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왜 닷지페널티 적용은 코앞인데
트롤제재는 10년째 쿨펀섹좌식 계획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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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겜이 트롤제재를 잘 못하니까
유저들이 닷지로 사적 제재를 시작한지도 10년임
덩치커진 라이엇은 여전히 무능하지만
라이엇 뒷바라지하기엔 유저들은 너무 피곤함.
그러니까 별거아닌거에도 닷지하고 하는거야.

유저들이 느끼는 닷지의 허들은 계속 낮아지고 있고
페널티 올리면 당장 허들의 높이는 올라가겠지만
떨어지는 허들에 가속도를 붙일 뿐이야



그러다 닷지페널티와 게임의 피로도가
롤하면서 얻는 기쁨보다 적으면 접게 되는거고.
문제는 피로도는 누적되지만 게임의 즐거움은 아니거든.
점점 접고싶단 생각이 많아지겠지. 실제로 그렇고

'꼬우면 접던가' 라고 생각하는 애들조차
게임 좆같다는 생각은 안해본적 없을거임.
누적되는 피로도의 증거야.



근본적인 트롤제재라는 해결책이 없으면
이게임은 점점 괴물들밖에 남지 않을거임

롤만하면 인성 드러나는 지킬앤 하이드,
멘탈 나간 채 기계적으로 게임하는 프랑켄슈타인,
그저 우리팀 엿먹이는게 목적인 조커까지



닷지당하는거 좆같다고 닷지페널티 옹호하는 애들도
사랑하는 게임이 더 롱런하려면 어떤 방향이 옳은지
나도 괴물중 하나가 되버려서 게임을 망치는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순간이라고 본다