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도 그렇고 오늘 SKT vs. KT 경기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제 블로그에 올린 포스팅 그대로 인벤에도 올려봅니다 :-)

 

오늘의 경기에 대한 레딧 반응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5xmbjw/sk_telecom_t1_vs_kt_rolster_lck_2017_spring_week/)


- 질리언이 시간을 돌려서 시즌 4의 스멥을 불러옴

 - 페이커: 질리언은 암살챔이에요.

  - 뱅: 이즈리얼은 암살챔이에요.

   - 프로핏: 럼블은 암살챔이에요.

      - 챔피언을 보면 죽여라.

       - 와 오랜만에 보는 M5 전략... 이 노스탈지아라니...

    - 뱅: 이즈리얼은 앞에 나서서 싸우는 챔피언이에요.

      - 앞비전이야말로 격차를 줄여주지.

  - 페이커: 모든 챔피언이 암살챔이에요.


- 3세트의 KT 조합이 이해가 안 가. 탈론 탑에 직스 원딜? 탱킹챔도 없고 CC도 없다? KT 뭐임? 일부러 지려고 한 것도 아니고.

 - 프로핏이랑 블랭크를 얕잡아보고 쉽게 이길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 직스와 카르마가 봇라인 이기고. 제이스가 미드라인 이기고. 탈론이 탑라인 이기고. 그 뒤 1:3:1 가고. 이득. 저 플렉스 탈론은 좋았어. KT는 그냥 너무 서둘렀고 라인에서 자기 챔피언들의 어드밴티지를 살리지 않았음. 블랭크가 KT 미드라인의 가속도를 멈췄어. KT가 7분에 첫 타워 밀다가 죽었지. 그냥 텔레포트랑 다이브로 스노우볼 굴러가게 뒀어야 했는데. 그리고 20분 됐을 때 모든 바깥 타워들을 다 깨면서 또 죽었음. 포위도 못 하고, CC도 없고, 시야를 체크하기에는 모두가 체력이 약했음. 게임이 저렇게나 길어진 이유는 KT가 하늘에서 내려주신 대지 드래곤을 세 개나 먹었기 때문이었어. 게임 오버.


- 나 가야 해, SKT가 날 필요로 하거든.

  - 블랭크가 이번에 스코어보다 더 잘했음. 이 SKT팀 진짜 토나오네.

   - 전설은 이야기한다. 벵기 스승님이 SKT를 떠나기 전 블랭크에게 이 말을 남겼다고. "미드 캠핑가."

    - 기분이 어때 폰? 계속 두려움에 떨면서 라인전하는 느낌이 어때?

     - 이제 폰도 알겠지. 24시간 내내 캠핑당할 때의 느낌을.

     - "이건 임팩트가 SKT를 떠나기 전에 나에게 가르쳐준 건데, 너에게도 가르쳐줄게. 귀 기울여 들어. 그리고 절대 잊지 마. '미드 다이.'"

    - 제 2의 벵기인가

    - 피넛은 SKT가 마땅히 데리고 있어야 할 정글러이고 블랭크는 SKT가 필요로 하는 정글러임. 이 팀 진짜 너무 끝내준다 오마이갓.

    - 블랭크의 100% 승률은 계속된다!


- 이런 망할. 페이커의 질리언이 겁나 버스트됐잖아. 얜 KT의 스킬샷을 그냥 피해버렸어. 억제기 치면서 무빙할 때의 저 스피드 부스트는 진짜 짜증난다 하하하하하.

   - 페이커 룰루의 그림자

    - 그 2015 스프링 때 CJ를 상대로 들었던 룰루+루시안 조합은 여전히 내가 지금까지 본 원딜 경기력 중 최고였음.

     - 이제 우리에겐 질리언+이즈리얼이 있다.  

   - KT팀 전부를 피하면서 혼자 미드 억제기를 밀었음. 진짜 최고다!

