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돌 직구 공략이니

 

반말로 쓰겠습니다.

 

 

 

 

 

 

 저는 지난 1년동안

 

 만렙 아이디 3개를 찍었고

 

탑레 1900+

 

최저랭 600+ 를 경험해봤음

 

 

 

 

 

 

랭겜 2천판이상했고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거의 대부분의 구간에서

 

수문장역할을 하며

 

구간별로 몇백판씩은 해봤고

 

 

 

 

 현재는 어느 점수대에 데려다놔도

 

현 기준으로 플레티넘까진 정색빨고 올리면 

 

 

 

무조건 오래걸리지 않고 가능하다고 자부함

 

( 시즌 3 소프트 리셋으로 점수 떨어진상태에서

 

배치 죶망하고도 1800까지 100판안에 어렵지 않게 올림. )

 

 

 

 

 지금은 시즌3기준으로

 

 솔랭의 경우

 

 

 

1700 - 1800에서

 

전 포지션 캐릭은 하고싶은거 하면서

 

게임을 많이 하지 않고 즐기곤하고.

 

 

 

 

부캐들은 점수차이가 많이 나도

 

지인들과 재밌게 듀오를 하거나

 

 

 

 

예전처럼 솔랭에서 못하는애한테 욕질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하지도 않고

 

점수에 사실 그렇게 연연하진않음.

 

 

 

 

 

 

 

여튼 본론으로 들어감

 

 

 

 

 

 당신이 1500 이하이다

 

혹은 간식히 1500근처를 배치나 어떻게든 찍고

 

 

 

몇백판을 해도

 

더이상 올리지 못한다면

 

그건 트롤이나 팀운이 아니고

 

 

 

<<<<  당신의 플레이에 무조건 문제가 있는거다. >>>>

 

 

 

 내가 이렇게 확실하게 말 할수 있는 이유는

 

 

 

 

 

내가 처음에 그랬거든...

 

 

 

 

 

 노말 200승 좀 안되게 하고

 

배치를 봤을때

 

1렙부터 했었던

 

쉬바나 한개로 1500이었음.

 

 

 

 

 

 

 이게 약 1년전 기준으로 배치충이

 

이정도 봤으면 꽤 높은편? 인데

 

 

 

나는 솔직히

 

친구들사이에서

 

 

 

스타 시절에는 스타좀 하던놈

 

워3 시절에는 워3좀 하던놈

 

카오스 시절에는 카오스좀 하던놈

 

이었음

 

 

 

 

이때당시

 

내 생각이 뭐였냐면

 

 

 

 

아 나정도 클라스면

 

배치 1500봤는데

 

1700까지는 죶밥아니겠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누가 알았겠음...

 

 

1700을 찍는데

 

 

천판가까이 걸릴줄 그땐 몰랐다는것을...

 

 

 

 

 

 

 

나는 철저하게

 

솔랭아니면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게임을 하는스타일인데

 

 

 

 

약 30명의 친구들중

 

나보다 점수 높은사람은 두명임

 

 

 

2000찍은 사람이 두명있음

 

 

두명중

 

한명은

 

노말 1000승에

 

랭겜 200승만에 2천 간신히 찍음.

 

 

 

이놈도 어렸을때부터 실제 친군데

 

 

나처럼 친구들 사이에서 게임좀 하던 놈이었음.

 

역시 클라스가 있던놈이라

 

천판 넘어가니까 올라가는게 보였음.

 

 

 

 

 

그리고

 

또 한명은

 

아는 형인데

 

 

 

 

카오스할때 유명 클랜이었고

 

개빡유저였음.

 

 

 

 

현재는 일하시느냐고 겜을 아예 안하지만

 

 

약 1년전 2천이었으니까

 

상당히 높은점수였음.

 

 

 

나도 카오스를 몇년 했기때문에

 

그 형이 먼저 2천을 찍을때

 

 

내가 배치 1500쯤이었는데

 

 

그 형 한테 맨날

 

농담반 진담반으로

 

 

 

 

아 형 1500대

 

병신들이 너무 많아요 ㅋㅋ

 

 

아 나는 잘하는거같은데

 

애새끼들이 죤나 못해여 ㅠ

 

 

 

아 트롤새끼들 개많아여 주말에 5연패했음

 

이랬는데

 

 

 

그 형은

 

그냥

 

 

ㅋㅋㅋ 하고 웃으면서

 

니가 클라스가 모잘라서 그러는거야

 

그랬었음...

