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OGN 위클리 LCK에서 공개한 삼성 vs KT전에서의 마타오더가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를 번역한 영상이 레딧 화제글로 올라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금 마타오더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390점]아주 차분하고 깔끔한 오더였어
ㄴ[160점]저것보다 잘할 순 없을거야, 특히 마지막에 마타가 웃으면서 "우리 왜 이렇게 잘해?"라고 하는 부분이 최고네
ㄴㄴ[64점]예술적인 오더야, SKT것도 보고 싶네
ㄴㄴㄴ[75점]페이커 "이거 킬각임"
ㄴㄴㄴㄴ[18점]신께서 말씀하셨다
ㄴㄴㄴㄴ[4점]SKT거 가져오면 제재 먹을걸(SKT영상제재를 비꼬는 댓글)

ㄴㄴ[21점]하이(플라이퀘스트 미드라이너)것도 듣고 마타랑 한번 비교해보고 싶네. 하이도 서구권에서는 최고의 오더맨이니깐
ㄴㄴㄴ[9점]14년도 롤컵 C9 vs SSB를 보면 될듯
ㄴㄴㄴㄴ[9점]여기 링크임, 하지만 하이 오더도 마타에겐 안됨
ㄴㄴㄴㄴㄴ[10점]하이의 오더도 마타만큼 정교하지 못해, 그래도 LCS원탑


[463점]마타는 ㄹㅇ 미쳤음, 보면 절대로 말을 안 멈추고 모든 라인에 개입한다는걸 알 수 있음
ㄴ[223점]그리고 모든 한타에서 적 누가 점멸있는지 파악해서 점사할 대상을 정해줌. 마타가 오더를 정상적으로 될 수 있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다행이네
ㄴㄴ[78점]마타 잘하긴 하는데 요즘 오더들은 상대 점멸여부정도는 할 줄 암. 그래도 마타 오더는 끝내줌
ㄴㄴㄴ[33점]팀원보고 점멸 쓸지 말지 정해주는것도 멋짐
ㄴㄴㄴㄴ[9점]yeah he is a really fucking good shotcaller
ㄴㄴㄴㄴㄴ[18점]마타는 자기 챔피언을 플레이하면서 막대한 양의 정보를 팀원에게 나눠줌. 그리고 뭘할지 명확하게 정해줌
ㄴㄴㄴㄴ[8점]LCS오더들과 다른점은. LCS오더들은 팀원에게 물어보면서 정보를 얻지만 마타는 이미 다 알고있음

ㄴㄴ[8점]상대가 뭘할지 예측하는것도 지림. 저런 오더있으면 제 기량 이상으로 발휘할 수 있음
ㄴㄴ[12점]그렇다고 피지컬이 떨어지지도 않음
ㄴㄴㄴ[3점]중국에선 어떻게 했는지도 알고싶네
ㄴㄴ[19점]오더에 대해서 좀 배웠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최대한 말할 수 있을만큼 말하는거임. 자기 동선, 앞으로 할 행동, 뭘 가지고 있는지 다 말하는거. 그런것들 다 굉장히 중요한 정보들임.

[241점]데프트도 인상적이네. KT는 데프트를 무기로 쓰고, 마타가 그 무기를 조종하게끔 하고 있어. 데프트는 본인 쿨타임과 뭘할지만 말하고 나머지 세세한 부분은 팀원들에게 맡기고 있음. 별거 아닌것처럼 보여도 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ㄴ[122점]영리한 판단이야, 좋은 딜러와 좋은 오더의 시너지는 어마어마함. 데프트는 마이크 끄고 플레이해도 될듯

[178점]말로만 듣던 전설의 마타오더를 듣게되네. 미친 오더임
ㄴ[30점]마타 ㅈㄴ 좋음. 마타를 위해서 KT가 우승했으면 좋겠네

[70점]내가 가장 인상깊게 본건 와드가 50초 남았다는걸 알려주고 앞으로 뭘할건지 묻는거임. 와드여부는 롤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야. 다른팀들도 최대한 신경쓰는 부분이고.
ㄴ[6점]나랑 똑같은 생각이네. 차원이 다름
ㄴ[5점]LCS팀들도 최대한 노력하지만 아직도 와드관리에 너무 부족함. 그리고 결정장애도 있지
ㄴ[1점]난 와드 잔여시간 체크는 프로단계에서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19점]마지막에 캐스터가 하는말 들음? "아직 6시 반도 안됐어요!"

