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이면서 동시에 틀린 말임.
확실히 가볍게 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매칭 범위 넓고,
오래 걸리면 풀큐 vs 솔큐 5명 잡힐 때도 있고,
아무래도 잘하는 마챌, 프로들도 브실골 친구 데리고 술 먹고 다인큐 하곤 하니
게임 변별력 널뛰기가 개 큼.

그렇다고 아무 의미 없는 것도 아님.
랭크처럼 mmr 2~300 마다 나는 건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500쯤 차이 나면 조금 이상하고 1000 차이 나면 칼바람도 수준 확 달라짐.

내 생각인데 그 널뛰기 속에서 좋은 게임 하고 온 사람, 
칼바람 열심히 하거나, mmr높은 사람은 칼바람 찬양하고.

나쁜 게임하고 온 사람, 랭크는 열심히 하고 칼바람은 대충 하는데 욕먹는 사람,
mmr낮은 사람은 칼바람 브실 수준이라고 욕하는 거 같음. 

서로 그런 의견들은 다 나름의 일리도 있고 점잖게하면 얼마든지 내도 되는데,
주기적으로 반대 얘기 나오면 게거품 물고 쉐복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듯.

난 둘 다 이해하는 편인데 결국 나도 칼바람만 해서 그런지 mmr 의미 있다 or 없다 고르라면 있다고 생각함.
왜냐면 경험적으로 mmr 높아지고 나서 포킹발싸개메타 대신 한타구도조합 많이 신경 쓰는 편에,
개인적으론 딜러 스펙으로 뺄각 딜각 피상황 체킹속도 못 따라가서 신경 덜쓰는 이니시에이터하는 비중 많아지고, 
마지막으로 그렇게 매칭 널뛰기 되는데도 칼바람 대충하는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 큐에서 거의 멸종함.

근데 mmr 보는거 이제 막힌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