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목 Korean Writer's Journal: 7 reasons why I love NA LCS Studio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보는 이에따라 제목이 약간 의아할수있습니다. 그리고 NA LCS Studio엔 두달밖에 있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그래도, 제가 게임산업 저널에 10년이상 몸담으면서 NA LCS Studio에서의 짧은 기억은 굉장히 기억에 남아요.

새롭고, 흥분된, 파워풀한 경험이였죠. 롤드컵시즌에 앞서 내가 느낀 경험들이 롤드컵과 함께 흘러가기전에

글로써 적어보려고합니다.


먼저, 글을 적기에 앞서 내가 최선을 다할수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Riot직원들, 경쟁자이기

앞서 같은길을 걷는 이스포츠 작가들, 기꺼이 대화에 응해준 프로선수들, 다른회사의 스태프들, 그리고 스튜디오

를 방문했던 열정적인 팬들 모두. 그리고 이글을 번역하는 내 스태프에게도. 그리고 이 번역은 나같은 소심한 

게이머가 NA문화를 겨우겨우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는데 느꼇던것을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저는 이글이 한국과 북미의 이스포츠산업을 비교하는 글이 되지 않도록하기 위해

공을 들였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30년 이상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난 이런 전세계 이스포츠문화에서 

우리선수들이 키플레이어가 되가며 여전히 최강국임을 현재 진행형으로써 보여주고있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불과 몇년전과 비교하더라도, 이스포츠 산업은 세계 전체를 통틀어 급격하게 

성장했으며 엔터테인먼트에 주류가 되었고 월드와이드스포츠로 자리잡는 시기입니다. 내가 한가지 깨달은게 

있다면, 우리모두 이런 목표를 향해간다면 이스포츠는 이전과는 비교할수없을정도로 계속해서 나아갈것입니다.


앞으로 적는 NA LCS Studio에 대한 신중한? 겸손한? 표현들이 영어를 사용하는 팬들에게 좋은인상으로 남길 바라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할수있는 좋은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Reason #1: The venue (장소)

"고작 이거야?" 내가 NA LCS Studio를 처음봤을때 느낌은 이랬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든 이스포츠 스타디움이

한국에서 손꼽히는 도시에 위치해있으며 이는 스튜디오까지의 접근성과 주로 10대와 30대를 공략한것이죠.

이때문에 SPOTV의 넥슨아레나는 고층건물이 즐비한 강남에 위치해있고 OGN의 이스포츠스타디움은 OGN과

서울시의회, 정부가 수백만달러를 투자하여 지은 20층 상당의 건물로 지하철에서 10분도 안걸리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미국시장은 한국보다 잠재적으로 큰 시장이고, 자동차가 필수적으로 필요한곳이긴 하지만 NA LCS Studio로

가는 동안은 분명히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도시외곽에서 이스포츠를 즐기는 기분이 한국에서 느낀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하기까진 오래걸리지 않았죠.

팬들은 사진을 찍고, 선수들은 싸인을 해주면서, 아버지인 선수는 그들의 자식들을 유모차에 태워서 와이프와 

함께 등장하고...제가 본건 대부분의 팬들과 선수들이 오직 게임에 대해 생각하기보다 스튜디오에 오는 순간

자체를 즐기고다는 것이에요.


저는 비록 한국이 이보다 더 크고 멋진 이스포츠 스타디움을 가지고있지만, 언젠가 이렇게 선수와 팬이

즐길수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Reason #2: Fans

저는 한국팬들만큼의 열정을 타지역에서 이를 넘어설수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장 나는 

북미의 팬들도 한국팬들만큼 열정을 갖고있다는것을 알수있었죠. 게임이 시작하기 이전에, 나는 그들이 

친구와함께, 그들이 좋아하는 유니폼을 입고 내가 익숙한 구호을 연호하는걸 들을수있었다. 물론 일부팀들은 

당연하게도 좀더 인기가많고 많은팬들이 그팀을 찾아오지만, 한국만큼 차이가 급격하진 않아요.

가장 큰 차이점은 연령층에 관한것인데, 한국에서는 10대와 20대와 주류인반면 NA LCS Studio는 가족 전체가

접근하기 쉽고 즐기기 쉽도록 설계되었다는것입니다.