   - 이미 페이커라는 선수 자체가 죽이기 겁나 어려운데 질리언까지 들고 널 바를 때

   - 그리고 질리언 잡고 클래식한 "궁 있지만 안 쓰고 죽기"를 했음. 게임을 이기기 위한 의식이라도 되는 건가.

     - 솔직히 말해 3세트에서 그렇게 잘하진 않았던 것 같음. 물론 못했다는 말은 아니지만 실수가 많았어.

      - 난 잘했다고 생각했어. SKT가 웨이브 조절을 할 수 있게 봇라인에 압박을 준 것도 그렇고. 그리고 궁이 두 번 정도 빼고 다 정확했음.

      - 제일 중요한 건 스코어를 잡으려고 깊은 곳에 있던 와드로 KT정글에 TP 타서 죽이는 등의 올바른 콜이 나왔다는 거임

      - 하하하 뭐라고? 페이커가 텔레포트 플레이로 스코어를 잡고 바론을 잡고 게임을 이겼는데.

      - 푸하하하 아무도 페이커처럼 이렇게 못해. 평범하다고? 하하하하하.

  - 스코어를 잡을 때 저 텔레포트야말로 SKT가 바론 먹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

  - 내 말이. 너무 잘 피해서 진짜 헬퍼 레벨의 플레이였음. 자기에게 날아오는 그 많은 스킬들을 반은 다 그냥 피해버리다니 믿을 수가 없음. 나라면 페이커가 가하는 프레셔 때문에 세 번은 죽었을 거임.

   - SKT의 룰루 조합이 그립다. 룰루/루시안 경기는 진짜 눈요기감이었는데.

  - 와, 진짜 페이커랑 적으로 만나기 싫겠다. 페이커의 질리언은 피딩한 티모보다 더 토나왔어.


- 뭐 이렇게 재미있는 경기가 다 있냐. 근데 KT가 대지 드래곤 세 번 가져갔고 탈론까지 있었는데도 지다니 불쌍함.

 - KT가 3세트 밴픽에서 트롤하기로 결정함.

  - 사실 이 조합을 잡고 생각보다 더 잘했다고 봄. 이 탈론 픽은 이해가 안 가.

  - 페이커에게 2014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려고 그런 건데 안 먹혔음.


- 페이커의 질리언

 


- 스멥이 왜 계속 봇라인을 밀지 않은 거지.


- 2017 월드 챔피언십 결승 예고편 잘 봤습니다.

 - ㅇㅈ


- 뱅의 이즈리얼은 그냥 미쳤다!!

 - 세계의 모든 원딜들: #ADCin2017LuL (2017년 원딜들 망했다 하하하 뭐 이런 느낌임 ㅋㅋ) / 뱅: 잠깐 내 맥주 좀 들고 있어봐.

   - 그치만 룰루랑 질리언 잡은 페이커도 있었음.

    - 그래도 점멸 쓰면서 대부분 잘 잡히지도 않고 어어어엄청난 데미지를 쏟아부었음.

  - 룰루 옆에서 뱅 스피드업해준 페이커가 게임을 끝냄.

  - 렝가 제이스 직스 카르마가 앞으로 나서는 이즈리얼에 겁먹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멘붕 온다.

  - 플레이에 이렇게나 자신이 있으면 렝가에게 점멸 쓰며 뛰어드는 거지.

  - 1대 3으로 뛰어들면서 실제로 이기다니. 미쳤다!

  - 페이커의 룰루 암살자가 생각났음!

  - 블랭크도 겁나 잘했어.

  - 뱅의 이즈리얼은 그냥 미쳤다!!


- 방금 Korean Team vs. Super Korean Team의 두 번째 경기가 끝났습니다.


 

- SKT vs. KT 경기: 7차원의 다층적 관점 심리학 체스. / LCS 경기:  


- 목요일 경기의 SKT: 우리 데프트 KDA 망가뜨리자. / 오늘 경기의 SKT: 우리 스멥 KDA 망가뜨리자.


- 두 팀 다 끝내준다


- 1. 챔피언을 보고 2. 챔피언을 죽인다. 3. 이득! (Profit!)


