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spn.com/esports/story/_/id/20746813/league-legends-top-lane-power-rankings

이스픈의 4명의 패널이 각자 1점부터 5점까지를 선수에게 줘서 총점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파워랭킹을 만들었습니다.


성질급하신분을 위해 랭킹 먼저.

1. 큐베
2. 칸
3. 플레임
4. 하운처
공동 5위. 지브, 957


1. 큐베

대부분의 LCK 팬들이 스멥이 이자리에 있기를 원했을 것 같다. 스멥은 아직도 탑클래스의 선수지만, 큐베 역시 이번 스플릿에 크게 활약했다. 크라운의 부진과 정글 스왑 전술로 인해 삼성이 힘겨워 하는동안, 큐베는 탑라인에서 단단하게 버티면서 캐리형 탑 라이너로써의 자신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큐베는 가장 화려한 선수는 아니지만, 가장 강하고 효율적인 팀플레이어다.

2. 칸

딱 반년 전만 해도, 칸은 중국 2부리그에서 주전과 벤치 사이를 오락가락 하던 선수였다. 비록 칸의 솔로큐 성적이 주목을 받았지만, 그를 계약하려는 팀은 없었다. 2017년 롱주와 계약하고 나서, 저니맨으로써의 칸이 아닌,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탑라이너 칸이 여기 있다. 칸은 SKT T1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무대에서 가장 맹렬하게 날뛰던 에이스 선수였고, LCK 결승 MVP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가 이제는 롤드텁 MVP를 노리고 있다. 만약 그에게 약점이 있다면, 탑라인에 1대1에 지나치게 집착한다는 점과, 탱커로써의 역할에 기복이 있다는 점이다.

3. 플레임

플레임은 2013, 2014년의 비행기 기장이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었다. 이모탈즈에 합류한 플레임에게 새로운 무대는 쉽지 않았고, 봄 시즌은 매우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여름 드디어 그가 날개를 펼치고 있다. Xmithie와의 팀웍이 개선되어 그들은 북미에서 가장 두려운 탑 - 정글 듀오로 다시 태어났다. 이제 그는 고집을 꺾고 팀을 위해 희생 할 줄 아는 선수이고, 옛날 플레임은 상상 할 수도 없는 올라운더로 변신했다. B그룹에서 롱주 칸과의 정면승부는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4. 하운처

TSM의 하운처는 서양쪽 에서 가장 뛰어난 탑라이너로 긴시간 군림 해 왔다. 아무도 그를 한국의 탑라이너들과 비교하고 있지는 않지만, TSM처럼 봇라인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팀에게는 하운처와 같은 영리한 선수가 필수적이다. 그는 캐리 롤을 맡을 수도 있는 선수이고, 팀파이트에서 언제나 단단하게 전선을 형성하는 방법을 아는 선수이다.

공동 5위. 지브

지브는 이제 "LMS의 가장 빛나는 보석"이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대만에서 가장 강력한 탑라이너고, 여전히 가장 강력한 선수이다. 캐리 롤과 탱커 롤 모두를 유연하게 다룰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하운처와 매우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ahq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TSM에서 하운처와 같은 역할 이다. 지브는 그렇게 관심을 많이 받지는 않지만, 아직은 실질적으로 팀의 캐리 롤을 맡고 있다.

공동 5위. 957

팀 WE는 롤드컵 참여 팀 중에서 상당히 유연한 전략을 펼치는 팀이고, 957이 그 핵심이다. 캐리와 탱크롤 어떤것도 다 잘 하는 선수다.


랭크엔 없지만 관심은 받은 선수들.

sOAZ (1점표 2장 받음)

그의 풍부한 경험과 업적들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것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기는 어려운 선수다. 프나틱이 필요로 하는 유연한 플레이와 반격 세팅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Alphari(1점표 2장 받음)

국제대회 경험은 매우 적지만, 라인전이 매우 강력한 선수로 주목 받고 있다.




ps. 전체 포지션 랭크 1위는 선공개 되었네요.
큐베 - 블랭크 - 페이커 - 프레이 - 고릴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