[16점]이제부터 마타빠 할거임

[14점]영어자막도 마타 오더속도를 따라갈수 없네

[14점]드디어 마타에게 걸맞는 선수들이 모였네. 이제 롤드컵 우승만 남음. 페이커 다음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두명이나 있으니
ㄴ[6점]3월 2일 슼킅전이 기대되네

[52점]한국선수들은 발전하는걸 멈추지 않네. 오더가 너무 깔끔함. 나머지 지역에 비해 3,4 단계는 넘는 것 같음
ㄴ[16점]이게 소통이 중요한 이유임. 다른 언어권 선수가 한팀에 있으면 불가능함
ㄴㄴ[16점]소통이 중요하긴 한데 가장 중요한건 아님. 어차피 롤안에서 말하는 단어는 한정되어있고, EDG는 15년도MSI때 영어로만 말하면서 우승한적이 있음. 소통은 중요하긴한데 좀 고평가 되어있긴 함.
ㄴㄴㄴ[6점]난 소통이 제일 중요하고 생각함. 다 같은 언어로 말할 수 있다는 장점이 고평가되어있다고?
ㄴㄴㄴ[3점]뭐에비해서 고평가되어있다는 거임? 우리는 지금까지 좋은 피지컬을 보유한 선수들이 씹망오더로 망하는걸 너무 많이 봄
ㄴㄴㄴㄴ[2점]지금까지 북미팀들이 중국 혼혈팀들에게 털리는거 못봄? 결국은 메카닉이 짱임

[26점] 마타:"카밀 노플" 그리고 카밀은 점멸로 벽을 넘었다
ㄴ[12점]자막 싱크가 안맞아서 그럼, 마타는 카밀이 점멸 쓴다음 말한거임

[6점]재능넘치는 선수들은 널렸지만, 오더나 소통에 재능있는 선수들은 별로 없음

[9점]한국팀들 한타가 넘사벽인 이유를 알겠네.

[5점]이런거 보면 한국말이 오더에 특화되어있는 언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 한국말은 문장을 줄이는데 특화되어있음 예를 들면 "Camille has no flash"가 "카밀노플"로 줄여짐. 영어권유저들도 "Camille no flash"라고 말할 순 있지만, 그래도 한국말에 비해서 약간 더 길게 느껴짐. 작은 차이지만 프로단계에선 큰 차이로 나타나지 않을까
ㄴ[1점]중국말이 수학에 특화되어있어서 중국사람들이 수학 잘하는것처럼?
ㄴ[2점]응 아냐
ㄴ[1점]난 이말에 동의하는게 알파벳과 다르게 한국말은 문장에서 음절을 쉽게 넣다 뺄 수 있거든. 이런면에서 한글이 참 좋아
ㄴ[1점]한국팀들이 압도적으로 이기는건 이런 이유가 아냐.....

[6점]난 아직도 삼화가 가장 대단한 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야...롤드컵에서 다 쓸어먹고 다녔지
ㄴ[14점]문제는 롤드컵에서만 그랬음
ㄴ[9점]15슼 기억못함? 그 팀은 딱한번 쿠한테 진것 말고 다 이긴 팀이야. 삼화는 TSM에게도 세트를 내준적이 있음
ㄴㄴ[3점]13슼도 기억해줘
ㄴㄴㄴ[2점]OMG에게 진 전적이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