- 페이커는 내가 본 그 어느 헬퍼보다 다지를 잘해. 절대적으로 토나온다.


- 더 이상 탈론 탑은 쓰지 말아줘 KT.


- 뱅과 페이커는 정말 끝내주는 듀오다. 이 게임을 보니 룰루+루시안 조합이 생각났어.


- KT 상대로 bo7 승리한 거 축하해 SKT. 정말 미친 듯이 끝내주는 경기였음. 그리고 페이커의 질리언은 말도 안 되게 빠르고 무섭네.

 - 페이커의 룰루가 생각났어... 그 누구도 비교가 안 됨.

 - 미친 질리언으로 네 명을 따돌렸음.


- 만약 스멥이 그냥 다른 탑 챔피언 아무거나 픽했다면 이 경기가 어떻게 흘러갔을지 생각해봐. KT의 밴픽이 이번에도 좀 이상했어. 그리고 데프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두 경기 모두 뱅이 더 잘했음. 지고 있을 때도 이기고 있을 때도.

  - 데프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 아니야. 뱅이 그저 세계 최고의 원딜인 것 뿐임.

   - 이 시점에서는 결정적이라고 볼 수 있지. SKT는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와 원딜을 보유하고 있음. 그리고 다른 라인의 선수들도 모두 세계 탑임.

  - 만약 KT가 저 빠른 푸시 조합으로 망할 대지 드래곤을 세 개나 먹지 않았다면 게임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해봐. 30분 안에 게임 끝났을 거야.


- SKT스킨은 풀 파티 스킨과 마찬가지로 매년 출시되는 스킨이라고 라이엇이 발표했습니다.


 

- SKT가 대체 선수들 두 명을 내보내서 KT를 이겼어... 이거야말로 뭔가를 말해주는 거지...


- 상대팀에 대한 리스펙트라고는 1도 없는 저 포지셔닝에 그럼에도 모든 스킬샷을 다 피하는 저 질리언 좀 봐. 미쳤다 페이커.


- SKT가 겁나 세게 밀어붙이는 걸 보는 게 너무 좋음.


- 뱅의 이즈리얼 토나온다


- 영원히 변치 않는 저 클래식한 SKT의 '원딜을 지켜라' 조합이라니.


- 탈론 대신 더 쓸모 있는 챔피언을 픽했더라면. 흠...


- (KT팬): 블랭크야 우린 널 사랑해. 얘는 제 2의 벵기다 <3

 - 너 KT 이모티콘 달고 뭐하는 거임?


 

- 뱅은 미친 신이다. 그리고 젠장, 블랭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작년에 못했던 거 기억함? 더 이상 아님.

 - 그렇게 형편없지는 않았어. 그냥 게임에서 확신이 없었고/긴장했던 거지.

  - 맞아, 그렇게 못하진 않았음. 그냥 압박을 떨쳐내지 못했던 거야.


- KT가 3세트에서 19분이 지난 뒤 자기네 조합 플레이하길 때려침.


- 지금까지 SKT를 이긴 유일한 팀인 아프리카 프릭스가 롤드컵에 못 올 것 같다는 게 안타깝네.

 - 내 말 기억해. 마린이 선발전 뚫고 아프리카 프릭스를 캐리해서 삼성을 3-2로 이기고 롤드컵 진출할 거임.


 

- 죽음 / 세금 / SKT의 탑라이너들


- 프로핏은 챔피언을 보면 챔피언을 죽인다. 페이커는 스킬샷을 보면 스킬샷을 피한다. 블랭크 = 벵기 2.0


 

- 뭐 이런 경기가 있냐! 끝내준다!


- 롤드컵 결승전이 겁나 빨리 찾아왔네!


- 다시 한 번 블랭크가 팀을 구하는군.


- 뱅과 페이커가 엄청 자신있게 플레이했어! 그리고 페이커는 헬퍼보다 더 스킬샷을 잘 피하네.


- 블랭크가 진짜 새로운 벵기인가. 상황이 심각해질 때 나타나서 제대로 해내는 거.


