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앞서서

대세픽이라 함은 '요즘 메타에 적합한 챔피언' 을 의미하는 겁니다.

길게 쓰는 글이니깐 다 보기 귀찮으신 분은 그냥 자기가 보고 싶은 라인만 보시면 됨.

별 5개 기준으로 평가 하니깐 그거 별이 높으면 높을 수록 '아 얘만 파면 올라가겠구나' 하면 되십니다.

마스터리는 조금만 이해도가 있으면 알아서 다 찍는거니깐 개인이 '이게 최고다' 싶은거 찍기에 필요하지 않은 이상 언급하지 않았어요

자매품인 원딜 총정리도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립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탑]

1. 알리스타

 누구도 날 막지모테

* 평가 : 

* 한줄평 : 딜도 되고 탱도 되고 라인전도 쎄면서 한타도 쎈 op챔

* 왜 쓰게 되었는가?

알리스타는 항상 괜찮을법 하다 싶은 픽이였던게 이유가

쿵꽝의 광역 에어본이 존나 쎈데다가 힐도 있고 무엇보다 궁이 피해감소가 마스터시 70퍼나 깎아기에 서폿 주제에 서폿 답지 않은 탱키함도 자랑하던 놈이였죠.

근데 서폿 외에 다른데 보내려고 하니깐

그놈의 '마나' 때문에 여지껏 못 써왔던 놈이였습니다.

마나 소모량이 너무 커서 스킬 몇번 쓰면 엠 오링이라서 못 써먹던 놈이였던거죠.

근데 4.12 패치로 인해서 마나 소모량이 대폭 줄어든데에다가

궁이 마스터시 70프로 피해감소였던게 1렙부터 피해감소가 70퍼로 대폭 상향 먹으면서 탑에 머리를 드밀게 되었습니다.

프로경기에서도 얼마 전에 등장했고 솔랭에서의 밴픽률도 대폭 상승하면서 op인증.

해외는 이미 솔랭에선 알리스타는 필밴이죠.

탑 라인전에서 근거리 챔피언들 상대로는 말도 안 되는 이기적인 딜교 하는 개 사기이기에 최대한 빨리 꿀 빠시길 권유드려요

한타는 원래부터 '라인전보단 한타보고 뽑는 서폿'이라고 불릴 정도니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 라인전

기본은 일단 w평입니다. 적이 들어오는 기술을 w로 끊으면서 평타 치면서 이득 볼수도 있는데 대표적인게

리븐 q 3타라던가 이렐 q라던가 등등이죠.

게다가 상대방이 날아가는 거리도 상당히 멀어서 이동기로 다시 들어오기도 상당히 힘듭니다.

w의 기본 깡뎀 자체가 상당히 쎈것도 한몫하죠.

최우선으로 광휘의 검을 뽑아서 w평을 극대화 하는게 일순위 목표입니다.

광휘의 검만 뜨면 w 평 2~3방이면 적이 아주그냥 죽어나가죠

* 한타

서폿으로 가서 탱템이라 불릴만한 탱템 없이 궁 하나만 잘 켜도 탱킹 되는 알리가 탑에서 탱템을 올렸습니다.

안 그래도 안 죽던 놈이 더 안죽으니 말 다했져.

한타때 깨알같은 힐은 뭐 효과가 미비하니깐 넘어간다 치더라도

wq 쿵꽝으로 인한 광역 에어본은 무시할게 못 되죠.

또 탑 알리의 경우 보통 트포를 올리기 때문에 딜도 은근히 무시할게 못 됩니다.

궁 켰을 때 들어오는 추가 ad 75도 원딜이나 미드입장에선 죽을 맛이죠.

* 템트리 및 룬 추천

룬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평타가 딜의 큰 부분이라서

빨강 : ad x 9

노랑 : 방어 x 9

파랑 : 마저 x 9 or 성장마저 x 9

왕룬 : ad x 3 

이 대세인데 마나 관리가 잘 안된다 싶으면 파랑에 마저 3개 뺴고 마회 3개 + 유틸에 마회를 찍거나

도란링 시작 + 오펜에 도살자 찍고 관리하셔도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템이 아직 확실하게 정립된게 아닌데

무조건 필요한 건 일단 광휘의 검입니다. 코어템이죠

크게 3가지로 갈리는데

선 트포, 선 로아, 선 얼건 입니다.

필자는 선 트포를 즐겨쓰는데 미드나 봇이 하드캐리일 경우 선 얼건으로 한타 때 더 큰 기여를 해도 되고

보통 선 트포 후 탱템 둘둘.

탱템 둘둘 중에 

(1) 미드나 봇이 노답일 경우

스태틱 올려줍니다. 데미지가 쎄지는 것도 하지만 이게 트롤인 줄 알았는데 트롤이 아닙니다. 

존나 쎄여

(2) 미드나 봇이 하드캐리거나 잘 할 경우

트포 or 얼건 후에 쿨감을 통해서 한타력 상승을 노려봅니다

(3) 상대 라이너가 너무 쎄서 못 버틴다

로아로 유지력 상승 시켜줍니다.

템이 아직 확립이 안 된게 좀 크긴 한데 꿀 빨아여 여러분. 소가 꿀입니다.

2. 마오카이

 세계수. 최근 소나무 메타의 중심

* 평가 : 

* 한줄평 : 딜도 되고 탱도 되고 라인전도 쎄면서 한타도 쎈 op챔(2)

* 왜 쓰게 되었는가?

마오카이의 상향은 4.11패치 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마나 소모량이 줄어듬과 동시에

w스킬이 상대 최대 체력의 퍼뎀으로 들어가는 상향 및 궁의 변경 등의 상향으로 op픽으로 주목받았죠

w는 사거리 너프를 먹긴 했지만 딜이 전보다 더 강해진데다가

무엇보다 궁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마오카이가 옛날 시즌2 때 2 ap 카운터로 나올 시절도 있었늗네

항상 마오카이 문제가 뭐였냐면

(1) 마나 소모가 심하다

(2) 궁이 땅바닥에 고정되어있다

였습니다.

그래서 궁이 땅바닥에 고정되어 있다보니깐 궁의 피해감소 효과를 받으려면 그 안에서 싸워야하는데

요즘 같이 플래쉬 쓰고 포지셔닝 계속 바꿔가면서 싸우는 시대에 누가 그걸 당해줍니까 바보도 아니고.