 

 

 

 

 

 

 

그땐 솔직히 이게 뭔 개소리야

 

 

내가 트롤을 만났다는데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몇백판하면서

 

맨날 트롤만 있는것도 아니었고

 

난 그때 병신이었음

 

그때 기준으로 맞는 말이었었음...

 

 

 

 

 

여튼

 

 

내가 1500 구간에서 겜할때

 

 

주로 하던플레이가

 

 

 

 

탑에서 텔포 점멸 말파로

 

한타 바라보거나 텔포 궁 지원하거나

 

 

 

 

미드에서 갈리오같은거로

 

텔포들고 더티파밍하면서

 

다른데 지원하거나

 

 

궁으로 한타 잘할라고 하거나

 

 

아무무나 쉬바나로 정글 잘 쳐먹으면서

 

적당히 갱하며

 

한타 잘 해볼라했음.

 

 

 

원딜 서폿은 할줄 몰랐고

 

원딜 승률은 38퍼정도 됬었으니까

 

위 포지션도 간신히 소화하고

 

진짜 전체적인 개념이 없는놈이었음.

 

 

 

 

 

이때 내 플레이의 결정적인 문제점이 뭐였냐면

 

 

 

 

 

상대를 절대 압도하지 못했음.

 

 

 

가끔씩 쳐발릴경우도 있었지만

 

무조건 수비적으로 하면서

 

후반을 지향했음.

 

 

 

 

 

 

 

그러니 트롤러있으면 지고

 

우리편이 죶발리면 지고

 

내가 라인에서 죶발리면 지는거였음

 

 

내 경험상

 

저렇게 개념만 있게 하면 승률은 거의 반반임.

 

 

 

그렇게 1500에서 300판쯤 했을때

 

 

 

1600 탑레 진짜 개 간신히 찍고

 

 

 

 

아.. 씨발 내가 이새끼들보단 잘하는거같은데

 

난 왜 못올라가는거지 하는 회의감이죤나들었음.

 

 

 

 

 

그때 솔직히 느꼇지

 

1700이 쉬운게 아니었구나

 

 

 

하루종일 주말에 겜만 쳐해도

 

점수는 그대로구나

 

 

 

 

 

 

그때

 

 

내가 깨달은게

 

 

내가 병신이었구나였음...

 

 

 

 

아 난 씨발 퍼블을 쳐먹고 가도

 

적을 죶발르지 못하는

 

캐리력이 없느 새끼구나

 

 

 

 

팀이 잘해주기만 바라는 개새끼구나

 

 

 

 

 

 

 

누가 똥싸면 똥을 치워주진못하고

 

 

 

 

욕밖에 할줄모르는 씹새끼구나

 

 

 

 

 

 

이걸 깨닫고

 

 

 

당시에

 

 

닷지로 점수가 깍이던 시절이라서

 

부캐를 키우면서 틈틈히

 

 

 

닷지로 1500 - >600점까지 고의로 떨궜음.

 

 

 

한 600점쯤 갔을때

 

 

 

 

 

 

아 이곳 정도면 심해인가?

 

 

 

 

 

하고

 

 

마침 1350원주고 질리언을 사서

 

해보고싶어서 일단 골랐는데

 

 

어쩌다가 내가 포지션을 착각해서

 

 

갈 포지션이 없어서

 

 

어쩌다 질리언 원딜을 하게됨

 

 

 

 

 

 

 근데 우리편 아무도 욕을 하지않았고

 

 

그 점수대에서는 흔히 보는 일이라고

 

 

 

 

 

 

오히려 픽을 잘못한 나를

 

열심히 해보자며

 

위로하는 팀원들이 있었음.

 

 

 

 

 

그래서

 

 

질리언 원딜을 해봤는데

 

 

 

 

 

뒤지면 부활하고

 

이속 빨라지고

 

사정거리 길고

 

ad 질리언은 아무도 안하니까 개재밌고

 

 

 

 

당시 점수에 연연하지도 않던때라

 

 

심해에서

 

승패에 크게 민감하지 않았으니

 

 

질리언 원딜을 하기 시작했음.