- 뱅이 저 #ADC2017LUL 밈을 농담거리로 만들었음.


- 정말 아름다운 탑 팀들이다. 이런 경기를 볼 수 있다니 우린 행운임.


- 끝내주는 경기였어.


- 이런 젠장, 이 두 팀은 절대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네. 마지막 세트 보는데 굴렀다 하하하하


- 나 이제 탈론 싫음


- 저 3대 1 페이커 무빙이라니...


- 롤드컵 결승전 bo3 게임을 두 번이나 연속으로 보여준 LCK가 참 착하네.


- 페이커 너무 잘한다... 어떻게 저걸 다 피함?


- 페이커의 질리언 보는 게 너무 즐거웠음. KT 상대로 겁나 대담했어.


- 내가 지금까지 본 질리언 플레이 중 최고였다. 평소 보던 질리언과 너무 달라 보였어. 저렇게 공격적이고 액티브하다니.


- 뱅이 이즈리얼 잡고 스코어의 렝가를 쫓아감. 그 누구도 뱅에게서 안전하지 않다.


- 뱅 오 이런 세상에


- 대체 누가 질리언을 잡고 저렇게 할 수 있을까.


- 탈론 탑 빼고 아무거나 잡지...


- 3세트에서 페이커와 뱅의 무빙은 정말 끝내줬다.


- KT가 텔레포트 어드밴티지도 있었고, 대지 드래곤 세 번에 럼블은 이퀄라이저가 없었는데도 바론을 칠 배짱이 없었음. 안타깝다. 이게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는데. 그리고 질리언을 보는데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것 같았음.


- 3세트 전 블랭크는 눈을 감고 벵기 스승님이 가르쳐준 말을 떠올렸다: "미드 캠핑가"


- 페이커랑 뱅은 그냥 이 게임을 너무 잘해.


- 왜 스멥이 봇라인을 밀다 멈춘 거야? KT가 SKT를 전부 주시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게임 진 거 아닐까.


- 꼬마가 진짜 MVP다.


- 와!! 2017은 원딜들에게 최고의 해야!! 이제 암살챔처럼 3대 1 상황에 뛰어들 수 있어!!


 

- 프로핏과 블랭크가 스멥을 멘붕하게 만들었다.


- MVP 정하기 어렵다. 모든 걸 다 피하는 페이커, 언제나 밀어붙이는 프로핏, 이즈리얼로 초 공격적인 뱅... 또다시 끝내주는 경기였어!


- 뱅이 3세트에서 썼던 챔피언이 뭔지 말해줄 사람? 이즈리얼처럼 보였어... 근데 데미지가 두 배는 더 들어가더라고.


 

- 질리언이 이렇게 들이대는 플레이를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거대한 시계를 등에 메고 폭탄을 던져대는 할아버지한테 쫓기는 기분이 어때?


- 프로핏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마음에 들어.


- 평타 쓰면서 적팀한테 뛰어드는 뱅의 이즈리얼은 그냥 뭔가 달랐다.


- 라이엇이 언제 이즈리얼을 암살챔으로 바꿨지?


- 뱅 뱅!


- 와 렝가를 잡은 질리언의 텔레포트가 게임을 이겼다.


- 3세트에서 뱅이 빨리 집에 돌아가서 TV라도 봐야 했던 거 아니냐. 빨리 게임이 끝나길 바라는 모습이었어.


- 요새 원딜들이 저렇게 공격적으로 하는 거 보기 어려운데. 뱅의 이즈리얼을 보는 건 너무 즐겁다.


- 의심의 여지 없이 뱅이 LCK에서 최고의 원딜임.


- 뱅은 3세트에서 겁나 안정적이었어. 그리고 페이커는 질리언을 무슨 신드라나 라이즈처럼 보이게 만드네.


- 페이커가 북미의 피글렛이다.


 

- 전설적인 경기였다.


- 페이커와 뱅이 앞으로 뛰어드는 플레이를 하는 걸 보기 전까진 진정한 아름다움을 안다고 말할 수 없지.