근데 이제 궁이 '마오카이를 중심으로' 바뀌게 되면서 마오카이 개인 재량에 따라

팀원의 생존력을 대폭 상승 시켜주게 되었죠.

게다가 딜이 안 나오냐고 하면 그것도 아닌게 스킬 딜들이 원딜이나 미드 처럼 탱템을 나중에나 뽑는 애들한텐 상당히 아픕니다.

브루져로써 완벽한 조건을 갖춘거죠.

유지력이 문제가 되었으나 최근 로아 + 얼건 or 얼심 으로 유지력도 어느정도 챙길 수 있어서 대세픽으로 떠올랐습니다

패시브도 한몫하죠

무엇보다 얼건 얼심 양 쪽 다 쿨감이 마오카이에게 너무나 좋은 옵션들 밖에 없어서(마나, 쿨감, 주문력,방어력 등) 코어템으로 뽑히지요.

* 라인전

솔직히 6렙전까지 그렇게 강하진 않습니다만 w를 통한 갱호응이 너무 좋습니다.

플라스크나 도란링을 첫템으로 가져가서 카탈리스트 뜰 떄까지만 어떻게든 버티면 유지력이 확보되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6렙 이후에는 30초마다 돌아오는 궁으로 맞다이에도 상당히 강해서 '딜도 잘 나오는 새끼가 잘 디지지도 않아'가 완성되는거죠

또한, 패시브의 힐량도 무시할게 못 되서 여러모로 짜증나는 놈입니다.

카운터 픽으로는 스킬을 적게 사용하고 평타 위주의 라인전 압도가 가능한 '니달리' 정도 겠지만

한타에서 승부가 안 되기에 거의 무상성으로 봐도 무난할 정돕니다.

* 한타

한타에서 마오카이는 매우 간단합니다

(1) 궁 범위 내에 최대한 많은 아군을 들인다

(2) w로 적 딜러를 물든 아군 원딜에게 붙는 브루져를 막든 막아준다

이거 2개만 해도 노답수준으로 강려크합니다

진짜 그냥 존나 쎄요.

* 템트리 및 룬 추천

룬은 취향을 많이 타는데 크게 두개로 갈립니다

(1) 전형적인 미드 ap 트리 (마관/방어/마저/ap)

or 

(2) 공속 (공속/방어/마저/ap or 마관 or 이속)

크게 빨강룬에 뭘 둘꺼냐로 나뉘는데 이유가

(1)번 룬을 들경우엔 딜적인 측면이 당연히 쎄지고

(2)번 룬을 들시에는 타워에서도 파밍 하기 쉬워진다의 차이입니다.

본인이 어디가 더 나을지에 대해 잘 고민하고 고르시면 될듯합니다.

템트리는 첫 템은 뭐 말할 필요도 없이 닥 로아.

체력 주문력 마나통의 삼위 일체로 

유지력, 딜, 탱킹 모두 다 챙겨줍니다. 로아 짱짱

1코어 로아가 체력을 450 스택 다 쌓을 경우 600이나 챙겨주기 때문에

일반적인 탱커들이 뽑는 태불망 (체력 450) 이나 란두인 (500) 이상으로 채워줌으로써

한타 때 오래동안 궁을 킬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마나통과 스킬 쿨까지 줄여주는

빙하의 장막 상위템인 프하 or 얼건 중 택해서 올려줍니다.

그 뒤부턴 탱 둘둘.

세계수는 최근 프로들 사이에서도 밴 안 하면 무조건 픽 할정도로 강려크한 놈이기에 익혀둬서 손해볼건 없습니다.

단점은 재미가 없음.

3. 니달리

라이엇 제발 이 창년 삭제좀. 제발.

* 평가 : ★☆

* 한줄평 : 창질 좀 그만해라 ㅅㅂ ㅡㅡ

* 왜 쓰게 되었는가?

이 괭이 년에 대해 얘기하자면 아주 먼 옛날부터 써왔습니다.

시즌2 때는 탑 라이너로 쓰고 시즌 3 후반부터는 미드에서 핵창으로 이름 날리며 써오고

가끔씩 서폿으로 등장하여 많은 원딜러의 암유발의 장본인이죠

시즌 4 들어와서 리메이크를 통해 캐릭터를 '브루져' 형식으로 변경하게 되었는데

미드에서 핵심인 '닥치고 창,힐. 쿠거 w로 ㅌㅌ' 방식이 힘들어지면서 미드에서 사장되었으나

이 년이 탑을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왜 탑에 올라왔는가?

(1) 이기적인 딜교 가능

(2) ㅈㄴ 쎈 데미지

(3) 스플릿 푸쉬 특화

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년이 리메이크 후로 1레벨 부터 쿠거폼을 쓸 수 있게 되었는데

기존의 탑달리도 무한 평짤로 '버틸수가 없드아' 를 시전하게 하던 년이였는데

1렙부터 쿠거폼이 되기 시작하니깐 초반에 조금만 견제를 많이 당하면 바로 킬각을 줄 수도 있게 된거죠

킬각은 주기 싫으니 사려야겠고 사리자니 타워에 붙어서 cs먹거나 디나이 당하면서 손해를 조금씩 보고

그로 인해서 타워가 일찍 깨지고 스플릿 푸쉬는 ㅈㄴ게 하는데 잡으러가자니 ㅈㄴ 잘 튀고

여러모로 개 빡치는 년입니다. 티모 만큼 빡치는 년이죠.

리메이크 전엔 6렙 전 갱이 답이였는데 미친년이 1렙부터 쿠거폼이 가능해지면서 갱 회피 능력도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미친 라이엇의 머리에는 뭐가 들어가있는건지 쿠거폼 리메이크 하면서

표식을 남긴 뒤에 -> 쿠거폼 weqw 로 나오고 -> 다시 평짤하다 표식을 넣는다

가 가능해져서 이기적인 딜교도 가능해지면서 탑의 여러 라이너를 고통받게 하였습니다.

흡혈 템 + 힐로 인해 라인 유지력도 좋아서 상대편에 나오면 병신이 아닌 이상 라인전 끝까지 고통받는다 보시면 됩니다.