 

 

 

 

 

질리언 원딜을 하면서 느낀게

 

 

 

아 내가 평타로 시에스를 죶같이 못먹는구나와

 

 

 

 

상대 원딜보다 긴 사정거리로 상대 평타 견제를 잘 못하는구나

 

 

 

 

 

 

그리고

 

 

 

ad질리언은 죤나 물몸이라

 

포지셔닝이 중요했고

 

 

 

 

딜을 잘 뽑을라면

 

시에스를 잘쳐먹어서

 

 템도 적 원딜에 뒤지지않게 뽑아야되고

 

 

 

 

자리도 잘잡고

 

카이팅도 잘해야되고

 

거리조절도 잘해야되고

 

 

 

여튼 조건이 죤나까다로웟음.

 

 

 

 

 

그래도 그냥 별 생각없이

 

50판 가까이 순수 질리언 원딜로

 

600에서 게임을 했는데

 

 

첨에는 600대애들이 진짜 죶같이 못하는데

 

걔들한테 씹발리다가도

 

 

 

어느순간부터

 

캐리가 가능했음.

 

 

 

600점은 진짜 개같이 못하기 때문에

 

물론 가능한 일이었고

 

 

 

 

당시에는

 

닷지하면 점수가 까이고

 

fow 로 쳐보라하고

 

게임기록이 다 질리언원딜밖에 없고

 

 

 

질리언 원딜 장인이요

 

1600에서 내려왔어요

 

하면 애들이 골라도 별말 안했었음.

 

그래서 질리언 원딜로 개많이함.

 

 

 

 

 

 질리언 원딜로

 

 

익숙해지다보니까

 

 

원딜 승률 38퍼였던 내가

 

평타견제와 거리조절이 어느정도 가능했고

 

시에스도 모션개같은걸 가지고 상당히 잘먹었음

 

그러다보니

 

 

 

600 -> 800까지 질리언 원딜로 돌파를 해버렸음.

 

 

 

 

 근데 그때

 

 

 

 

아 내가 예전에

 

 

1700을 찍고싶었던 때가 있었는데

 

 

 

하고

 

 

내가 이러고 있을때가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음..

 

 

마침 그 2000찍었던

 

그 게임좀 한다던 실친이

 

 

1700을 찍었을 무렵이었으니까

 

 

나도 상당히 남자로서 자존심이 상했음.

 

 

 

내가 그 친구보다

 

몇년동안 중고등학교 다 같이 나오면서

 

스타 워크 카오스 모두 실력이 절때 떨어진다고

 

생각하지않았는데

 

 

 

 

나랑 쟤는

 

fow에 보이는

 

랭점수가 천점가까이 차이나니까

 

 

 

 

 

 

아.. 쟤가 찍었는데 나는 못찍어?

 

이런생각이 들면서

 

 

 

한번 올라가 보자!

 

 

라는 생각이 다시 꿈틀대기시작함

 

 

 

그때 마음을 먹고

 

 

한개 지대로 파서 올라가보자 하고

 

 

 

질리언말고

 

했던게

 

 

이즈리얼이었는데

 

 

 

지금은 이즈가 인식도 좋고 상당히 좋지만

 

 

당시에는 그브가 밴당할정도였고

 

 

 

펄스건 나오기 한참 전이었으니까...

 

그때

 

 

이즈는 이즈레기라는 별명이있었음.

 

 

 

 

여튼 이즈리얼

 

딱 한개만 팠는데

 

 

 

 

 

탑 이즈, 쉬바나

 

미드 이즈

 

정글은 스카너 쉬바나

 

원딜 이즈

 

이렇게만 했었음

 

당시 탑 코르키가 괜찮다는 이상한 여론이 있어서

 

 

시발 이즈 재밌는데 탑이즈 가도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었음..

 

 

 

 

돌이켜보면

 

그때

 

 

내 이즈리얼은

 

데스가 죤나게 많았음.

 

평균데스가 6데스 이상이었음...

 

 

 

 

왜냐면

 

비젼이동을 죤나 막썻거든

 

그럼 브루져상대로 딜교 잘못하면 플레시 써야되고

 

다음딜교때 플레시 없으면 뒤지는거임.

