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해야 할까..게임 내부에 하나의 생태계를 만든 느낌임

타 게임들은 A가 사기면 A를 직접 너프하는 거 외에는 A를 약화시키기기가 어렵고

A를 너프한다고 그게 B, C에 영향을 크게 주진 않는데 롤은 그게 자연스럽게 되는 느낌

그래서 150개가 넘는 챔, 템, 룬 등등을 일일히 다 건드리지 않아도 생태계가 작동하는 것처럼 서로 맞물리는 느낌

물론 그 과정에서 자주 날개 달고 불 뿜는 기계 사자 뭐 이런 생태계 교란종이 나오긴 하는데..그 정도야 뭐

이번에 특별한 직접, 간접 패치 없었는데도 케일 다시 좋아지고 제이스 럼블 아트 안좋아지는 거 보면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