* 라인전

라인전은 니달리의 꽃입니다. 솔직히 라인전 + 스플릿 푸쉬만 보고 뽑는 애라서 라인전에서 이득을 못 보면 상대편 탑 라이너가 티모가 아닌 이상 쓸모없어집니다.

다만, 스노우볼 굴리는 능력이 장난 아니라서 라인전에서 킬을 먹는 순간 한타에서도 미쳐날뛰는 니달리를 보실껍니다.

기본적으로는 평타 짤짤 하다가 킬각 보이면 들어가서 킬 따고 그걸 무한 반복하는건데

이게 평짤이 미친듯이 아파서 퓨어탱인 애들도 '아 afk할까' 생각 들만큼 패기에 정말 그냥 짜증난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건 진짜 뭐 설명이 안되네요. 라인전 존나 개 빡침. 들어가자니 쿠거로 튀고 파밍 하자니 평짤에 쳐맞고

이렐리아,잭스 같은 순간 폭딜 되는 챔피언이 그나마 할만한데 둘 다 한번 딱 타이밍 잡고 들어가서 따지 않는 이상 힘든

모 아니면 도라서 리스키합니다.

라인전 한해서는 거의 무상성으로 보시면 됩니다

* 한타

탑달리는 한타에서는 크게 할 게 없습니다. 물론, 잘 크면 뭘 해도 되니깐 상관은 없지만서도 기본적으로 한타가 별로인 이유가 접근해서 친다 하더라도 cc가 없기 때문이죠

cc가 없다보니 브루져는 별로고 원딜 보호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딜이 완전 짱짱 쎄긴 하지만 적 원딜라인까지 가는 방법이 쿠거폼 w 밖에 없는데

그것마저 적한테 방해받아서 접근 못하면 끝.

결과적으로 한타에선 쓸모없습니다. 소규모 교전에선 상당히 많이 강하니 정식 한타보단 소규모 교전을 노리는 식으로 플레이 하셔야합니다.

* 템트리 및 룬 추천

룬은 전형적인 원딜룬인

ad/방/마저/흡룬 을 들면 됩니다.

여기서 약간 변형을 가한 데프트룬(공속 8/12/16퍼) 룬을 들으셔도 됩니다.

템트리가 정말 많이 갈리는데 선템을 도란검 시작 후에

(1) 트포 몰왕

(2) 몰왕 얼건

(3) 트포 얼망

(4) 얼건 야몽

(5) 트포 스태틱

등등 별의 별게 다 있습니다.

가장 무난한건 (2) 와 (3)번 입니다.

탱, 딜 어느정도 다 볼 수 있는 상태죠.

요즘 대세 중 하나인 트포 스태틱도 있습니다. 적절한 데미지와 스플릿 푸쉬에 도움을 더 많이주는데다가 이속도 엄청 빠릅니다.

하지만 자신이 유리한 정도에 따라 자신의 컨트롤 실력에 따라 (1)을 가도 되고 아니면 완전 새로운 템 트리를 창출해내셔도 됩니다.

여튼 저렇게 2코어 후에는 탱 둘둘 해주셔야합니다. 결국엔 들어가야하니깐요.

그리고 탑달리를 하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게 있는데

손이 안 되면 하지마세요. 정말로. 제발.

탑 달리는 정말 손에 따라 씹 op 가 될 수도, 개 병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안 그래도 라인전 이득 볼 수 있는거 하나만 보고 하는건데 당신이 만약 실력이 없어서 그 라인전에서 마저 이득을 못 보면

정말 답이 없어집니다. 한타 때 할 수 있는것도 얼마 없으니깐.

자신이 '난 정말 이 티어에 머물 실력이 아닌데 탑을 가야하는 상황이고 나는 적 라이너 압도하고 무쌍할 수 있다' 하는 상황이거나

'나는 탑달리만은 장인이라 불릴만한 자부심을 가질만큼 잘 한다' 하는 분에게만 권유해드립니다

아니면 연습해서 지금부터 실력을 늘리셔도 되고요. 여튼 제법 괜찮은 축에 속하는 픽입니다

탑달리를 픽한 이상 '포탑 4개는 내가 혼자서 깬다' 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시면 편합니다.

4. 그라가스

 관짝에 들어갈만큼 너프를 먹은건 아닌데 얘보다 좋은 픽이 있어서 뽑기는 그렇다

* 평가 : ★★☆

* 한줄평 : 니달리보단 좋은데 너프 먹어도 쓸만한데 너프 먹었다는 이미지 때문인지 뽑기 그렇네;;

* 왜 쓰게 되었는가?

기존에는 미드라이너로 익숙했던 그라가스였습니다.

w패치 전까지는 미드 라이너 답지 않은 탱키함에 안전한 파밍 + 포킹도 되는 주제에

생존기인 e가 이동기중에 괜찮은 편이였으며 궁의 광역 딜링 + 유틸성에 잘만 크면 누킹도 되는놈.

즉 만능형 미드라이너였습니다... 만

라이엇의 너프의 손길을 받으며 한 때 우르곳을 제치고 최하위 승률도 기록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폭풍 너프를 먹었습니다.

그 후에 라이엇의 지속적인 버프를 통해서 4.7패치 이후에는 조금씩 쓰이기 시작했고

탑라이너로서의 재발견을 통해 얼마전까지 대세픽으로 불렸습니다.

왜 대세픽이였는가?

미드에서의 그라가스가 미드라이너 답지 않은 탱키함 때문에 썻다면

탑에서의 그라가스는 탑라이너 답지 않은 딜량으로 뽑혔습니다.

너프를 먹은 후인 지금에도 weq 의 딜량은 무시할게 못됩니다.

w는 체력 퍼뎀으로 인해 탱템을 둘둘 두른 탑라이너라도 아파하며 패시브로 인한 라인 유지력 + q를 통한 쉬운 파밍 or 견제 까지 되면서

탑 라인전 패왕으로 군림했죠

비록 너프를 먹었음에도 여전히 실용픽으로 쓰일만큼 괜찮은게

탱을 가든 극딜을 가든 1인분은 충분히 뽑아내는 라이너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알리,마오카이가 밴 되었고 상대가 니달리를 뽑지 않았다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픽입니다

* 라인전

라인전은 언뜻보면 옛날 다리우스를 생각나게 하기도 합니다.

어마어마한 딜량으로 상대를 압도하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r의 유틸성에 q의 포킹도 가능하며 w의 딜량도 무시할게 못 되죠.

