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ilee : C9 Jensen 선수입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먼저 물어보고 싶은게 특히 마지막경기는 많은 c9팬들을 들었다놨다했어요.

어떤점을 염두에 두고 마지막경기에 임했는지 궁금해요.


Jensen : 저희생각에도 매우 접전의 경기였어요. CLG를 상대로 경기를 운영한다는건 상당히 어려운일이고 경기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압박을 받았어요. 하지만 마지막게임에서 우리는 팀적으로 뭉치면서 이런압박을 덜어냈고 따라서 좋은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Ovilee : 그 상황에 좀더 말해주세요. 특히나 이번 게임은 롤드컵 승선여부가 달린 게임이여서 압박이 상당했을텐데, 

그런 압박감을 어떤식으로 견뎌내나요? 


Jensen : 솔직히 과거의 안좋았던 플레이들때문에 고생한적이 있어요. 이때 저의 스포츠심리학자분이 많은 도움을 주셨죠.

이젠 오히려 이런 압박감속에서 평온함을 느껴요. 물론 조금 영향을 미치긴하겠죠.

모르겠어요. 분명히 어려운일인데 계속 경기를 하다보면 평소처럼 플레이하도록 노력하지만 평점심을 유지한다해도 던지는플레이가

나오기도하는거죠. 아몰랑 나도모름 어려움


Ovilee : 드디어 롤드컵에 나가게됐고 다음주면 플레이인스테이지 경기가 펼쳐져요. 상대로 만나고싶은 팀이 있나요?


(팬들 : faker~~~)

Jensen : 아무래도 SKT T1라고 말해야겠네요. (팬들 : 우워홓ㅇ호ㅓㅇㅎ~~~)

세계적인 팀들과 경기하는건 매우좋은 경험이기때문에 모든팀들과의 경기가 기대되요.

그래도 SKT를 다시만나고 싶은게, 저 스스로 작년보다는 SKT상대로 더 나은 플레이를 하고싶은 바램이 있어요. 


Ovilee : 그럼 미드라인전은 어떻게될까요?


Jensen : 확실히 내가 유리할거임ㅋㅋㅋㅋ




Ovilee : 그렇지~~~!!ㅋㅋㅋ 이제 캐스터진도 궁금해하는 점인데 준비과정이 궁금해요. Jack(C9 오너)말로는 C9은 

이미 한국행 비행기도 끊어놨다면서요. 롤드컵준비는 어떤식으로 준비할건가요?


Jensen : 이쯤되면 Jack은 항상 우리한테 부담감을 안겨줄려고해요.ㅋㅋ 

네. 오늘저녁(NA 선발전 당일) 한국으로 가서 며칠 쉬고...바로 연습을 시작할겁니다. 


Ovilee : 비행하면서 푹 쉬어요. 너희는 그럴자격이 있어!

(끝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