한 젊은 아버지가 그의 딸을 어깨에 들어올려서, 한손에는 핫도그와 한손에는 콜라를 들고있는 모습을, 그리고 

중년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들의 아들, 딸과함께 스튜디오에 방문한 모습을 봤습니다. 그 가족들을 보고있자니 

같은 세대인데 한국에서는 비디오게임조차 눈치봐가며 할수있는 입장에서 그들이 부럽더군요.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은 그가 좋아하는 팀을 보기위해 수천마일을 날아왔다는 팬이였습니다. 저는 그가 

가장 큰소리로 구호를 외치는것을 보며, 한편으로는 여기 NA의 팬들에 대해 존경심을 갖게되었습니다.

 

Reason #3: The press room and local writers

NA LCS Studio에 프레스룸은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비교적 큰 화면에 두개 있고 동시에 경기가 중계되며

두개의 개별 인터뷰룸, 라운지에 스낵들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었죠.

개인적으로 프레스룸에 가장 좋았던 점은 우리가 스타디움 기계실 뒤에서나 볼수있던 전망이였습니다. 

그곳에 있으면 통제권을 가졌다는 느낌을 갖게해주는데, 건물디자이너의 게임에 대한 열정을 알수있으면서 

그가 이곳을 통해 우리와 나누고싶어하는것을 느낄수있었죠.

하지만 프레스룸을 완전하게 만드는 것은 그곳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환영해준 지역 작가들은 그들도 직접

여행온것처럼 우리를 대해줬습니다. 이부분이 한국의 프레스룸과 다르다는것이죠. NA LCS Studio는 그 작가들

덕에 한번도 조용할 틈이없었고,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교류했던 게임에 대한 열정에 대해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들은 현명하고, 신중하며, 친절할뿐 아니라 우리생각보다 한국문화, 한국선수들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있더군요.


롤드컵이나 스플링스플릿이 끝날때쯤에, 저와 프레스룸에서 이야기를 나눴던 크루들 모두 코리안BBQ를

경험해볼수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Reason #4: Post-match interview system

이부분은, 지금까지 내가 얘기한것들중에 확연히 차이나는 부분이 될것입니다.

브루드워시절 이후에, 한국은 수많은 토너먼트와 미디어들이 지나가면서 자리잡은 인터뷰방식은 여지껏

비슷했습니다. 게임이 끝난후 승자가 프레스룸에 방문하고, 이후에 미디어와 인터뷰를 나누죠. 팀게임이 있을땐

작가진들이 어느선수와 인터뷰를 나눌지 미리 협의하기도하는데, 내 경험상 여지껏 선수들이 인터뷰를 거절한 

사례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뷰소재에 대해 확신을 갖고있는건 좋지만, 여러 미디어들에 나눠서

인터뷰를 하기때문에 때때로 인터뷰에 대한 깊이(수준?진정성?)가 충분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도 선수개별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할수는 있지만, 이는 해당팀에게 미리 접근해서 약속을 잡아야

하는데 이렇게 약속한번 잡는것도 쉽지가 않다는거죠.


NA LCS는 굉장히 다르게 운영되더군요. 경기시작 전날, 프레스룸을 담당하는 라이엇스태프는 그가 접촉했던

선수들의 정보와 라이엇이 계획하고있는 선수들을 화이트보드에 적어놔요. 그래야 중복된 인터뷰를 안할수있게

하는거죠. 이렇게 적어놔도 인터뷰를 할수없다는건 아닌데, 이걸통해 이선수들이 이미 인터뷰스케쥴이 있다는

것과 이때문에 인터뷰를 거절할수도 있다는점을 미디어에 알려주는거죠.


매치가 끝날때면, 모든 미디어들은 프레스룸 담당 라이엇스태프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각팀 스케쥴에 따라

기회를 줘요. 가장 놀라웠던점은, 패배한팀에게도 인터뷰한다는것이였는데, 조금더 생각해보니 우리도 거절

당하지않는다면 가능할수도...?


나는 미디어가 인터뷰할 선수들을 선택하는 방식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우리는 보통 질문의 정도와 상관없이

그들의 팀에 대해서 묻기도하며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죠. 여기서 한가지 배우면 좋겠는게, 모든질문들은

거절당할수도있다는 점이에요. 기자석에 앉아있다는게 절대권력이 아니니까요.


이부분에 대해선 찬반논란이 있긴한데, 개인적으론 NA의 방식에서는 심도있는 인터뷰진행과 이선수와 인터뷰

를 할수있을까에 대한 기대감도 가질수있어서 더 좋게 느껴지더군요. 근데 인터뷰요청에 대해 매번 거절당하면

기분은 안좋을거같아요.