보통 첫 귀환에 광휘의 검 or 카탈리스트를 통한 유틸력을 어느정도 보장 받기만 하면 라인전에선 알리나 마오카이가 아닌 이상 weq 로 이기적인 딜교가 가능합니다.

물론 무작정 들어가기만 하면 안 되고 적의 이동기가 빠진 타이밍에 들어가야 하죠.

또한, 궁의 유틸성으로 봇 텔포 탔을 떄 이득보기도 상당히 좋습니다.

극딜로 상대 탑라이너를 누킹해도 되고 탱템을 올려도 상대방을 괴롭힐 수 있는 완벽한 애입니다... 만.

짤짤이 지속챔 상대론 은근히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스킬 쿨들이 다 길기 때문이져

* 한타

 한타 떄는 템을 무엇을 갔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본인이 잘 큰 상태인데다가 극딜이면 적 원딜이 원콤난다 싶으면 적 원딜을 녹이고 한타를 열어도 됩니다.

대표적인 게 나진 듀크의 그라가스죠

그렇지 않은 경우엔 탱템을 올려서 궁의 유틸성을 잘 살려서 한타를 유리하게 만들어주면 됩니다.

궁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하기에 본인의 재량에 맡기겠습니다만

대표적으론 상대 원딜을 우리 진영으로 끌어들인다거나 적 진형을 불괴시켜서 적 딜라인의 딜을 방해하고 적 탱커를 빠르게 녹인다 정도겠죠.

eqr 셋 다 cc기기 떄문에 한타에서 훌륭한 브루져 역활도 할 수 있습니다.

* 템트리 및 룬 추천

룬은 전형적인 미드 ap 라이너의 룬인

마관/방어/마저/ap를 가면 됩니다.

다만, 취향에 따라 빨강에 쌍관을 넣기도 하고

왕룬에 방어룬을 하나씩 섞어주기도 하는데 전부 취향입니다.

필자는 쌍관보다 마관을 선호하는게 평타를 칠 일이 그렇게 많지 않다 생각해서 보통 마관을 많이 갑니다.

템은 첫템은 어지간해선 로아를 가는게 정석입니다.

유지력과 딜, 적절한 탱킹의 삼위일체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선 리치베인도 나쁘지 않은게 상대가 첫 코어를 딜템으로 뽑는 챔피언(ex : 이렐, 니달리 등등) 이거나

내가 상대를 압도하는 경우 스노우볼 굴리기 괜찮기에 가기도 합니다.

또한, 로아를 뽑은 후에도 2코어로 바로 광휘의 검 상위템을 올리셔야하는데

리치베인 또는 얼건을 많이 갑니다.

얼건의 경우 유틸성이 보장 되기에 1:1 상황에서 무한 추노가 가능해지고 탱킹도 보장되고 쿨감도 붙어서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만약, 좀 더 많은 딜이 필요하면 리치베인을 올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로아 후에 얼건을 간다면 그 때부턴 탱템만 올리셔도 한타에서 크게 도움이 되기에 그렇게 올리길 권유드리고

만약 리치베인을 통해 극딜을 가신다면 미드 누커 아이템 등을 가시면 됩니다.

존야,데캡,공허의 지팡이 같은거 말이지요.

그라가스는 W가 생명입니다. 명심하세요

5. 룰루

 유틸성 쩌는 요망한 요들년

* 평가 : ★

* 한줄평 : 너프를 아무리 해도 유틸성이 쩔어서 계속 쓰게 되는 요들.

* 왜 쓰게 되었는가?

태생은 서폿으로. 서폿 답지 않은 딜 때문에 미드로. 너프 먹은 후 다시 서폿으로 갔지만 eqq 발견으로 다시 미드로

너프 먹고 안 뽑히나 싶더니 그놈의 유틸성 + 탑의 텔 and 근접 딜탱메타(악어,용녀) 에 의해 탑라이너로 재등장.

이런 기구한 사연을 가진 챔피언입니다.

원딜이 코그모, 트위치 뚜벅이 하드캐리 원딜 투탑 시절 원딜의 생존력을 위해 삼성의 탑라이너가 기용하며 op픽으로 떠올랐었죠.

지금은 다른 챔피언들에 밀려서 그렇게 많이 뽑히진 않지만 유틸성 하나만으로 아직까지 쓸만한 챔피언입니다.

q스킬과 평타딜이 많이 아픈데다가 e스킬의 순간 폭딜 또는 쉴드

w의 무력화 또는 이속 버프.

그리고 무엇보다 궁의 개 쩌는 유틸성. 한 순가에 체력을 뽝 채워주면서 광역 슬로우 + 광역 에어본.

유틸성이 너무 좋아서 아직도 실용픽에 들어가는 챔프입니다

* 라인전

마나회복 템이 뜨기 전까지는 마나를 많이 잡아먹는 챔피언이라서 스킬을 난사할 수는 없지만 평타가 상당히 많이 아프니 평짤을 많이합시다.

또한 원거리 챔피언인 만큼 근접 딜탱들 상대로는 하드한 짤짤이를 통해 고통을 안겨 줄 수도 있고

마나만 되면 eq를 통해 타워에 밀어넣고 견제 등등도 가능하죠.

무엇보다 6렙 이후에는 cc기랑 딜 둘 다 정말 좋은 탑 & 정글러 가 아닌 이상 갱 때문에 죽는 일은 잘 없을 정도로 생존성이 강력합니다.

라인전의 강력함을 토대로 라인에서 이득을 보는걸 주 목표로 삼으시는게 좋습니다

* 한타

한타에서 룰루의 역활은 서폿 룰루와 거의 비슷합니다.

물론 적 원딜러를 짜를만큼 잘 컸다면 좋겠지만 기본적으로 룰루란 챔피언은 아군 하드캐리의 보호를 목적 

또는 조합을 맞춘 유틸성에 의의를 두는 편이기에 궁만 잘 써줘도 1인분입니다.

딜까지 잘 넣어주면 더 좋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게 룰루는 절대 누커가 아니라 지속딜러입니다.

가능한 원딜과 붙어서 원딜에게 붙는 브루져를 같이 치면서 원딜을 지키는 식의 플레이를 하시면 됩니다

* 템트리 및 룬 추천

룬은 말할 필요도 없이 전형적인 미드라이너의 마관/방어/마저/ap.