 

- 라이엇: 이즈리얼은 이동기, 포킹, 그리고 카이팅 능력이 뛰어난 원딜 챔피언입니다. / 뱅: 이즈리얼은 암살챔입니다.


- 뱅: 내가 앞으로 나갈게.


- 난 오랜 시간 동안 SKT 팬이었는데 이 팀은 여전히 나를 놀라게 하네. 오늘 밤 SKT 선수들 모두 다 끝내주게 잘했음. 뱅의 진이 날뛸 수 있게 해준 후니의 갱플랭크 조합이 아주 좋았고, 후니는 스멥 같은 선수를 상대로도 잘 해낼 수 있다는 걸, 자기가 탑급 선수라는 걸 더 또렷하게 보여줬음. 프로핏은 럼블 잡고 제대로 했고. 페이커는 질리언 잡고 상대팀에게 눈엣가시였고. 데프트가 직스 플레이하게 한 SKT 의 코치진들이 밴픽을 정말 잘했음. 뱅이 울프가 잡은 룰루의 도움을 받아 이즈리얼로 미쳐 날뛰었고. 블랭크는 그레이브스로 퍼펙트 게임 했고. 진짜 말도 안된다. SKT를 상대로 준비를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야. 특히 이 팀에는 엄청난 하이 레벨로 플레이하는 다섯 명 이상의 선수가 있으니까.

그나저나 KT는 게임 초반은 좋은데 중후반은 오늘도 그렇고 저번도 SKT에게 약점을 내줬네. 다음에 KT상대로 붙는 팀들은 어떤 전략을 준비할지 궁금하다. 그리고 KT가 다음에 SKT를 만날 걸 대비해서 어떻게 준비할지도. 아무튼 SKT 팬으로서 살맛나네.


- 프로핏: 전 단순한 사람이에요. 적을 만나면 적을 죽여요.


- 뱅: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 여러분, 어떻게 원딜을 쓸모있게 만드는지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뱅.


- 뱅 뱅!


- 뱅의 이즈리얼은 그냥 다른 레벨이다.


- 뱅의 이즈리얼 끝내준다. 오 주여. '캐리를 지켜라' 조합 너무 좋음.


- 모든 챔피언은 페이커에게 암살챔이다. 모든. 챔피언이.


- 대지 드래곤을 세 번이나 먹었는데 오브젝트를 가져가는 대신 팀 한타를 하기로 선택한다면 질 수밖에 없지. SKT가 그냥 더 잘했음.

 - 뭐 그거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지. 그리고 그래서 진 거임. SKT 상대로 한타를 할 수가 없었고 발리지 않으면 오브젝트를 가져갈 수가 없었음.


- 왜 KT가 계속 탈론을 픽하는 건지 누가 말 좀 해줄래


- 진짜 끝내주는 경기였어. SKT 내의 재능이란 진짜 쩐다.


- 블랭크가 프로핏과 함께 이번 시즌에 100% 승률임.


- SKT랑 KT는 그냥 만나면 bo5 해야 됨.


- 왜 탈론임? 왜?


- KT는 왜 탈론을 저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지


- 1. KT를 본다 2. KT를 지워버린다 3. 이득! (Profit)


- 너네 프로핏이 적팀을 보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냐?


 

- 대체 3세트 밴픽 때 KT가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음.


- 그리고 이제 페이커는 시즌 결승을 생각하고 있구나.


- 대체 블랭크가 언제 저렇게 실력이 늘은 거야?


- 난 다른 미드라이너들이 질리언을 픽하면 불평을 하지. 페이커가 질리언을 하면 겁나 신남.


- 이 경기는 정말 잠을 포기할 가치가 있었다. 저 3세트라니...


- 또 다른 어메이징한 경기였네. 3세트 보는데 의자에서 안절부절했음. 어메이징하다. ggwp.


- SKT 팬들이 KT에게 잘 가라며 손을 흔드네.


- bo5가 아니라 bo3라서 이렇게 아쉬울 수가.

 
 
 
SKT와 KT 멋진 경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