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틀린 정보를 알고 있지는 않은 거 같은데 이 스탯 효율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잘못돼서 사람들한테 욕먹고 있는거임

특히 마지막 비유가 진짜 무슨 개소린지도 모르겠음 그럼 100승 0패인 사람하고 100승 100패인 사람은 똑같은 실력자임?

결국 중요한건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데미지 증가율',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데미지 감소율' 이 2가지가 중요한거임

공격력이 50 -> 100 -> 150 -> 200 으로 점점 증가했을 때 각 구간별 데미지 증가율은
100% -> 50% -> 33% 로 실제로 공격력의 효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게 맞음

왜 수많은 스킬 캐스팅 챔피언들이 공격력/주문력보다 빠르게 관통력 챙기는 걸 선호할 거 같음?
얘네들은 이미 스킬에 충분히 큰 기본데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챔피언보다 훨씬 더 공격력/주문력의 효율이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관통력을 챙기는거임

갑자기 라이엇이 미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공격력과 기본 체력이 지금의 10배가 되고 아이템의 스펙은 하나도 안건드린다고 생각해보셈

이 상황에서 공격력, 체력 템을 가는게 의미가 있을 거 같음?
기본 공격력이 1000 기본 체력이 20000 이러는데 여기에 공격력 50 체력 400씩 더 해봐야 큰 의미가 있을거 같음?

오히려 공속, 방마관, 치명타를 챙기거나 방마저를 챙기는게 훨씬 도움이 되겠지


그리고 다음으로 너가 정말 결정적으로 틀린건데



위에 두 문장은 아주아주 절대적으로 참임

그냥 예시로 설명해도 존나 쉬움

방어력 100(50% 피해감소)
방어력 50(33.3% 피해감소)
방어력 0(0% 피해감소)

100의 데미지를 가한다고 하면 각각
50 / 66.6 / 100 의 데미지가 들어갈거임

그래서 사실 비율로 안보고 데미지 차이로 봐도 16.6 / 33.3 으로 압도적으로 차이남
이미 여기서부터 니가 말한 동일 효율의 근거는 어디에도 없음

뭐 방마저 1당 체력의 1% 만큼 내구도가 늘어난다는 걸 알고는 있는 거 같은데 그걸 어렴풋이 알아가지고 혼자 이상한 착각에 빠져있는거임

그럴 능지나 있을런지 모르겠는데 다시 한번 천천히 데미지 계산식 적어보고 생각해보셈 ㅋㅋ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나 먼저 좀 깨닫고 오셈



그리고 이해했으면 마지막으로 니가 씨부린 소리 보면서 부끄러움 좀 느끼고 반성 좀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