평짤을 많이 하는편이라서 빨강에 쌍관룬을 껴도 됩니다.

마스터리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은데 공속에 4포를 주는것도 은근 꿀입니다.

아이템은 보통 첫템을 성배로 가는 편인데

상대편이 올 ad의 경우 모렐+ 여눈으로 갈아탑니다.

그리고 1코어로 마나템을 뽑은 후에 무조건 2코어로 리치베인을 가야합니다.

리치베인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룰루는 딜량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로 납니다.

또한, 신발은 가능하면 쿨감신이 무조건 좋은게 딜을 보고 뽑는 챔이 아닌 유틸을 보고 뽑는 챔이라서 

쿨감신을 통해 기본 쿨감을 40퍼 맞추시는걸 적극 권유드립니다.

6. 라이즈

 후반만 간다면! 풀템만 뜬다면!

* 평가 : ★★☆

* 한줄평 : 후반 왕귀력 반박불가 원탑

* 왜 쓰게 되었는가?

미드에서 주로 많이 쓰이다가 탑 악어,용녀 메타와 텔포메타의 등장으로 인해 탑 라이너로써 재조명 받았습니다.

템이 뜨면 뜰수록 강해지는데다가 탱키하면서 딜도 잘나오는 광역딜러.

다만, 시즌3 중반에 포풍너프로 인한 사거리 저하로 인해 미드라이너로써는 사장되었으나

근딜이 자주 오는 탑에서는 편하게 견제하면서 파밍파밍까지 할 수 있는데다가 텔포와 시너지도 괜찮아서 쓰이게 되었죠

탑에 오는 근접 딜탱들 카운터로 많이 쓰이며

조작이 쉬우면서 성장기대치가 높고 유틸성, 딜링 둘 다 괜찮은 챔프

* 라인전

라이즈를 뽑는 경우는 보통 접근기가 좀 빈약한 근접챔프들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쉬바나, 가렌 같은 애들이요.

레넥톤은 순간 폭딜로 어떻게든 한 타이밍 잡아서 라이즈를 잡을 수 있지만 접근기가 없는 애들은 영고라인에 들어섭니다

기본적으로는 1렙에 q평으로 인해 딜교 이득을 보고 2렙에 w까지 찍으면서 계쏙 짤짤이 짤짤이로 상대방을 디나이 시키는게 기본 전략입니다.

갱킹에 취약한게 단점이기에 갱킹에만 신경 쓴다면 라인전에선 크게 문제 없습니다

* 한타

한타는 궁키고 스킬을 다 꽂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 스킬을 적 주요딜러에게 꽂을 수 있다면 매우좋지만 대장군 라이즈(겁나 잘 큰 라이즈) 가 아닌 이상

개돌해서 스킬 넣으려다가 오히려 녹을 수도 있기 떄문에 자제하도록 합시다.

기본적으로 우리팀 딜러와 같이 앞라인부터 녹이는게 가장 좋습니다

* 템트리 및 룬 추천

룬은 

마관/방어/마저/이속 이 거의 정석적입니다.

왜냐하면 이속룬 + 유틸 21 특성의 경우 이속이 상대방보다 20이상 빠른게 일반적이여서 카이팅이 매우 좋아집니다.

마스터리를 잠깐 얘기하고 가자면 크게 오펜 21이냐 유틸 21로 나뉘는데

상대방이 라이즈에게 충분히 접근할 만큼 좋은 이동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ex : 리븐, 레넥톤) 개인적으론 유틸을 더 선호합니다.

이속 + w 로 카이팅 하면서 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다만, 그런 경우가 아닌 경우는 오펜 21이 훨씬 좋습니다.

평타를 스킬 사이사이마다 섞어주면서 칠수록 더 좋은 라이즈인데 오펜 21을 줄 경우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주문검의 특성도 받을 수 있어서 유틸 21보다 딜이 더 잘나오는걸 쉽게 체감하실겁니다.

아이템은 거의 예외없이

로아,대천사의 지팡이,공허의 지팡이,얼어붙은 심장,신발 하나, 밴시의 장막

입니다. 아이템의 순서는 본인이 재주껏 섞으면 되는데

첫템 선정의 경우

'적에게 맞아가면서 딜 할 일이 많다 '하면 카탈리스트. 그게 아니면 여눈.

또 로아를 뽑은 후에

'적 ad가 나 치는게 아프다 '하면 바로 빙하의 장막.

'적 ap가 아프다' 하면 망령의 두건.

뭐 이 정도가 아이템 갈리는 정도지 결국 풀템은 저게 최상의 풀템이라서 템 선택의 순서만 바뀔뿐입니다.

카운터를 치기 위해 뽑는 챔인만큼 카운터도 확실하니 라이즈를 카운터 치는 캐릭이 뭔지 꼭 보고 뽑읍시다

7. 리븐

솔랭에선 항상 괜찮은 챔피언. 손이 문제라 그렇지

* 평가 : ★☆☆ ~ ★

* 한줄평 : 쎄긴 쎈데 픽하긴 좀 그래...

* 왜 쓰게 되었는가?

정말 미친듯이 너프 많이 먹는 챔피언. 티가 안 나서 그렇지.

스탯, 쉴드 지속시간, 스킬 계수 등등

정말 많이 너프 먹었는데 우리가 토쁜이를 다시 찾는 이유는 하나 밖에 없습니다.

'하드캐리가 되는 탑 챔피언' 이란 이유 때문이죠

 솔랭에서의 탑라이너는 솔직히 캐리와 관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탑 라이너가 아무리 잘하고 날고 기어봤자 다른 라이너가 다 똥쟁이면 머리채 잡고 캐리를 하는게 불가능한 라인이죠

근데 얘는 그게 되요. 패시브와 스킬 구조 상의 특성으로 미친 딜을 뽑아낼 수 있고 잘 크기만 한다면 무쌍이 가능한 탑라이너지만서도

컨트롤과 챔피언 숙련도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

대회에서도 가끔 보이고 솔랭에서도 자주 보이는 탑 라이너 중 하나지만 양날의 검 같은 존재입니다.

잘 크면 좋지만 못 크면 슬픈.