Reason #5: Pro players of NA LCS

이제부터는 인터뷰를 진행할 기회를 갖게되면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경기후에 선수들이 프레스룸에 들어오면서  "안녕하세요, 나 여기 인벤글로벌때문에 온거임?"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해당 선수 인터뷰가 끝나고 프레스룸을 나갈때엔 우리는 다른선수들이 그들의 

매니저와 순수들, 작가들과도 떠들면서 그들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걸 볼수있었죠. 어떤선수들은 소파에 

누워있거나 그자리에서 프롬프터를 이용해 인터뷰를 하기도하죠.   


여지껏 제가 인터뷰를 경험하면서 봐온것들은 긴장과 걱정이 역력한 선수들이였는데, NA LCS에서의 인터뷰는

제가 걱정하고있던것과는 달랐어요. 대신에 그들의 자유분방함과 자신감을 볼수있었고 이런점들을 통해 

이 분야에서 프로가 어떤의미인지를 보여줬어요.


TSM Doublelift선수는 현재 게임메타에 대해 설명해줬고, TL Goldenglue선수는 비교적 곤란할수도 있는 질문에

젠틀하게 대답해줘서 고마워요. IMT Xmithie선수는 그만의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내가 마치 IMT 팬미팅에

있는 기분을 들게했어요. 다른선수들한테 경험하지못한 절대 잊을수없는 경험이였죠. 수많은 선수들이 각자

특색을 가지고있고, 아마 이런점들이 NA LCS를 가장 흥미롭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한국선수들인 썸데이, 플레임, 리라, 임팩트 선수의 경우 타지역, 다른 팬문화, 다른 팀동료에 대해 사랑받고 적응하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했는지 알수있었죠. 일종에 사명감을 안고 북미에 진출한 선수들을 보며, 저 스스로도 북미에서의

성공하고싶은 염원을 좀더 단단히 할수있는 기회였습니다.

 

Reason #6: Riot Game’s passion and investment

글을 쓰다가 떠오른건데, 라이엇게임즈가 갖고있는 비젼에 대해 정말 고마워요. 장소부터, 토너먼트방식, 

방송, 그리고 방문객과 미디어에 대한 서비스, 그리고 롤드컵까지 라이엇은 이모든걸 책임지고있고 이는 

수준급의 방식과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고있죠.

모든스태프들은 2층 전망에서 그들이 보고있는 팬들위해 항상 웃고있습니다. 안전요원이 더 멋져보이는데도

말이죠. NA LCS 기간에 라이엇직원들을 많이 볼수있었는데, 그들과 프레스룸에서 대화를 나누면 항상 

즐거웠었어요. 우리는 라이엇게임즈가 NA LCS에서 갖는 경험이 최고가 될수있도록 얼마나 노력하고있는지에

대해 얘기했죠.


근데, 라이엇의 '포괄적인' NA LCS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조금 걱정이 됩니다.


한국에서 이스포츠가 부흥할때인 2000년대로 거슬러가보면 우리에겐 '피시방'이 있었습니다. 

그시절 미비했던 시작이 지금까지 오기엔 수많은 갈등이있었죠. 방송국, 미디어, 작가들, 개발자들, 소리치는

프리랜서 캐스터들까지. 그들은 이 분야에 몸담고있는 작은 부분에 불과합니다.  이런 갈등과 협력을 통해

이뤄진 한국 이스포츠는 전세계에서 가장 견고한 생태계중 하나가 되었죠.


한편으로, 라이엇의 급여를 받는 직원들은 변화가 필요한 무언가가 있어도 라이엇에게 반기를 들기 힘들어요.

적절한 비판이 없다면 조직의 정체성과 위험성은 드러나지 않게되는데 그렇다고 제가 NA에서 추구해온 

안정성을 지향하며 위험을 감수하는 이런방식이 여지껏 NA스스로 발전해온 과정과 한국에서 빗대어서 

엇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순없습니다. 이젠 그저 무엇이 향후 이스포츠문화에 더 나은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지요.


Number #7: Nachos. Nachos. Nachos.

장담컨데 NA LCS Studio에서의 나초는 단순한 먹을거리 이상입니다. 그래봐야 피자와 햄버거밖에 

안먹어봤지만 바삭하기이전에 부드럽고, 칠리소스와 할라피뇨가 곁들어서 맛까지있는, 

여기에 ice cold Diet Coke까지 들이키면......이 모든게 저에게 지대한 인상으로 남아있습니다. 

제가 게임대신 나초때문에 NA LCS 스튜디오에 다시 갈 의향도 있는걸요.


