기본적으로 다루겠지만 .


sk 정글은 육식,초식을 떠나 미드식정글이다. 예전에 박지성이 맨유에서 수비형윙어로 뛰었던것처럼


sk정글은 육식이던 초식이던 자유도가 없다. 무조건 시야장악 및 미드위주 동선이다.


2018년도 피넛을 보자 육식이던 초식이던 다잘한다. 동선을 한번 보길바란다. 미드,정글,탑 이던 가리지 않고


역갱과 카정 거기다 운영능력까지 선보인다.


sk에서 피넛은 그냥 누가 해도 할수 있는 시야장악,미드 봐주기식 정글이었다. 거기다 김정균의 말한마디


"너 사이코 같아 아무것도하지마"


어이가 없다. 나는 2018년도 페이커가 귀환실수로 잘리고 겜을 지고 나서 페이커에게 강하게 피드백을 하는걸


본적이 없다. 페이커의 벤픽은 자유롭다. 그는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롤역사에 남을 커리어를 그의 손으로


쌓은 선수니깐.


이제 현실로 돌아오자


2018 지금 sk는 플레이오프 진출도 걱정할 입장이다.


블라썸으로 4연승 할때는 어느정도 정글에게 자유도를 주어지는듯 했다.


이게왠걸 ㅋㅋ 블랭크??? 연패의 시작이다. 발전이 없는 감독이다.


이제는 상대편을 존중하고 벤픽에서 유위를 가져오는 픽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후반지향픽을 아직도하고 있다.


이젠 바론 먹히는 바로 지는 게임도 많이 나온다. 라인전에서 버티지도 못하는 픽을 쥐어주고


30-40분후까지 바라보게 그냥 선수들만 믿고 놔두는짓은 감독이 할 역할이 아니다.


탑,정글에 라인전도 쎈케릭 쥐어도 줘보고 미드도 교체해 보고 이젠좀 변화를 줘야할 시점이 온거같다.


언제까지 미드 봇고정에 정글 탑은 정석적인 운영에서 한발짝만 삐끗해도 교체걱정해야 하는 전술을 쓸건지..


김정균은 감독님 페이커 맞춤형 정글 탑을 구하실게 아니라 // 이젠 전술도 좀 세워보시고 벤픽도 좀


다른감독처럼 신박하게좀 합시다. 메타는 바뀌는대 아직도 벤픽.전술..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