무엇보다 탑 딜탱메타인 요즘 탑이 딜러인건 팀에게 은근한 부담을 주기도 하고요

* 라인전

손만 되면 2:1로 싸워서 적 정글까지 초반에 싸먹는 동영상이 유난히 많은 애지요.

초반에 상대방이 원거리 짤챔만 아닌 이상 보통 딜교에서 큰 이득을 봅니다.

킬을 딸 수 있다면 좋지만 적 정글의 위협도 있고 무리하게 되서 역관광도 날 수 있기에 확실한 킬각 나오기 전까진 툭툭 딜교하면서 계속 이득을 가져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킬을 따면 최상이겠지만 상대가 사리면 라인 푸쉬 후 미드 로밍이나 우리 정글 빼먹는 식으로 해서

최대한 성장 하는게 중요합니다.

* 한타

한타에서 리븐들은 항상 딜레마에 빠집니다

'플레쉬 e w로 이니시를 할까 아니면 앞라인 부터 녹여야하나'

탈진 하나만 걸리더라도 폭딜이 확 줄어들기 때문에 정말 선택을 잘해야합니다.

접근기 2개에 궁 폭딜 및 광역 스턴 까지 다 좋지만서도 결국엔 공템을 올리는 챔피언이라 이게 문제입니다.

본인의 성장정도와 상대 성장정도를 비교 후에 들어갈지 말지를 결정하셔야함

* 템트리 및 룬 추천

룬은 상대 라이너 따라 다른데

크게 

빨강 : 방관 or ad

노랑 : 방어

파랑 : 마저 or 쿨감

왕룬 : ad

가 무난합니다.

쿨감은 쿨 40퍼 센트를 맞춰서 스킬쿨을 빨리 빨리 돌리기 위해서고

방관은 스킬에 붙은 기본 데미지를 더 높이기 위해서지요

아이템의 경우

야몽, 쿨감신을 통한 쿨감과

히드라 같은 깡 ad템.

상대의 누커가 있을경우 주문 포식자.

딜러의 필수템인 방관템 라위

그 외에 적절한 방템.

딱히 얘기드릴게 없는듯 얘는.

8. 럼블

 템빨 요들

* 평가 : ☆ 

* 한줄평 : 궁만 잘써도 1인분하는 정글교전최강자

* 왜 쓰게 되었는가?

이 요들에 관해서 필자는 정말 정말 정말 못 하기에 필자의 지인 중 하나인

시즌 4에서만 럼블 800판 이상, 탑 레이딩 다 3인 친구의 의견을 빌려 씁니다.

친구는 럼블이 갑자기 다시 쓰이게 되는 것에 있어서 가장 큰 원인은 '개 쩌는 레전더리 스킨' 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으워엉 ㄻ잳ㄻㅈㅎ.ㅁㅈㄱ햄젣험젣ㄹ...

럼블은 탑탱 메타가 아닌 이상 궁 때문에 항상 괜찮은 챔피언이고 라인전도 준수하며 1:1 맞다이도 약해보이지만 겁나 쎄서

많이 쓰입니다.

다만, 정말 명심할게 스노우볼 굴려지기 되게 쉬운 챔프입니다.

한번 죽으면 밑도 끝도 없이 계속 죽게 될 기회를 주고 결국 한타에서 존재감이 떨어지는 챔피언이 되버리는거죠.

이 챔피언의 핵심은 '라인전에서 얼마나 이득을 보는가' 에 따라 게임 후반까지 결정되고 유달리 그게 크게 적용되는 챔피언입니다.

* 라인전

라인전에서 럼블은 무조건 이겨야합니다. 절대로 지면 안 됩니다.

여기서 이긴다의 전제 조건을 설명하자면

(1) 내가 상대방보다 최소 2킬 이상의 이득을 봐야한다

(2) 상대방이 '정글러 없이 들어가면 내가 진다' 라고 생각하게 만들게끔 강제해야 한다.

입니다.

(1)의 경우 1킬 = 15 cs 이므로 cs차를 30개 이상 벌리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럼블의 라인전에 있어서 핵심은

(a) '언제 딜교를 걸 것인가'

(b) '라인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c) '열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세가지로 나뉩니다.

(a) 의 경우.

럼블은 갱킹에 매우 취약한 챔프입니다. 6렙 이후 자신이 빅 웨이브일 경우 어떻게 역 관광을 낼 수도 있긴 하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애초에 갱킹을 안 당하는게 최고지요.

그렇기에 럼블이 가장 좋은 상태는 라인이 당겨져서 적 원거리 미니언은 타워에 맞지 않는 상태이며

와드가 2개 다 철저히 되어 있어서 적 정글 갱킹의 위협이 없을 때

나의 열이 50 이상인 경우입니다.

딜교를 할 때 e를 먼저 맞추는 것보단 w-q 로 먼저 들어가서 어느정도 지지다가 상대가 뺴려는 무빙을 보일 때 e 를 맞추고

다시 q를 쓰면서 e 한번 더 써서 과열 상태로 만들어서 평타를 1대 이상 쳤다면 딜교는 이득을 본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b) 의 경우.

럼블은 a에서도 말했다시피 갱킹에 취약하기에 라인을 당기고 밀고를 매우 잘해야합니다.

이 글을 쓰는데 도움을 준 필자의 지인 같은 경우 라인 컨트롤을 못 해서 한 때는 미드에서 럼블을 많이 썼었습니다.

라인 컨트롤의 경우 정말 세심하게 해야하는데 필자의 지인 같은 경우 보통

원거리 미니언 라인에서 cs를 먹는게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얘기합니다.

럼블을 처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저지르는 미스 중 하나가 뭐냐면 노 코스트라고 스킬로 cs를 먹는데

타워에 미니언이 맞아서 어쩔 수 없이 스킬을 써야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라인을 미는게 아니면 무조건 평타로 cs를 먹자

라고 얘기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걸 간과하는데 럼블의 카운터는 아니지만 손싸움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이렐이나 리븐, 레넥의 경우 스킬 하나만 빠져도 딜교에 크게 지니깐

무조건 평타로만 먹고 Q는 적 미니언이 가능한 안 맞으면서 적 챔피언은 무조건 맞게 끔 써야한다고 거듭 강조합니다.

(c) 의 경우.

열관리는 재밌는 수치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열을 얼마나 사용하게 되는가, 스킬을 얼마나 사용하면 열이 오르는가를 생각해야합니다.

