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래 4월 1일 만우절 오후 2시에 롤 세션이 갑자기 만료돼서 재접속을 시도하니 제 계정이 영구 정지 처분이 됐다는 문구가 뜨더군요.

 당혹한 나머지 당장 롤 문의에 달려가 2시간동안 알아보니 계정 도용 의심되는 행동이 보여서 부득이하게 계정 잠금 조치를 취했답니다. 

비활성화도 아니고 영정을 처맥이더군요   갑작스런 영정에 화도나고 빨리 풀고싶은데 문의해보니 어디 프라이버시에 민증 뒷번호 가리고 문의를 보내랍니다. 

여기서 느꼈죠. 절대 일찍 안 풀어줄 거란 것을. 심지어 프라이버시 사이트는 문의 한 기록도 남지 않아 제가 적은 이메일로 그쪽에서 먼저 답변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이상 제대로 접수가 됐나 안됐나 확인도 불가능하고, 문의를 중복할수록 순위는 더 뒤로 밀려납니다. 

현재 4월 3일 오후 6시 26분인데 아직까지도 메일 한통은 커녕 정지도 여전히 풀리지 않아서 게임 플레이도 불가능한 상황이고,제 계정은 다이아라서 일주일 동안 정지를 안 풀어준다면 아마 휴먼강등 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계정 잠금을 할거면 내가 확인하고 풀 수 있게 비활을 시키던가 왜 영정을 처 먹이는지 도무지 이해도 안되고 영정을 먹였으면 그 유저 계정을 리스트에 올려놓고 문의 오면 바로바로 풀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진짜 너무 화나네요 모처럼인 휴일에 게임 좀 할랬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