 

 

 

 

 

특히 탑같은데는

 

평짤은 해야되는데

 

상대는 딱딱하고 여튼

 

비젼이동 잘못쓰면 바로 삭제당했음.

 

 

 

 

 

그때부터

 

 

 

 

논타겟을 잘 맞추는법과

 

 

 

스킬의 활용의 중요성, 스펠의 중요성을

 

대충 느꼈던거같음

 

그리고 브루져가 붙었을때의 대처능력과

 

라인관리법, 상대를 괴롭히는법 이런거도 좀 는거같음

 

 

 

 

 

 

비젼이동이 판정이 매우 좋아서

 

 

비젼이동을 활용하는게 정말 무긍무진했고

 

 

참 재밌게 했었음.

 

 

 

 

 

 

 

그러다보니까

 

 

 

 

 

1500까지 다시 올라가게됬음....

 

 

 

 

근데 다시 1500 가니까

 

 

탑 쉬바나 이즈 이런거 하는애들 없고

 

 

 

내가 원래 승률 38프로 원딜이라 그런지

 

이즈를 개같이 많이했는데도

 

 

 

원딜가도 1500애들한테 털리고

 

갈 포지션이

 

 

 

정글 하나밖에 없는거임...

 

 

 

 

그때 한번 더 좌절했는데

 

 

 

할줄아는 정글러가

 

 

쉬바나 스카너 두개 밖에없었음

 

 

 

당시 리신을 샀는데

 

아주 객관적으로 봤을때

 

내 수준에서

 

리신이 상당히 어렵다고 느꼈음.

 

 

 

 

그래서 쉬바나를 하는데

 

 

 

그때부터 제대로된 캐릭터와 포지션인

 

 

쉬바나 정글로 상대를 괴롭히고

 

캐리력을 끌어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되는가 고민을 했음

 

 

 

그때 내가 내린 결론이

 

 

카운터 정글과

 

 

맵컨트롤

 

그리고 역갱킹

 

 

 

정글러로 상대정글러와 라이너들을 괴롭히는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함

 

 

 

 

고랭커들의 플레이와

 

대회들을 찾아보면서

 

 

당시 m5 다이아몬드프록스의 우디르가 죤나쌔다

 

이런 소문을 듣고 막 찾아보고 그랬었음.

 

 

 

 

 

 

그래서

 

또 정글만 몇백판 이상했고

 

정글 한개만 묵직하게 파면서 

 

 

쉬바나와 스카너로 1700을 결과적으로 찍었음.

 

 

이때가 랭겜 노말합쳐서 진짜 천판넘어갔을때임

 

 

 

당시에

 

 

정글 or afk 였는데

 

 

 

쉬바나 스카너 녹턴 리신정도?

 

 

하고

 

 

정 딴포지션을 가야된다면

 

 

소라카를 골라서

 

 

 

 

진짜 소라카를 개같이 열심히했음

 

우리 원딜은 잭선장이다 라고 생각하고

 

힐딱딱넣어주고 와딩개열심히하고

 

 

 

그러니

 

 

 

소라카를 해도 1700에서 승률은 반정도 됬고

 

거의 정글로 주로 점수를 올렸음.

 

 

 

 

이정도 경험을 하니까

 

 

대충 느끼는 바가 많았고

 

 

1700에서 다른 포지션을 해도 잘 떨어지지않게 되었고

 

 

1700에서 몇백판쯤 하게되고

 

 

 

거기서 수문장을 하다보니

 

실력이 늘게되고

 

그러다보니 점수가 조금씩 올라서

 

 

 

시즌2 끝날때 1900+ 하고 마무리 했음.

 

 

 

 

지금은 사실 점수에 크게 민감하진않지만

 

내 생각은 그거임...

 

 

 

 

 

 나의 문제점을 찾아보거나

 

 

 

어떻게 하면 좀더 잘할수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더 안뒤질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더 적을 괴롭힐수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잘 컷을때 좀더 강하게 밀어부칠수 있을까 등등

 

 

깨닫는게 많을수록 충분히 올라갈수 있음.

 

 

 

 

 

나처럼 노말아예안하는 변태같은 랭겜충은

 

그냥 실력에 따라 점수 올름

 

 

 그니까 많이 깨닫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잘할수 있을까 생각해보셈

 

 

 

내 2천판 랭겜충의 솔직한 경험이 이 글의 공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