간단하게 열 수치가 0인 상태에서 weq 를 쓰면 바로 열 수치가 50을 넘게 되지만

열 수치 50넘은 상태에서 wq 후에 조금 1~2초 뒤에 q가 거의 꺼질 때 즘 e를 쓴 뒤에 다시 q를 쓰면 과열 상태가 되면서 e를 한번 더 쓸 수 있고

가장 많은 딜을 넣을 수 있는 콤보입니다.

특히 럼블은 q 스킬이 켜져있으면서 e 스킬을 쓸 수 있는 과열 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과열 상태시에는 평타가 정말 많이 강력해져서 1:1 맞다이에서 럼블이 강한 모습을 보이는게 이 점인데

평타를 칠려면 직접 붙어야하기 때문에 쉽게 칠 수 있는 E스킬을 남겨두는 걸 권유합니다.

열수치는 항상 60선에 맞춰서 플레이하면 좋습니다.

뭔 뜻이냐하면 60선 근처에서 열 수치를 맞춰 놓고 플레이하면 스킬 2개를 써도 과열 상태가 안됨과 동시에

스킬 세개를 쓸 시에는 과열 상태가 되는 상태기에 이 열 수치를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끝으로 럼블은 라인전에서 무조건 와드 2개가 항상 부쉬에 박혀 있어야하고 장신구 와드는 적 땅굴에 라인이 당겨졌다가 다시 미는 타이밍에 꼭 박아야합니다.

* 한타

한타에서 럼블이 무조건 명심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절대 절대 절대 궁으로 선 이니시하지 마세요.

럼블 궁은 진형 파괴궁 보다는 딜적인 층면도 되게 쏀다가 퇴로를 막는 식으로 써야하는게 훨씬 좋기 때문에

절대절대 선이니시 안 하는걸 추천드려요.

선 이니시를 해도 되는것은 정글 싸움이나 용,바론 싸움에서 어느정도 상대방의 길목을 막거나 제한 시킨 뒤에 쓰는게 제일 좋지 그 외의 경우 대다수 넓은곳에서의 싸움은 선 이니시 럼블은 트롤입니다.

럼블이 가장 상대하기 좋은건 개인적으로 돌진조합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나미와 같이 있을 경우 매우 시너지가 좋은데 이유가 뭐냐면

럼블,나미 둘 다 역 이니시에 매우 특화되어있습니다.

돌진 조합의 대표적인 예가 자르반, 야스오 같은 조합인데 이런 챔피언들 같은 경우에는

돌진해서 들어온 놈들과 적 딜 라인 사이에 궁만 써줘도 딜라인의 딜로스를 크게 줄 수 있고

직선으로 궁을 깔아서 상대방에게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최상의 경우는 역시 정글 싸움입니다.

정글의 길목같은 경우 필연적으로 럼블궁에 일정 데미지 이상을 받게 되있는 구도라서 상대방을 정글로 유도할 수 있으면 무조건 유도하는게 최곱니다.

궁을 쓴 후에 럼블은 원딜보다 약간 앞라인에 서서 우리팀 원딜에게 붙는 탱커를 같이 치세요.

럼블은 후반가면 갈수록 힘이 빠지는 존재입니다.

후반에 가면 갈수록 아군 원딜러의 힘이 더 쎄지기에 아군 원딜을 보호하는 식으로 같이 플레이해주세요

* 템트리 및 룬 추천

룬에 관해서는 보통 전형적인 미드 라이너 룬인

마관/방어/성마/ap 가 대표적입니다.

다만 상대가 올 ad 의 경우

마관/방어/주문/ap 를 가져가 주시면 됩니다. 룬 페이지는 2개만 투자하시면 미드랑 같이 쓸 수 있으니깐 손해는 아닙니다.

첫템에 관해서는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다릅니다.

(1) 빵테, 리븐 같은 ad 스킬 캐스터들 상대

천갑 5포. 당연한 얘기지요?

(2) 짤짤이 챔피언들 상대 (케넨,룰루 같이 원거리 평타 많이 쓰는 애들)

도란방 1포

(3) 내가 초반에 확실하게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챔피언들 (쉬바나,말파 같은 6렙 전에 근접기 없는 근딜들)

435 주문서 + 1포

(4) ap 라이너 (라이즈 등)

신발 4포.


템은 상대 라이너가 ap가 아닌 이상 무조건 선 존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선 존야 후에는 마관신 기괴한 가면을 맞춘 뒤에

ap가 잘 컸으면 심홀.

적이 돌진조합의 경우 라일라이

딜이 더 필요하면 리안드리

식으로 가고 코어가 5개 나온 뒤에는 막템으로 보통 딜이 필요한 경우 보이드를 가는데

우리가 유리할 때 외엔 안 가고 무조건 가엔 가는 편입니다.

풀템 뽑을 만큼 후반 가면 럼블은 중반에 비해 많이 힘이 빠지기에 가엔을 통해서 어떻게든 딜을 더 넣어서 기여도 높이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궁 스마트 캐스팅 절대 쓰지마세요. 최소 천판은 하고 스마트 캐스팅 쓰세여

9. 이렐리아

 1프로 부족한 느낌 드는 좋은 챔피언

* 평가 : ★☆

* 한줄평 : 템 얼마 안 뜬 상태에서도 생각도 못 한 한방 폭딜 때문에 죽게되는 손빨챔프

* 왜 쓰게 되었는가?

이렐리아는 카운터가 확실한 챔프입니다.

정말 죽었다 깨도 내가 상대방보다 실력이 우월하지 않은 이상 못 이기는 애가 있습니다.

볼리베어,나서스, 말파이트.

얘네 셋은 나오면 절대 이렐 뽑지 마세요. 뭘 해도 못 이깁니다.

반대로 나머지 애들은 다 어찌어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템이 뜨면 뜰수록 강력해지는데다가 타워에서 cs먹는 능력은 최상위권에 속하고 먹기 쉽습니다.

라인전에서 갱호응도 괜찮은 편이면서 한번에 뽑아내는 순간 폭딜이 무시할게 못 됩니다.

한타에서도 브루져로써 상당히 괜찮은 면모를 보이지만

다른 애들보다 확실하게 쎄다고 하기도 뭐한... 그런 챔프입니다.