그래. 인정함. NA LCS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이 나초때문..... 몇몇의 작가들이 이런말을 하는 날보고 

이상하게 쳐다봤지만 분명히 말할수있는건 내가 먹은 나초중에 제일 맛있었던걸요.

왜 제가 NA LCS 나초를 이렇게도 좋아하는지 알고싶으면, Battle Theater와 상품가게를 지나서 "NOMs"라는 

구내매점을 찾을수 있습니다. 배고픈 팬들의 긴 줄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수 있을걸요.

Nacho: 5 dollars and 75 cents. 
Coke: 2 dollars. 


제가 이 나초를 한입 베어먹고 느낀점 : 이건...값을 매길수가없어! (Priceless.)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딧에 한 댓글

정말 맘에드는 기사야. 내친구가 나에게 물어볼때 내가 대부분 하는 말들인걸. 나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시청하는걸 좋아하고, 

이스포츠로써도 좋아하는 48살이야. 근데 인벤글로벌이 말하는것과는 다르게 NA 이스포츠도 여전히 이스포츠를 대하는 의식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미국의 3억2천의 인구가 보는 개개인의 관점과 북미에서의 일반적인 30대부모들 시각은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거리에 대해 수긍하기 시작했지.


나같은 경우엔, "시대에 흐름을 따르는 멋진 엄마"가 되기 위해 애들을 태우고 2013년 Royal Club과  SKT가 붙었던 스테이플 센터에 

데려간적이 있어. 애들을 데려가기로 마음먹은 계기는, 내 아들이 컴퓨터로 경기를 보고있는걸 봤는데, "숙제 다했니"라고 물어보면서 

옆에앉아 같이 본적이있어. 근데 의자에 앉아 컴퓨터너머로 보기만하기에는 따분할거같은거야. 그래서 몇개의 그룹스테이지라도 

보게해주면 따분함이 덜할거같아서 데려가기로했어. 그 수많은 인파속에 아이들을 잃어버릴수도 있다는 걱정을 했지만, 표가 몇시간만에 

금방 매진되버렸어. 이게 나에게 엄청난 충격이였지. 그래서 보기시작했어. SKT에 점점더 빠져들었고 SKT가 Royal Club을 충분히 

이길수있다고 예상했지. 이젠 SKT팬이 되어버렸는걸. 결승전에가서 이즈리얼 피규어를 받고, 쓰레쉬스킨을 받고, 2013 챔피언쉽

티셔츠에, 형광봉까지 받았어. 같이온 팬들과 이야기도 했고, 사방에 널려있던 라이엇스태프들은 포로인형과 직스폭탄을 던지고있더라. 

그리고 내가 하는 바보같은질문에 대답도 해줬어. 라이엇스태프 그누구도 건방지게 굴거나 무례했던 사람이 없었어. 나는 매점에서 줄을 

서고있었는데 나보다 열살쯤 어려보이는 라이엇스태프가 다가오더니 내 아이들에게 과자를 손에 쥐어줬어. 아이들이 웃는걸 보고있었고, 

그들은 한번도 짜증내는거 없이 아이들을 대해줬어. 그렇게 쳐다보고있으니 한직원이 나한테 ".....같이 드릴까요?" 하더라. ㅋㅋㅋ 

Riot Tristana와 Riot Blitz였어. 이게 나의 2013년의 기억이야. 이때의 직원들에게 감사해.


그이후엔....결국 롤을 시작하게됐어. 물론 난 언랭이야, 만약 랭겜을 해도 브론즈겠지. 가끔 내 아들이 말해주는데 자기생각엔 내가 

실버정도는 될거래. 가장 중요한건 내가 재밌게 즐기고있다는거야. 난 NBA도 보는데 [Lakers fan] NBA에 대한 기억은 별로 좋지않아. 

그리고 이제난 NBA를 내려놓고 LCS를 보기 시작했어. 가끔 다른지역의 매치업들도 보곤하지. 요즘엔 Notorious P.O.B(아마 포벨터)

를 보면서 IMT팬이 되었어. 그리고 나도 물론 아이들과 함께 NA LCS Studio에 몇번 간적이있어 다른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오지. 

그치만 그 부모들은 나만큼 경기를 보는걸 좋아하진 않을걸? 이젠 그들도 라이엇이 주는, 마치 내가 경험했던것처럼, 달콤한경험을 

갖게된다면 그들의 마인드도바뀌게 될거라 생각해.


이 댓글에 '당신같은 부모님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라는 댓글과 글 전체적으로 NA chos라며 즐기는 댓글들이 몇몇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