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회사 사무실 윗층에 다른 회사 있는데 직원들 렌트카로 병원에 약물? 화학물질 그런거 전달해주는 유통업체 느낌임

근데 존나 힘들어보이는게 뭔 박스들 맨날 들거나 계단타고 질질 끌어서 차에 갖다놓는데

어느 한명이 헉헉대면서 큰소리로 정확히 이렇게 말함

“ㅅㅂ.. ㅅㅂ ㅈ같은 새끼들”

난 화장실에 있었는데 나가긴 좀 뻘쭘해서 박스 소리 없어지고 나옴

아빠는 전자공 박사까지 하셔서 RF 분야 하시는데 일 없을땐 낚시 가고싶으면 가고 계측기도 무겁기야 한데 그정도로 무거운거 들 일도 없고 거의 웃고 사시는거 보고 그런거 보면 좀 괴리감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