* 라인전

이렐리아의 라인전은 오직 타이밍입니다.

상대방이 자신과 같은 근접 캐릭이면 1렙에 E찍어서 초반에 cs 먹으러 오는 적의 머리에 E를 꽂아주세요.

조금씩이지만 크고 특히 첫 E는 똑같이 풀피일 경우 스턴을 먹일 수 있으니 상대방 CS막타 칠 타이밍에 맞춰서 써주세요.

그럼 상대방이 빡치고 라인전이 제법 강한 캐릭이면 공격적으로 나올겁니다. 

미니언 어글 관리는 당연한거니 딱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2렙때 라인이 조금 밀리셨다면 정글러에게 땅굴 역갱을 요구해주시고

라인이 조금 당겨졌다면 부쉬에 와드를 박아 3렙 탑갱에 신경써주세요.

3레벨이 되어서 eqw 가 다 찍혔다면 정말 인내의 시간입니다.

상대방이 스킬을 쓸 떄 까지 무조건 기다리세요. 먼저 들어간다고 좋은 챔피언 절대 아닙니다.

상대방 스킬 중 가장 유념해야할 건 이동기입니다.

이동기가 빠진 적이라면 적 정글 위치가 확인 되는 순간 q로 들어가서 딜교를 해도 됩니다.

상대방이 cc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다 커버가 됩니다.

이동기가 없는 적이라면 cc기 빠질떄까지 기다리는게 좋지만 안 빠졌을 때 들어가셔도 상관없습니다.

여기서 이동기라고 적었지만 '이렐리아' 를 이동시키게 하는 스킬도 신경쓰셔야합니다.

대표적으로 다리우스의 E라든가 알리의 W 등의 스킬입니다.

이런 스킬들의 경우도 빠질떄까지 기다렸다가 딜교를 해주셔야하는데

겁나 당연하지만 알리한테는 들어가지마세요. 죽습니다.

* 한타

이렐이 가장 강한 시점은 트포 or 몰왕 + 거인의 허리띠 or 그 상위템 + 헤르메스 신발 or 닌자 타비 일떄 입니다.

헤르메스는 상대방에 겁나 쏀 cc기 (ex : 피들 공포라던가 말자하 침묵이라던가 람머스 도발이라던가) 같은 cc가 많다 싶은 경우 무조건 가주세요.

이렐리아 패시브랑 합쳐져서 거의 정화 쓴거 같은 느낌으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그 외의 경우는 예외 없이 닌자 타비가 가성비 최고입니다.

천원 밖에 안 하는 놈이 평타딜 10프로나 감소 시켜주기 때문에 적 원딜 무는 브루져로써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이렐은 중반 한타 때 가장 강력하고 그 뒤에부터 힘이 쭉 빠지기 때문에 이때 어느정도 이득을 봐야하는데

한타에서 같이 들어가줄 사람이 하나 같이 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팀에 이니시에이터가 따로 없지만 어글을 받아주면 충분히 딜을 뽑을 수 있는 존재

(ex : 피들이라던가 탈론이라던가 말자하라던가 등등) 이 있다면

죽기를 각오하고 들어가주셔야합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이니시에이터에게 이니시를 맡기고 적 딜라인을 물어줘야하는데 여기서 주의할게 있습니다.

절대 욕심 내지마세요. 안 죽여도 됩니다.

이렐리아 하는 분들 중에 이상하게 '난 브루져니깐 끝까지 적 원딜 쳐서 물어죽여야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는데

안 그래도 됩니다.

qe 들어가서 평타 적당히 치다가 반피 이하로 내려가면 적을 무조건 죽이고 내가 살 수 있는거 아니면 그냥 뺴서

적 브루져나 탱커 같이 쳐주면서 q쿨 기다립시다.

어글 받아주고 딜 어느정도 넣었으면 충분합니다.

중반에는 탱템이 많이 뜨지 않은 상태라서 생각보다 약하니깐 무리하면 죽어요. 무리 ㄴㄴ해요

* 템트리 및 룬 추천

룬에 관해서 초보자분들에겐

ad/방어/마방 + 3마회/ad 를 추천드립니다.

왕룬에는 ad2개에 공속1 섞으시고 빨강엔 치명 1 섞어주시면 은근히 꿀입니다.

어느정도 익숙해지시면 상대가 ap라이너가 아닌 이상

8공속 1 치명/ 방어/ 6성마방 + 3마회 / 2공속 1 ad or 3공속

으로 바꿔줍시다.

이렐의 주 딜은 w평타 딜이기 때문에 공속이 높아질수록 딜도 많이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룬을 위의 공속 룬으로 바꾼 뒤에 꼭 맞춰주셔야할 룬이 마방룬입니다.

8공 1치명/ 방어/ 6성마방 + 3 고정마방/ 2마방 1 공속 룬도 꼭 맞춰줍시다.

ap 탑라이너 상대로 이렐 꺼내는 경우가 대부분 '라이즈'의 경우인데

라이즈는 첫템 도란방패 + 위의 룬으로 가져가신 뒤에 2렙부터 정글 위치 파악해서 딜교 적극적으로 해주면서 3렙 버티다가 

3렙 때 들어가면 점화있으면 무조건 딸수 있습니다.

아이템은 트포, 몰왕 두개로 나뉘는데 저는 트포선호합니다.

트포의 경우 순간 폭딜이 가능하고

몰왕의 경우 라인전 유지력이 좋아지며 cc기가 하나 더 생깁니다.

개인의 취향이지만 이렐에 익숙해질수록 트포가 좋습니다.

트포,몰왕 둘 다 뽑는 건 정말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둘 다 뽑게 되더라도

트포 후에 란두인, 밴시가 갖춰진 상태에서 상대방에 딜 들어올게 없다 싶으면 올리지 그 경우 아니면 올리지 맙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절취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탑 편은 이걸로 끝입니다.

요즘 많이 쓰는 대세픽들 위주로 써봣습니다.

레넥톤이나 쉬바나는 옛날에 비해 많이 주춤하고 렝가는 정글로 더 많이 써서 제외했습니다.

좀 마이너한 챔피언들 역시 다 제외했구요.

뭔가 글에 대해 피드백 같은거 해주실꺼 있으면 답글로 달아주세요 굽신굽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2014/08/20 1차 수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럼블 추가. 이렐리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